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18.09.14
배트걸 Batgirl (박쥐소녀)
세계: 프라임 어스(플래시포인트 이후)
본명
:
바바라 조안 고든(Barbara Joan Gordon)
다른 이름: 오라클(Oracle), 블루벨(Bluebelle)
직업: 자경단원, 사업가, (과거에 해커, 정보 브로커)
소속: 배트맨 패밀리, 버즈 오브 프레이
가족: 제임스(아버지), 제임스 주니어(동생)
: 파랑
모발: 빨강
첫등장: Flashpoint Vol 2 #5 (October, 2011)

초능력

없음
능력

천재적인 지능, 사진 기억력, 컴퓨터 기술, 과학지식, 의지력, 심문기술, 탐정술, 심리학, 리더십, 무술(복싱, 용권, 유도, 봉술 등), 운동신경, 투척술, 춤 실력, 운전기술, 사업수완.
무기/장비
배터랭, 배트로프, 유틸리티 벨트, 배트사이클.
한계
(과거에) 3년 동안 하반신 마비 상태였다.
 
바바라는 동생 제임스 주니어와 함께 대학 과제의 일환으로 고담경찰청를 방문했다. 바바라의 진짜 동기는 경찰이 배트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때마침 체포되어 온 범죄자 해리 X는 제임스 주니어를 인질로 잡고 위협을 가했다. 경찰이 이에 대처하는 동안 동생과 함께 달아나던 바바라는 진열된 배트맨 의상을 입고 여섯 살 때부터 배워온 무술로 경찰을 죽이려던 해리를 공격했다.
배트맨은 바바라의 활약을 칭찬했으나 로빈 이외의 파트너를 원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결국엔 받아들였다.

약 일 년 간 배트걸로 활동한 바바라는 학업과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자경단 생활을 그만두었다.
조커는 고든 청장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집에 혼자 있던 바바라는 문을 열어주었다가 조커로부터 총을 맞고 쓰러졌으나, 다행히 하반신이 마비되는 대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바바라는 다르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오라클(Oracle)이라는 이름의 해커 겸 정보 브로커가 되었다.

3년 후 고든 청장은 바바라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다. 수술을 받고 목덜미에 인공제어장치를 이식한 바바라는 완전히 회복되어 배트걸로 돌아왔다. 그러나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면서, 실력이 꽤 녹슬었음을 깨달았다. 바바라는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아버지 제임스 고든을 두고 집을 나와, 앨리샤 여(Alysia Yeoh)라는 새 룸메이트와 함께 아파트로 들어갔다.

미러(Mirror)라는 빌런이 병원을 습격했을 때 배트걸은 현장에 도착했으나, 미러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조커에게 총격 당한 기억이 떠올려 몸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미러는 자신의 표적을 죽이고 떠날 수 있었다.
묘지까지 쫓아간 배트걸은 미러와 싸움을 벌였지만, 미러는 배트걸을 물리치고 도망쳤다. 배트걸은 미러가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파트로 돌아온 후, 상처를 본 앨리샤는 바바라가 남자친구로부터 학대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미러가 묘지에 간 이유를 찾기 위해 최근 사망자를 조사하던 배트걸은 미러가 조나단 밀스임을 알아냈다. 조나단 밀스의 아파트까지 따라갔으나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텔레비전 화면으로 끔찍한 사고에서 죽었어야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을 찾아 죽이겠다는 미러의 선언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배트걸에게 다음 표적을 보여주었다.
배트걸은 표적이 타고 있는 기차에 도착했으나, 사실 표적은 두 명이었고 두 번째 남자는 구하지 못했다.
심란해진 그녀는 아버지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다가, 다리가 영구적으로 완치된 것이 아닐 수도 있기에 심하게 활동할 경우에 다시 기능 저하가 올 수 있음을 밝혔다.
나이트윙은 배트걸을 찾아와 배트맨과 자신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다리가 괜찮은지 물었다. 그러나 배트걸의 태도와 대답을 들은 나이트윙은 사실은 배트걸이 유능하기 때문에 자신들은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해주었다. 배트걸은 그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혼자서 해결하기로 결심했다.

미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의 묘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 배트걸은 가족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라는 메모를 남겼고, 예상은 적중하여 미러는 공원으로 배트걸을 찾아왔다. 배트걸은 거울의 집 안에 가족이 겪은 사고의 기사들을 표시해놓고 미러를 공격하여 물리칠 수 있었다.
그날 밤, 바바라는 9년 전에 가족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로부터 방문을 받았다. 바바라는 떠나갔던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자신의 인생에 다시 받아들이길 꺼려했다.

