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뷰즈

콜린은 여러 고아원과 위탁가정들을 전전하며, 정신적인 문제로 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중 한 고아원의 청소부인 조지로부터 슈퍼히어로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콜린은 그들이 나온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기 시작했다. 이 스크랩과 테디베어 로리가 그가 가진 모든 것이었다.

스케어크로우는 배트맨이 아이와 싸우지 않기를 바라며, 콜린을 납치해 베인의 베놈 약물과 비슷한 합성 베놈으로 실험을 했다. 콜린은 덩치 큰 일그러진 얼굴의 어른으로 변했고, 이성을 잃은 채로 배트맨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배트맨은 콜린의 테디베어를 스케어크로우에게 부착시켜서, 콜린이 대신 스케어크로우를 공격하게 만들었다. 콜린은 그를 죽일 뻔 했지만 배트맨이 막았다. 스케어크로우는 체포되고 콜린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퇴원한 콜린은 세인트 아덴 고아원에 머물게 되었다. 여전히 베놈 투여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콜린은 집중하면 그것을 활성화시켜 거인의 형태로 변할 수 있었다. 그는 범죄와 싸우기 위해 거의 파괴할 수 없는 이 형태를 사용하기로 결심했지만, 그런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트렌치코트와 모자를 착용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할 “어뷰즈”라는 글씨가 새겨진 황동 너클 더스터를 주문했다.

강도를 막는 것으로 범죄와의 전투를 시작한 콜린은 강에서 아이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더 큰 무언가로 눈을 돌렸다.
험프티 덤프티와의 연관성을 조사한 후, 로빈과 팀을 이루었다. 미스터 재즈가 운영하는 아이들의 불법 싸움 경기가 원인이었다. 로빈과 콜린은 그를 쓰러뜨리고 경기를 중단했다. 감사의 표시로 로빈은 콜린에게 사이클을 선물했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걸어다니는 것이 어리석어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어뷰즈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