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조

프로페서 아이보는 불사의 영약을 만들기 위해 안드로이드 어메이조를 만들어 다양한 생물을 훔쳤다. 어메이조는 뛰어난 ‘흡수 세포’ 기술을 사용하여 만나는 메타휴먼이라면 누구든 그 초능력을 복제할 수 있기에, 저스티스 리그의 가장 위험한 적들 중 하나가 되었다. 원래는 아이보의 불사를 연장할 수단을 찾아야 했지만, 어메이조는 자신의 프로그램을 수정해서 원래의 목표를 축소했다.

어메이조는 슈퍼맨에게 도전했다가 한동안 북극에 있는 슈퍼맨의 고독의 요새 안에 갇혀 있었다. 마침내 감옥을 탈출한 어메이조는 저스티스 리그와 853세기에서 온 아워맨과의 경쟁을 재개했다. 기계 히어로인 아워맨의 존재는 어메이조의 기분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아워맨이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에 합류했다가 자신의 원래 시대로 돌아간 뒤,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는 어메이조를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겼다. 어메이조가 직접 세계를 정복한다거나 악한 행동을 하는 프로그램이 짜여진 것은 아니지만, 그 존재 자체는 인류에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블랙 마스크의 주문으로 어메이조는 차량에 실려 고담 시로 운반되었다. 그러나 레드 후드가 그것을 훔쳐서 활성화했고, 배트맨과 나이트윙과 싸웠다. 이 버전의 어메이조는 원더우먼, 그린 랜턴, 플라스틱 맨의 능력이나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배트맨에 의해 너무 쉽게 패배했다.

어메이조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