"338"이라는 숫자를 반복하면서 다리에서 강도짓을 하는 네 남자를 발견했을 때, 그 중 한 남자가 다른 셋을 쏘아 죽이고 자살하려고 했다. 그들 세 사람은 그의 아들들이었다. 자살을 막으려는 배트걸 앞에 그레텔(Gretel)이라는 여자가 나타나 공격하고 달아났다.
그레텔이 브루스 웨인에게 접근한 것을 알게 된 배트걸이 막으려 했지만, 브루스의 운전사는 이미 조종을 받아 "338"을 말하면서 브루스를 죽이려 했다. 배트걸이 그것을 막는 동안, 이번엔 브루스가 조종을 받아 공격을 해왔다. 짧은 전투 후, 브루스가 통제에서 벗어나도록 해줬지만 그레텔은 탈출해버렸다. 다음 날 밤, 배트걸은 배트맨과 함께 그레텔을 꾀어 낼 계획을 세우고, 둘은 함께 그레텔이 경찰을 조종하는 것을 막은 후에 물리쳤다.

배트걸은 블랙 커네리(Black Canary)를 위해 정보를 얻으려 아이스버그 카지노로 갔다가 습격이 일어난 것을 목격했다.
즉시 개입한 그녀는 공격자들을 쓰러뜨리지만, 두목인 그로테스크(Grotesque)는 놓치고 말았다. 자신에게 맞아 기절한 남자를 살펴보던 그녀는 그가 조커가 자신을 쏘던 날 데리고 왔던 사람임을 알아봤다. 이름은 대니였다.
다음 날, 어머니를 찾아간 바바라는 왜 9년 전에 자신들을 떠났는지 물어봤다. 어머니는 바바라의 동생인 제임스 주니어가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더니 기르던 고양이를 죽이고, 이건 모두 어머니의 잘못이니 바바라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면 당장 떠나라고 위협했다는 것을 고백했다. 제임스 주니어가 아캄 정신병원에 수감된 것을 듣고 용서를 구하러 돌아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바라는 사실을 알아보기로 했다.
배트걸은 대니의 도움으로 그로테스크를 붙잡을 수 있었고, 치명상을 입은 대니는 배트걸의 품안에서 조커가 총을 쏜 후에 자신이 앰뷸런스를 불렀음을 고백하고 죽었다. 그가 아니었으면 바바라는 당시에 과다출혈로 죽었을 것이다.

배트걸은 초크(Choke)라는 슈퍼빌런을 쫓는 블랙 커네리의 팀 버즈 오브 프레이를 도왔다. 그리고 블랙 커네리와 다시 가까운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순찰중이던 배트걸은 폭발사고를 목격하고, 생존자들을 도우러 갔으나 올빼미 복장을 한 인물의 공격을 받았다.올빼미 복장은 고담 시를 비밀리에 운영하는 조직 올빼미 법정의 암살자 탤론(Talon)들의 복장이었다.
배트걸은 풍선폭탄을 사용하는 메리라는 탤론과 싸웠다. 탤론은 배트걸을 압도했지만, 왠지 모르게 살려두고 떠났다. 탤론이 갖고 있던 종이조각을 가져온 배트걸은 한자로 작성된 내용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종이는 1944년에서 1945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본이 미국을 공격하려고 만든 수천 개의 풍선폭탄들과 관련된 것이었다.

고담 시는 같은 종류의 풍선폭탄들에 의해 공격받기 시작했다. 즉시 출동한 배트걸은 경찰서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것을 보고, 지붕에 있던 탤론과 다시 대결을 벌였다. 탤론이 우세했지만, 배트걸은 풍선폭탄을 이용해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중상을 입은 탤론은 자신의 피로 "나도 마스크가 있어서, 나는 이해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날 밤, 배트걸은 버즈 오브 프레이와 함께 다른 탤론을 뒤쫓아, 포이즌 아이비의 희생으로 냉동차 안에 가두는데 성공했다.

