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신의 분노의 영은
육신으로 만들어져, 악인을 벌하고 세상을 악과 죄악에서 깨끗이 정화시켰다. 그는 갈리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분노는 화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반면, 복수는 좀 더 분별력 있는 손을 필요로 한다는 판단에 의해, 분노의
영은 복수의 영인 스펙터(Spectre)에게 지위와 특권을 박탈당했다.
신의 새로운 영에 의해 분노의 영은 흩어졌고, 그 육신은 멀리 아포콜립스 행성에서 채굴된 검은 다이아몬드인
“어둠의 심장” 안에 갇혔다.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이들은 슬픔과 불행만을 얻었다. 신의 분노의 나머지
부분은 달의 어두운 면으로 추방되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그 원석은 보물사냥꾼에 의해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다. 적절한 한 번의 타격은 파괴할
수 없어 보이던 다이아몬드를 쪼개버릴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어둠의 심장은 산산조각이 났고, 각각 동일한
크기로 절단된 천 개의 조각이 악을 품은 채로 전 세계에 흩어지게 되었다.
이클립소는 이 검은 다이아몬드를 통해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다이아몬드들은 화가 난 사람을
유혹하면 이클립소가 그들을 소유할 수 있었다. 처음 홀린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브루스 고든이었다.
이클립소는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에만 나타났다. 이클립소는 이후에 몇몇 히어로들을 소유했고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그들을 이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스타맨의 희생으로 패배했다. 이클립소는 남미의 국가 파라도르를 점령하려
했으나 고든이 이끄는 섀도우 파이터즈의 저항을 받았다. 팬텀 스트레인저는 결국 이클립소를 물리쳤고, 그의
다이아몬드들을 어둠의 심장으로 되돌렸다.
알렉스 몬테즈는 이클립소에게 사촌을 잃었고, 그것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를 검은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고, 하나를 제외한 모든 다이아몬드를 액화시켜서 자신에게 주입했다.
이어 디아블로 섬에서 배운 상형문자를 자신의 몸 전체에 새겼다.
알렉스는 모르드루와 옵시디언과 함께 어둠의 왕자들(Princes of Darkness)로 활동했고, 후에
칸다크에 있는 블랙 아담의 팀에 합류했다. 그는 네메시스(소세 미크로스)와 사귀게 되었는데, 상형문자가
손상되었을 때 탈출한 이클립소가 소세를 죽였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알렉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한
개의 다이아몬드만이 남았다.
그리고 나서 이클립소는 로이스 레인과 슈퍼맨을 소유했다. 그는 슈퍼맨의 몸으로 난동을 부리겠다고 위협했지만,
마법사 샤잠과 캡틴 마블에 의해 저지당했고, 스펙터에 의해 다시 다이아몬드로 돌아왔다.
이 다이아몬드는 알렉산더 루터의 요청으로 진 로링에게 나타났다. 이클립소가 된 진 로링은 스펙터를 유인해서
모든 마법 사용자들을 공격하도록 했다. 다행히 나이트셰이드가 이클립소를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로 추방했다.
스펙터의 현재 숙주인 크리스퍼스 앨런은 브루스 고든을 추적했고, 이클립소는 다시 브루스 고든을 숙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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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이클립소는 또한 어둠의 왕자(Prince of Darkness), 복수의 악마(Vengeance Demon),
빛과 어둠 사이의 무소유 지대의 주인(Lord of the No-Man's Land Between Light
and Darkness), 검은 침묵의 대가(Master of Black Silence), 악의 대가(Master
of Evil)로도 알려져 있다.
그가 반천사 갈리드이자 신의 분노의 영인 라디즈였을 때 성서에 나오는 대홍수를 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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