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리처즈는 여자친구의
오빠인 짐과 함께 경찰학교 학생이었는데, 짐은 반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댄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짐이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누명을 쓴 후, 댄은 맨헌터라는 신분을 만들어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는 범인을 잡아 짐의 누명을 벗겼지만, 그 후에도 맨헌터라는 이름으로 계속 활동했고, 맨헌터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멤버가 있는 올스타 스쿼드론에 합류하면서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댄의 사이드킥은 토르라는 이름의 개였는데, 수십 년이 지나서야 토르는 맨헌터의 안드로이드 잠복요원으로 밝혀졌다.
댄은 지난 47년 동안 토르를 단 한 번도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적이 없었고, 개가 왜 늙지 않았는지
궁금해 했기에 이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 토르의 공격을 받은 댄은 심장마비를 일으켰지만 살 수 있었다.
댄은 손녀인 마시 쿠퍼에게 맨헌터에 합류하도록 설득했고, 마시는 세 번째 할리퀸이 되었다. 댄은 나중에
마크 쇼에게 살해당했다. |
|
덧붙임
댄 리처즈는 원래 퀄리티 코믹스(Quality Comics)의 캐릭터였지만 이후 DC 코믹스에 인수되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