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커리

아서와 메라는 서로를 사랑했지만 아틀란티스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함께할 수 없었다. 메라가 임신한 것을 알았을 때, 아서는 자신의 출생과 어린 시절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그는 상황을 생각하기 위해 떠나려고 했고 메라는 분노에 휩싸여 그를 죽였다. 언스포큰 워터라는 신비한 섬에서 고대 바다의 신들과 함께 모험을 한 아서는 살아 돌아와 앰네스티 베이에 정착하고, 메라는 아틀란티스에 남았다.

블랙 만타는 아틀란티스의 고대 유적지를 파괴하여 메라를 지상으로 끌어냈고, 메라와 아서는 그곳에서 만나 말없이 화해했다. 메라는 만타의 거대 로봇인 메카 만타를 파괴했지만 엄청난 양의 물을 조종하느라 혼수상태에 빠졌고, 아틀란티스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어 곧 출산했다. 아서는 딸의 출산을 지켜보면서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함께하는 삶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잊고 순식간에 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딸의 이름을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려 언스포큰 워터에 좌초되었을 때 사용했던 이름인 앤디로 지었다.

앤디는 생후 첫 10개월 동안 앰네스티 베이에서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 및 동료들에게 키워졌다. 때때로 아서와 함께 아틀란티스에 몰래 들어가 아직 혼수상태인 어머니를 몰래 보고 오곤 했다. 앤디는 언제나 행복했고 위험이나 위기나 위험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벌코가 메라와의 결혼을 발표했을 때, 앤디는 삼촌인 오션 마스터의 명령을 받은 레르네아(Lernaea)에 의해 납치되었다. 오션 마스터는 앤디의 실종으로 벌코와 아서 사이에 균열이 생기길 바라며 레르네아에게 앤디를 지상인에게 입양될 수 있도록 발견하기 쉬운 곳에 두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레르네아는 어린 공주와 친구가 되어 함께 놀기를 바라며 앤디를 침몰한 난파선에 숨겼다. 아서, 툴라, 잭슨 하이드는 메카 만타의 잔해를 이용해 앤디를 난파선까지 추적해 구출할 수 있었다. 딸과 하룻밤을 더 보낸 아서는 옴의 계획을 처리하는 동안 앤디를 언스포큰 워터에 있는 바다의 여신 위(Wee)에게 맡겼다.

옴이 패배하고 군주제가 폐지된 후 앤디는 앰네스티 베이에 집을 마련한 부모와 재회했고, 아서와 메라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아서와 메라는 프로스트 킹의 군대를 막기 위해 아틀란티스로 떠날 때 앤디를 데리고 갔고, 앤디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이에 응했다.

가족 휴가를 보내는 동안, 아서와 메라가 다른 곳에 가 있는 동안 앤디는 잭슨과 함께 있다가 해적의 습격을 받았다. 잭슨은 간신히 앤디를 보호할 수 있었고, 결국 메라에게 구출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앤디는 위험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잭슨은 아서에게 앞으로 앤디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