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어 조스트라는 사업가는
둠 패트롤의 이름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고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했다. 가장 어린 멤버인 샤일린은 아직 열
능력을 개발시키는 단계였으므로, 때때로 통제가 잘 안 되거나 훈련을 받지 않았으므로 임무에서 종종 제외되곤
했다.
잠시 동안 로봇맨으로부터 조종을 당했다가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꽤 깊게 자리했다. 그럼에도
둠 패트롤의 일원으로 있는 것을 좋아했고, 또한 큰 위험을 당하는 청소년기의 공포심도 갖고 있었다.
다크 사이드 클럽이 청소년 히어로들을 납치하기 시작했을 때, 샤일린 역시 납치되었다. 감금된 채로 세뇌를
당한 샤일린은 미스 마샨, 레드 데블 등과 잠시 감방을 같이 썼다.
라비저와의 결투에 내몰린 샤일린은 손가락이 잘린 채 턱을 맞고 패배했다. 심판인 버먼 분더바가 라비저에게
샤일린을 처형하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라비저는 목숨을 빼앗는 것을 거부했다. 라비저가 경기장을 빠져나오자
분더바의 부하가 샤일린의 머리에 총을 쏴 죽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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