그 직후, 배트걸은 억만장자 채리스 칸스가 운영하는 자선축제에서 자동차 도둑들을 잡았는데, 도둑 중 한 명인 리키는 곰덫에 걸렸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그의 곁에 남아 괜찮을 거라고 용기를 주었으나, 경비원들의 합당한 요청에 의해 먼저 떠나야 했다. 그날 밤, 바바라는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앨리샤로부터 전화를 받고 유치장에서 꺼내주었다. 저녁식사 동안, 앨리샤는 브루스 웨인 같은 사람이 잘못된 방법으로 고담 시를 고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배트걸이 그날 밤 늦게 순찰하고 있을 때 리키를 빌딩 옥상에서 떨어뜨리려는 경비원들을 목격했다. 경비원들은 코스튬을 입고 있었고, 그들의 리더인 나이트폴(Knightfall)은 자신들은 디스그레이스트(Disgraced)라는 그룹으로 범죄자들을 처벌하고 나중에 죽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리키를 떨어뜨렸는데 배트걸이 구하러 나서자, 카타르시스(Kartharsis)라는 여성이 날아와 공격해왔다. 디스그레이스트의 보스인 동료들과 함께 배트걸을 에워쌌다. 배트걸은 나이트폴이 채리스 칸스일 것으로 추측했다.

배트걸은 그들에게 제압되었으나 멜로디 매케나 형사에게 구조되어 함께 도망쳤다. 매케나는 채리스가 가족이 학살당하는 광경을 세 시간 동안이나 강제로 지켜봐야 했던 경험이 있으며, 그 때문에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었을 뿐 아니라 살인죄 판결을 받고 아캄 정신병원에 수용된 적이 있다고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아캄에서 또 다시 경비원 살인에 연루되었고, 퇴원 후에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많은 경찰관을 영입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트우먼이 두 사람을 공격해왔다. 매케나를 부패 혐의로 체포하려는 것이었다. 배트우먼에게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설득한 후, 함께 리키를 인질로 잡아둔 나이트폴의 본부로 향했다. 배트걸, 배트우먼, 매케나는 디스그레이스트와 나이트폴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매케나는 나이트폴의 범죄의 증거를 제공했지만, 나이트폴은 체포되지 않았다.

배트걸은 노숙자들이 여러 건물들을 불태우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조사 중에 올빼미 법정의 일원과 연루되었는데, 그가 캣우먼과 만난 것을 염탐하다가 경찰청 건물에 탤론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캣우먼은 블랙게이트로 탤론을 데려갔지만, 이 일과 관련해 윤리적인 문제가 있었다. 배트걸은 탤론들로부터 캣우먼을 구하기 위해 건물로 뛰어들었다.
배트걸과 캣우먼은 네 명의 탤론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지만, 배트걸이 메리라 탤론을 자신들의 편으로 돌아서도록 설득할 수 있었다. 세 사람은 나머지 탤론들을 쓰러뜨릴 수 있었고, 법정의 멤버는 자살해버렸다. 그 후, 캣우먼이 경찰들의 주의를 끌어 체포당하는 동안 배트걸이 메리를 데리고 빠져나갈 수 있었다.

바바라가 어머니와 통화를 하고 있는 도중에 어머니가 아무 소리를 내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조커가 지금 어머니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순간, 문이 부서지고 조커의 부하 셋이 들어왔다. 그들을 때려눕힌 바바라는 자신이 배트걸인 것을 알고 있다는 조커와 통화하면서 어머니가 납치된 장소를 들었다. 어머니가 묶여 있는 곳으로 찾아간 배트걸은 전화를 걸었던 이가 조커가 아니라 동생 주니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캄에서 탈출했던 것이다.
그 후 조커는 어머니의 반지 낀 손가락을 잘라서 배트걸에게 청혼을 했다. 억지로 청혼을 받아들인 배트걸은 주어진 시간 내에 또 다른 장소로 가야 했다.

배트맨과 로빈들과 만난 후, 배트맨은 일 년 동안 사라졌던 조커가 돌아와 19명의 경찰관을 살해하면서, 자신의 초기 범죄들 중 몇 가지를 모방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그는 또한 알프레드를 납치하여 고문했고, 자신의 얼굴가죽을 벗겨 배트맨에게 징표로 남겨두었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조커를 찾아다니던 중 레드 로빈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자신이 조커에게 납치를 당했으니 틴 타이탄스에게 어디를 찾아야할지 조언해주라는 내용이었다.
조커가 오라고 한 교회로 가자, 조커는 배트맨을 부드럽고 약하게 만드는 배트맨의 모든 동료들을 죽이겠다고 밝혔다. 배트걸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주니어가 수류탄을 들고 걸어 들어오면서 어머니는 풀려났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배트걸은 조커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조커를 죽이려고 했을 때, 주니어는 배트걸을 기절시켰다. 그의 계획에 누나는 필요 없었던 것이다.

