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타이거

브론즈 타이거는 아만다 월러의 지시를 받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브레이니악으로부터 아이템을 회수하는 임무에 참여했고, 결국 리더로 취임했다. 그가 팀을 이끄는 동안 멤버인 라쉬나가 배신하여 또 다른 멤버인 플로렌스 크롤리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암살자 집단인 리그 오브 어새신즈는 제이슨 토드(레드 후드)를 자신들의 본거지인 에트 알트헤반('Eth Alth'eban)으로 데려갔다. 이때 브론즈 타이거는 리그의 일원으로서, 제이슨에게 새 리더가 되어 언타이틀드라는 집단으로부터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리그는 제이슨이 언타이틀드로부터 리그를 구할 방법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했지만, 제이슨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상태라 방법을 알 수 없었다. 결국, 라스 알 굴이 돌아와 리그를 다시 장악했다.
산타 프리스카에 잠입하는 임무 중에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독성이 강한 강화 약물 베놈을 사용했다가 중독이 되고 말았다.

브론즈 타이거가 닌자 무리와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배트맨이 KG비스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왔다. 타이거는 위험할까봐 꺼려했지만, KG비스트에게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교관인 칸토에게 데려다주었다.
이후 메트로폴리스에서 범죄자 미스터 X가 거래한 300만 달러 계약을 기자 지미 올슨이 발표했다는 이유로 모은 암살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고대 프로스트 킹이 일으킨 지구의 극 소용돌이로 인해 칸다크 국가로 피신해야만 했던 타이거는 그곳의 통치자인 블랙 아담과 여러 슈퍼빌런들과 함께 프로스트 킹의 군대로부터 플래시를 구출하는 데 동참했다.
타이거는 리그 오브 라자러스의 격투 대회 예선전에서 블루 슈라이크에게 억울하게 패배했고, 그의 DNA 샘플이 유전자 조작 슈퍼빌런을 만들려는 범죄 조직인 네트워크의 손에 들어갔다.

저스티스 리그가 실종되고 슈퍼히어로 커뮤니티의 대부분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억만장자 루크 폭스는 지구의 달에 버려진 저스티스 리그 워치타워에 들어 있는 아포칼립스의 엘리먼트 X의 샘플을 파괴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XX를 조직했다. 여기에 합류한 타이거는 오랜 추적 끝에 예비 멤버인 할리 퀸을 구출하고 폭스가 설계한 우주선을 타고 출발했다.
워치타워에서 엘리먼트 X는 지각이 있음이 드러났고, 팀원인 라쉬나와 솔로몬 그런디에게 동화되어 저스티스 리그의 텔레포트 장치를 통해 지구로 탈출했다. 목표물을 쫓던 나머지 멤버들은 미군을 뚫고 블랙게이트 교도소까지 쫓아갔고, 타이거와 폭스는 빙의된 수감자들에게 제압당할 뻔했지만 킬러 프로스트가 생명력을 흡수해 위협을 종식시켰다.

브론즈 타이거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