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타는 13세기에 정체불명의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한 아메리카 선주민들이 세운 스타헤이븐 행성에서 왔다. 스타헤이븐의 사람들은 등에 커다란
흰 깃털달린 날개들을 달고 있는데, 이것은 외계인들이 유전자 공학으로 개량한 결과물이다. 아나사지 부족의
후손인 던스타의 이름은 지구에서 금성을 부르는 말이었다. 던스타의 부모는 미스트라이더와 문워커이고, 남동생은
그레이버드와 그레이트파이어이다.
던스타의 부모는 우주의 위험지역을 지나치는 우주선들의 가이드로 아직 십대 초반인 딸을 활용했다. 던스타는
또한 사냥꾼을 위한 가이드로도 일했다. 리전의 후원자인 R.J. 브랜드는 던스타를 리전 아카데미로 초대했다.
마지못해 합류한 던스타는 16살에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리전에 합류했다. 첫 임무에서 추적기술과 길잡이 재능이
발휘되면서 바로 정규대원이 되었다. 던스타의 급료는 스타헤이븐의 방위비로 사용되었다.
던스타는 동료 대원인 와일드파이어와 오래 사귀었다. 둘은 각자의 도전적이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 개성을 존중했다.
와일드파이어는 억제복을 입은 반에너지 존재였기 때문에 물리적인 신체가 없다. 그가 잠시 이것을 반전시킬
수 있었을 때, 둘은 육체적 관계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리전과 모르드루 간의 전투 후에 리전의 타임라인이 재설정된 이후, 던스타는 사악한 존재인 바운티에게 빙의되어
날개를 절단하고 암살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나중에 해방된 던스타는 영적으로 치유되었지만, 패럴랙스의 계획으로
인해 던스타의 존재는 지워졌다. 인피니트 크라이시스 이후 멀티버스가 재창조되면서 오리지널 리전 대원들의
존재는 다시 유지되었다. 하지만, 최초의 버전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았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와 저스티스 리그의 몇몇 멤버들은 던스타의 비행반지를 추적하여 사나가 행성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실 던스타는 연인에게 한 여자로서 돌아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그것을 남겨두었었다.
던스타와 몇몇 리전 대원들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21세기로 왔다가 다시 31세기로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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