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니시아의 미슈라 대통령의
아들인 에어리는 이웃의 다른 나라에게 납치되었는데, 그들은 미슈라 대통령이 바드니시아에서 발견된 석유에
대한 무역 협정에 서명하기를 원했다. 미슈라가 거절하자, 에어리는 한 시설로 보내져 불법적으로 사람들을
메타휴먼으로 만드는 “포스트휴먼 프로젝트”에 의해 개조되었다.
이들은 에어리를 비롯한 실험대상자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뒤에 절벽에서 밀어버렸다. 떨어진 대상자들은 날개를
이용해 날 수 있었지만 다리에 매단 쇠사슬 때문에 다시 땅으로 끌려갔다.
또 다른 실험 대상자인 윙크(Wink)는 첫 비행을 지켜본 뒤 텔레포트 능력으로 에어리의 감방 안으로 이동해
우정을 쌓으려 했다. 윙크는 에어리를 하비에르와 롤라 남매에게 소개해주었다. 이들은 T.N.틴스(T.N.
Teens)라는 폭발 능력이 있는 아이들이었다. 그러나 아만다 월러가 롤라를 데려가기 위해 KG비스트와
킬러 크록을 데리고 나타났다.
윙크는 에어리와 함께 텔레포트로 이동했지만, 에어리는 롤라를 구하려고 했다. 에어리는 결국 킬러 크록에게
구타를 당하고 날개뼈가 부러졌지만, 윙크는 시설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까봐 두려워하여 간섭하지 않았다.
그 후 6주 동안 윙크는 에어리를 돌봤고 둘은 결국 사랑에 빠졌다.
어느 날, 윙크는 함께 탈출하기로 결심했고, 에어리는 하비에르까지 두 사람을 데리고 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같이 데려가기로 했다. 이들은 탈출하면서 전투기의 공격을 받았지만 윙크가 조종석 내부로
텔레포트한 뒤 조종사를 밖으로 텔레포트했다. 에어리는 추락하는 윙크를 붙잡았고 항상 곁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이때 윙크가 그에게 “에어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나중에 에어리와 윙크는 레볼루셔너리즈(Revolutionaries)에 가담했다. 이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핵잠수함을 공격하고, 에어리와 윙크가 잠수함의 장군을 공중에서 떨어뜨려 죽였다. 나중에 레볼루셔너리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공격을 받게 되었는데, 에어리는 날개에 총을 맞고 동료인 핀(Fin)에게 구조되었다.
레볼루셔너리즈는 결국 체포되어 폭탄을 주입받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강제로 합류해야만 했다. 그런데 아만다
월러 대신 록(Lok)이라는 더 무자비한 인물이 지휘를 맡게 되었다. 사실 바드니시아를 노리기 위해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이용하려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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