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맨

화학자인 데인은 자신의 키를 15cm로 줄이면서도 성인 남성의 힘을 유지할 수 있는 혈청을 발명했다.
그는 1940년대부터 자경단원 돌맨이 되어 범죄와 싸웠으며, 이후에 스승의 딸이자 기자인 마사 로버츠(돌걸)를 파트너로 맞이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했다.

어찌된 연유인지는 몰라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크게 나이를 먹지 않은 데인은 수십 년에 걸친 크기 변화가 정신에 영향을 끼친 바람에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다. 최근 프리덤 파이터즈는 인형 크기의 군인들을 미니어처 풍경 속에 가둬두고 있던 정부의 비밀 시설에서 데인을 구출했다.

데인과 동료 병사들은 키가 15cm로 고정되어 있었고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시도 중에 서로 융합되어 괴물 같은 복합 형태로 변했지만 결국 이 상황은 해결되었다. 데인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덧붙임
돌맨은 원래 윌 아이스너가 창작한 퀄리티 코믹스(Quality Comics)의 캐릭터였으나, DC 코믹스가 권리를 인수한 후에 DC 유니버스로 들어왔다.

돌맨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