생물학자인 스벤 라슨이
동물, 식물, 광물의 형태로 변신하는 기괴한 형상의 애니멀-베지터블-미네랄-맨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실험을
하다가 사고로 변화된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둠 패트롤과의 전투 후, 치프는 스벤의 변신이 의도적이었으며,
둠 패트롤을 죽여 자신의 발명품을 훔쳐갔다고 오해한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이라고 추론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제의 그 발명품은 스벤을 포획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을 때까지 냉동시키는데 사용할,
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했다.
스벤은 몇 달 후 돌아왔다. 둠 패트롤은 같은 장치를 사용해 그를 막은 뒤 교도소로 보냈다. 4년 후,
제너럴 이모터스가 스벤을 탈옥시켰다. 이것은 치프를 찾기 위해 셀시어스가 결성한 새로운 둠 패트롤과 맞붙게
했다.
스벤은 여전히 발명품 문제로 치프에게 복수하기를 원했고, 이모터스의 명령을 어기고 치프를 죽이려 했다.
이모터스의 부하들이 치프의 휠체어를 수색했지만 스벤을 막기 위한 화학물질이 든 물총을 발견하지 못했다.
치프는 그를 향해 물총을 쐈지만, 계산을 잘못해서 화학물질이 변신을 늦출 뿐이었다. 스캇 피셔가 실수로
스벤을 심하게 태워서 막아낼 수 있었고, 셀시어스는 정상으로 돌아온 스벤을 얼음으로 감싸주었다.
미스터 섬바디는 세이어 조스트를 숙주로 삼아 스벤에게 프론트멘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 과거의 범죄기록을
모두 지워주겠다는 조건이었다. 봇플라이, 포슬린돌과 함께 여러 차례 둠 패트롤과 전투를 벌였는데, 처음에는
미스터 섬바디의 복수를 위해, 나중에는 미스터 섬바디가 소유한 우롱 아일랜드의 대통령 베로니카 케일의 고용으로
싸웠다. 스벤은 마지막 전투에서 로봇맨에게 패배를 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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