깨어난 배트걸은 알프레드와 다른 로빈들과 함께 식탁에 묶인 채로 앉아 있음을 발견했다. 조커는 배트맨에게 이 가족들을 포기하라고 설득해려 했지만 실패했다. 배트맨은 구속을 풀고 조커를 물리칠 수 있었다. 조커는 물에 빠져 죽은 것처럼 보였다. 배트걸은 조커의 부하들을 체포하는 경찰을 도왔다.
이 시점에 주니어가 연락을 해 와서 자신의 계획을 곧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몇 명의 조커 부하들을 찾는 동안에 불을 지르는 빌런 파이어버그(Firebug)로부터 시민들을 구조하다 죽을 뻔했다. 시민들은 무너진 건물에 깔린 배트걸을 구조해주었다. 파이어버그를 놓친 배트걸은 아버지로부터 로빈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아버지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다. 슬픔을 억누르고 파이어버그를 추적하던 배트걸은 주니어로부터 자신이 곧 죽이러 가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화가 난 배트걸은 언제든지 오라며 도전을 받아들였다. 파이어버그를 먼저 추적하여 붙잡은 후에 주니어를 추적했지만 실패했다.

그 사이 주니어는 어머니에게 혼자서 자신을 보러 아쿠아리움으로 오지 않으면 바바라를 죽여서 아버지에게 먹이겠다고 위협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바바라는 배트걸이 되어 몰래 어머니를 따라갔다. 주니어는 아버지 고든 청장에게도 전화를 걸어 혼자서 즉시 아쿠아리움으로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지시했다.
주니어가 어머니에게 총을 쏘았지만 배트걸이 뛰어들어 이를 막았다. 주니어가 배트걸을 보고 왜 어머니에겐 정체를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어머니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 품에서 총을 꺼내 주니어를 쐈다. 배트걸이 화를 내며 총을 빼앗는 사이 주니어가 뒤쪽에서 나타나 해머로 머리를 가격했다. 주니어가 어머니의 목을 칼로 베었지만 정신을 차린 배트걸이 배터랭을 던져 아래로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주니어는 다리 난간에 부딪혀 척추가 부러지는 소리를 내며 바다로 떨어졌다. 그때 달려온 고든은 배트걸을 자신의 아들의 살인혐의로 체포하겠다고 선언했다. 배트걸은 아버지가 쏘는 총알을 피하면서 달아나야만 했다.

동생을 죽인 그녀는 가슴의 박쥐 상징이 부적당하다고 느끼면서, 범죄자 벤트릴로퀴스트(Ventriloquist)와 전투를 벌였다.
이후 나이트폴을 성공적으로 물리친 바바라는 감정적으로 지쳐 고담 시의 한 지역인 번사이드로 이주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빌런들을 자꾸 보내 배트걸의 명성을 망치려고 했다. 알고 보니 이 정체불명의 적은 자신이 만들어낸 인공지능이었다. 결국 큰 부상을 입고서 자신의 손으로 폐기시킬 수 있었다.
배트걸은 얼마 전 체포한 퓨그(Fugu)라는 빌런이 만들어낸 악몽과 기억을 갖기 시작했다. 퓨그는 정신을 스캔하는 기술을 이용해 배트걸의 모든 비밀을 알아내고 배트걸과 최근에 싸웠던 몇몇 빌런들을 정신조종해서 번사이드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트걸은 이들을 막기 위해 블랙 커네리, 스포일러, 블루버드 등의 동료들과 함께 퓨그의 계획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한편, 바바라는 녹색 에너지 사업을 시작했지만 매일 직접 일선에서 경영을 할 수는 없었다. 바바라는 일본으로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옛 지인 카이 마(Kai Ma)와 마주치면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없었다. 카이는 몇몇 아시아 범죄조직들과 말썽이 있었다. 배트걸은 일본에서 중국, 한국으로 이동하면서 각각의 장소에서 스쿨걸(Schoolgirl), 모쓰(Moth), 하드햇(Hardhat)을 상대해야 했다. 배트걸은 카이를 구한 뒤, 그에게 다시는 ‘바바라’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고담으로 돌아갔다.

