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의
어머니는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에서 활동했던 히어로 블랙 커네리였다. 다이나가
어머니와 다른 점은 강철도 부술 수 있는 “커네리
크라이” 공격 능력을 타고 태어났다는 것이다.
다이나는
사춘기에 카나리아 크라이가 나타나기 전까지 평범한 생활을 했다.
다이나는
와일드캣(Wildcat) 같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몇몇 “삼촌”들과 가깝게 지내며, 훈련을 받았다. 18세에
동급생 크레이그 윈드로우와 결혼했으나 9개월 만에 헤어졌다. 그리고 꽃집을 차렸다.
지구가 행성 에이펠랙스(Apellax)에서 온 생명체에 의해 침략받았을 때, 다이나는
어머니의 복장을 입고 블랙 커네리로서 첫 데뷔를 했다. 외계인을 물리친 후,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다이나의
삶이 되었고, 올리버 퀸(그린 애로우)과 연애를 시작했다. 팀이 해산된 후 새로운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이
탄생했을 때 잠시 그들과 함께 했다. 그 후엔 올리버 퀸과 함께 시애틀로 이주하여 새로운 꽃집을 차렸다.
하지만 마약상인들에게 유괴되어 잔인하게 폭행당했다. 그 공격은 다이나의
목을 상처입혀서 커네리 크라이를 사용할 수 없게 했고, 아이도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저스티스 리그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전투 동안, 아쿠아리우스(Aquarius)가 아버지를 살해했고, 그로
인해 은퇴한 어머니도 암에 걸리고 말았다. 어머니는 곧 사망했다. 그럼에도 범죄와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다이나는
올리버가 어린 조수 마리앤과 키스했을 때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결국 올리버와 헤어졌다.
올리버는 메트로폴리스에서 테러리스트와 싸우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한때 레이, 닥터 미드나이트 같은 히어로들과
잠시 사귄 적이 있었지만, 올리버가 되살아난 후에 다시 신중하게 그와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오라클(Oracle)의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아주 힘든 임무를 수행한 파워걸(Power Girl)은 오라클의
방법에 실망하여 곁을 떠났다. 오라클은 그 후임으로 다이나를
선택했다. 둘은 금세 친한 친구가 되었고, 다이나는
동시에 새로 결성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에도 합류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의 임무 중에, 오라클은 라스 알 굴(Ra's al Ghul)과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은
다이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라자러스의 웅덩이(Lazarus Pit)에 그녀를 담갔다. 신기하게도 이것은 다이나를
몇 년 더 젊어지게 하고, 성대를 회복시켜 커네리 크라이를 되돌려놓았다.
암살자인 레이디 시바(Lady Shiva)와 같은 스승 밑에서 훈련한 둘은 의자매 관계를 맺고 있었다.
다이나의
무술에 감명을 받은 시바는 더욱 훈련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다이나는
자신의 도덕성이 손상될까봐 제안을 거절했다.
다양한 차원의 다양한 지구가 발생하게 된 인피니트 크라이시스(Infinite Crisis) 사건 이후,
역사가 일부 바뀌면서 원더우먼이 저스티스 리그의 설립멤버인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이나와
그린 랜턴(할 조던), 마샨 맨헌터, 플래시, 아쿠아맨이 리그의 핵심멤버이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그 직후에 합류했던 기존의 역사는, 리그가 창설된 후에 다이나가
합류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이나는
설립 멤버인 배트맨의 테스트에 통과하여 멤버가 된 것으로 되어졌다.
일 년 후, 다이나는
시바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둘의 생활을 바꾸어 경험하기로 하고, 베트남의 빈민가에서 가혹한 훈련에
돌입했다. 그 훈련은 시바의 어린 시절과 훈련을 그대로 따랐다. 그동안, 시바는 오라클의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다이나의
역할을 대신했다.
다이나는
시바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한 사람의 본질적인 변화를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고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 시바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 가혹한 훈련을 받던 어린 소녀 신(Sin)을 데리고 돌아왔다. 올리버가
신이 이민 올 수 있도록 손을 써주었다. 다이나는
신의 어머니 겸 언니의 역할을 맡기 위해서, 오라클에게 팀을 그만두겠다고 했다. 다이나와
신은 메트로폴리스를 떠나 스타 시로 향했다.
이후, 다이나는
할 조던, 레드 애로우(로이 하퍼)와 함께 안드로이드 히어로인 레드 토네이도의 몸을 되찾는 임무를 수행했다.
셋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호크걸, 블랙 라이트닝, 빅슨과 힘을 합쳐 어메이조(Amazo)를 물리쳤다.
이 히어로들은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를 재결성하고, 강한 능력과 전략적 두뇌를 지닌 다이나가
회장이 되었다.
다이나는
로드블럭(Roadblock)과 멀린(Merlin)에게 맞서는 올리버와 그의 사생아인 코너 호크, 제자인
미아 디어든을 돕기 위해 스타 시로 돌아왔다. 이 임무 중에 다이나는
자신이 미워했던 올리버의 부분들이 사라지고, 그가 진실로 변화되었음을 느꼈다.
이후, 올리버는 다이나에게
청혼했다. 결혼식엔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초대되었으나, 그것을 노리고 데쓰스트록이 이끄는 빌런들이 공격을
해왔다. 공격은 실패로 끝나고, 무사히 떠난 신혼여행에서 올리버는 갑자기 난폭해져서 다이나를
죽이려고 들었다. 다이나는
그의 목에 화살을 찔러 죽였다.
다이나는
자신이 죽인 것이 올리버가 아니라고 믿었고 배트맨도 이에 동의했다. 배트맨과 닥터 미드나이트가 부검을 한
뒤, 그 시체는 변신능력자인 에브리맨(Everyman)임을 밝혀냈다. 진짜 올리버는 아마존들의 섬에 붙잡혀
있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다이나는
코너와 미아와 함께 올리버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들이 돌아오는 길에, 코너는 누군가에 의해
총에 맞았다. 병원에서 그들은 코너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이나와
올리버는 다시 결혼식을 올렸고, 돌아온 후에 코너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범인의 뒤를 쫓아 영국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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