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기에, 바트 앨런은
슈퍼히어로 플래시인 배리 앨런의 아들인 돈 앨런에게서 태어났다. 그는 가상현실 속에서 주로 성장했지만,
어느 날 21세기로 와서 임펄스라는 이름을 얻고 월리 웨스트의 사이드킥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영 저스티스와 틴 타이탄스의 멤버가 된 바트는 나중에 키드 플래시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시기에 바트는
데스스트록과 싸우다가, 무릎 뼈에 총을 맞아 일시적으로 불구가 되었다. 이 사건은 바트에게 아주 충격적이었으며,
그 후 자신이 어떻게 다르게 살 수 있는지, 데스스트록을 영원히 끝장낼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시간을 생각하게 되었다. "
인피니티 크라이시스 동안, 바트는 슈퍼보이 프라임과 싸웠고, 그 결과 스피드 포스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 그 사이 바트는 나이가 들었고, 돌아와서 플래시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몇 달 후 살해당했다. 다행히도
그는 다시 어려진 채로 부활했다.
다시 임펄스가 된 바트는 미러 마스터와 싸우던 중 미러 건에 맞았다. 그 총은 임펄스를 다른 차원으로 보냈고,
그곳에서 그의 육체는 붕괴되기 시작했다. 그 차원을 탈출한 임펄스는 자신이 원더걸, 키드 플래시, 로빈,
애로우엣이 모두 죽은 미래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로 기절한 바트는 아캄 정신병원으로 옮겨졌고,
거기서 깨어나 정신과의사 할리 퀸을 만났다. 할리는 바트가 몇 년 전에 미스터리하게 사라졌다고 설명해주었다.
아캄을 탈출한 바트는 스피드 포스로 뛰어들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바트가 스피드 포스에 있는 동안 타임라인이 조작되었다. 따라서 아무도 그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종되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또 다른 시간여행자인 바 토르가 잠시 새로운 키드 플래시로
활동했지만, 그 역시 결국 사라졌다.
배리와 월리가 타임스트림에서 줌과 싸우는 동안 바트는 스피드 포스 안에서 월리를 부르려고 했지만, 월리는
그의 말을 듣지 못했다. 그들이 줌을 막는 데 실패하고 얼마 후, 바트는 스피드 포스의 보호막이 깨진 것을
발견하고 마침내 탈출할 수 있었다. 바트는 플래시 패밀리와 옛 틴 타이탄스 동료들을 찾으려 했지만 아무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나중에 갓스피드와 싸워서 그를 후퇴하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다양한 우주적 격변이 끝날 무렵에 도착한
덕분에 친구와 가족들은 그에 대한 기억을 빠르게 되찾았다.
메트로폴리스가 젬월드 주민들에게 침략 당했을 때 바트가 나타나 로빈과 원더걸과 재회했다. 이를 계기로 바트는
영 저스티스가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곧, 이들은 젬월드로 끌려갔고, 깨어난 바트는 친구들과 떨어져 있었지만
대신 슈퍼보이(코너 켄트)를 발견했다. 나머지 멤버들이 힘을 합친 후, 그들은 모두 로드 오팔과 마주하게
되었다. 바트는 오팔의 크립토나이트 조각을 훔쳤고, 슈퍼보이가 오팔을 물리칠 수 있었다. 젬 의회는 영
저스티스를 집으로 돌려보내주겠다고 하고선 멀티버스로 추방해버렸다. 멀티버스를 여행하는 동안 바트는 그들이
여행하는 모든 세계의 주민들을 괴롭혔다.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 바트는 할아버지 배리와 재회하고, 영 저스티스는 공격받은 메트로폴리스를 방어하는
저스티스 리그를 도왔다. 리버스 플래시가 배리의 몸을 차지한 다음, 바트를 발견하고선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해
주겠다고 주장했다. 바트는 매우 흥분했고, 둘이 함께 로그스를 막으러 갔지만 배리가 매우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트는 그 사람이 배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공격했고, 이후 두 명의 새로운
스피드스터를 만나고 할머니 아이리스와 제이 개릭과 재회하게 되었다.