바바라는 누군가가 “오라클” 정체성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블랙 커네리와 헌트리스(Huntress)의 도움을 받아 그를 추적했다. 배트걸은 번사이드에 펭귄의 사생아인 이든 코블팟이 가게를 차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번사이드를 차지하고 아버지를 없애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는 테크노 수트를 입었지만 배트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빌런을 추적하다 내셔널 시티까지 가게 된 배트걸은 그곳에서 슈퍼걸과 만났다. 슈퍼걸은 캐드머스 연구소의 비밀구역에 갇힌 텔레파시 능력자 사이(Psi)를 구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둘은 함께 사이를 구해냈지만, 사이는 슈퍼걸의 능력을 이용해서 팬텀 존(Phantom Zone)으로 들어가 버렸다.
며칠 후, 바바라는 내셔널 시티에서 열리는 청정 에너지 엑스포에 참석했다. 초인대응기관인 D.E.O.에서 도난당한 크립톤 행성의 기술로 팬텀 존의 에너지를 끌어오는 장치를 개발한 타이코테크(TychoTech)가 후원하는 행사였다. 이 장치가 시연되는 중에 바바라는 슈퍼걸을 다시 만났고, 슈퍼걸은 바바라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마곡(Magog)이 슈퍼걸을 공격했고 그로 인해 장치가 부서졌다. 배트걸과 슈퍼걸은 함께 팬텀 존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들은 팬텀 존의 첫 번째 수감자인 자-두(Xa-Du)에게 잡혔다. 자-두는 사이를 잡아 팬텀 존에서 탈출하는데 이용하려고 했지만, 사이는 정신 거품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었다. 자-두는 팬텀 존의 다른 수감자들의 영혼을 자신의 아머를 위한 연료로 삼아 사이의 거품을 깨려 하고 있었다. 두 소녀들은 함께 모두 자-두를 물리쳤고 사이가 둘을 돌려 보내줄 수 있었다. 배트걸은 슈퍼걸에게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돕겠다고 약속했다.

배트걸은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 수영장을 조사하러 갔다. 사람들에 따르면, 유령은 수영장에 나타나긴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사람들이 수영장을 떠나면 사라진다고 했다. 수질 검사에 이상이 없자, 배트걸은 라덴 교수를 조사했다. 라덴의 수력운동에 관한 논문과 교수가 논문을 발표할 때 학생 하나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종된 학생의 아파트를 조사하던 배트걸은 논문에 쓴 교수의 이론은 실제로 그 학생이 생각해냈음을 발견했다. 아마도 교수가 학생의 업적을 빼앗기 위해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렸을 것으로 추론한 배트걸은 유령의 정체가 그 학생임을 깨달았다. 학생은 이쪽으로 넘어오려 했지만 수영장의 방문객들이 학생이 물질화되기 전에 가버려서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배트걸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모아서 그 학생을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배트걸과 나이트윙은 둘 다 같은 장소로 유인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들은 똑같은 옷을 입은 두 명의 여성에게 습격을 당했는데, 그들은 위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했다. 배트걸과 나이트윙은 그들이 바바라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던 에인슬리 웰스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수년 전, 배트걸과 로빈은 마약중독이 된 에인슬리가 나노테크 마약을 만들어 매드 해터(Mad Hatter)에게 팔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에인슬리는 과다복용으로 고생했고 이후로 바바라에게서 멀어졌다.
배트걸과 나이트윙은 매드 해터가 책임이 있다고 의심했지만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광란 상태에서 깨어난 매드 해터는 “레드 퀸”이라는 인물에 대해 주의를 주었다. 배트걸은 곧 광란 상태의 의사를 발견했고, 나노봇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트걸과 나이트윙은 에인슬리가 노숙자로 사망했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들은 레드 퀸의 정체가 에인슬리의 여동생인 에디스라고 추론했다.

둘은 레드 퀸을 추적했지만, 레드 퀸은 나이트윙을 나노봇 마약에 감염시켜 배트걸을 죽이도록 지시했다. 레드 퀸은 에인슬리의 죽음을 배트걸의 탓으로 여기고 있었다. 배트걸은 자신의 전자기 장치와 신경 임플란트를 이용해 나이트윙을 제정신으로 돌려놓을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다리가 마비되었다. 두 사람은 함께 레드 퀸을 물리쳤다.
나이트윙은 배트걸이 다시 걸을 수 있게 도운 뒤에 헤어졌다.
 
배트걸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