바트는 나중에 다른 스피드스터들과 함께 리전 오브 줌에 맞서 싸웠고, 줌 멤버에는 자신의 아버지와 고모의
다른 버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바트는 그들이 타임라인에서 사라지기 전에 말을 걸었다. 배리는 결국 몸의
통제력을 되찾아 제시 퀵, 맥스 머큐리와 함께 스피드 포스로부터 돌아왔고, 바트는 멘토인 맥스 머큐리를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했다.
플래시 패밀리가 더욱 많은 숫자로 늘어난 리전 오브 줌과 싸우는 동안, 맥스가 스피드 포스를 통해 더 많은
스피드스터들을 부르는 동안에 바트가 그를 보호했다. 멀티버스에서 여러 명의 스피드스터가 도우러 달려오고,
전투가 끝난 후 바트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배리의 집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
웃는 배트맨이 지구 0을 메탈버스로 재편하자, 바트는 플래시 패밀리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끌고 스피드 포스로
피난을 갔다. 마지막 52 멀티버스의 세력과의 마지막 전투 전날 밤, 바트는 틴 타이탄스의 전현직 멤버들과
오랜 친구인 로빈, 슈퍼보이, 원더걸과 어울렸다. 전투 중에 그는 레드 애로우, 아쿠아래드, 오펀과 팀을
이루어 로빈 킹과 그의 그로블린 군대에 맞서 싸웠다.
월리 웨스트가 스피드 포스로부터 자신을 단절하려고 했을 때, 그의 의식은 시간 속으로 보내져 역사상 다른
스피드스터들의 몸에 옮겨다니며 빙의하게 되었다. 먼저 선사시대 스피드스터에 빙의한 월리의 의식은 30세기의
바트에게로 옮겨졌는데, 마침 그곳에서 골드 비틀과 함께 한 도미네이터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월리와 골드
비틀은 도미네이터를 물리쳤고, 월리가 골드 비틀과 작별 포옹을 하는 동안 의식은 다시 타임스트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른 채 몸을 되찾았고, 골드 비틀이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저스티스 리그의 죽음 이후, 바트와 영 저스티스의 오리지널 멤버들은 그들의 추모식에서 재회했다. 바트,
슈퍼보이, 로빈은 과거에 강했던 유대감이 세월이 흐르면서 약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갑자기 팀의 초창기
시절로 돌아가게 되었다. 어린 버전의 캐시와 나이 든 저스티스 리그를 만난 이들 셋은 자신들이 다른 세상에
와있음을 깨달았다.
저스티스 산으로 돌아온 이들은 원더걸이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고 캡틴 부메랑, 데스스트록, 렉스
루터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트는 이 세 명이 자신들을 해치기 위해 특별히 선택된
것 같다고 말하며, 데스스트록에 대한 적의를 불태웠다. 그는 재빨리 데스스트록을 무장 해제시켰지만 죽이지는
않았다. 또한 바트는 지금 이 세계가 자신이 자란 가상현실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더걸로부터 이 세계에 남아 플래시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거절한 바트는 슈퍼보이, 로빈과 함께 워치타워로
이동해서 복제된 히어로들의 군대를 맞닥뜨렸다. 저스티스 리그와 타이탄스 연합군에 맞서 싸우던 세 사람은
이 가짜 세계를 만든 장본인이 미스터 믹시즈피틀릭의 아들인 미키 믹시즈피틀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키는 신세대가 빼앗아간 삶을 되찾기 위해 가짜 세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신세대를 옆으로 밀어내고 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거부했지만 바트가 진동 주파수를 이용해 원더걸에게
보낸 메시지 덕분에 레드 토네이도, 애로우엣, 원더걸에 의해 미키의 세계에서 구출되었다. 그러나, 현실
세계로 돌아온 후에도 미키와 마주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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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바트와 코너 켄트는 서로를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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