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포스

유럽에 있는 국가 마르코비아의 왕자 브리온 마르코프는 미국의 프로그램이 아닌 외부 세계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메타휴먼 중 한 명이었다. 슈퍼맨 이론의 저자인 헬가 제이스 박사는 이 젊은 왕자를 메타휴먼으로 변신시켰다.
중력과 지구 자체에 대한 힘을 갖게 된 브리온은 지오포스라는 이름으로, 마르코비아의 보호자이자 국제적인 히어로가 되었다. 그는 한때 배트맨과 함께 일했는데, 브리온은 공개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브리온이 슈퍼히어로 활동을 하는 동안, 마크 쇼(리바이어던)가 경제가 어려워진 마르코비아에 접근해서 재정지원을 해주는 대가로 국가를 실질적으로 구입했다. 탈리아 알 굴과 리그 오브 어새신즈은 리바이어던 조직의 본거지가 된 마르코비아를 노렸다. 브리온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마르코비아는 다수의 희생자를 내고 파괴되었다.
그는 슬레이드 윌슨(데스스트록)이 자신의 동생 타라를 이용한 것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고, 슬레이드의 시크릿 소사이어티와 리그 오브 어새신즈를 서로 싸우게 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데스스트록의 옛 아머를 입고 변장한 뒤,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스스로 D.E.O.에 체포된 라스 알 굴을 암살하고 탈리아를 다치게 했다. 그리고 라스의 시신을 폭발시켜 부활시키지 못하게 처리했다. 슬레이드가 공격했다고 믿은 리그 오브 어새신즈는 시크릿 소사이어티와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목표로 삼았고, 양쪽 간의 전쟁이 벌어졌다.
이것은 배트맨과 로빈을 포함한 다양한 히어로들을 끌어들였다.

슬레이드와 탈리아의 마지막 결투에서 탈리아가 슬레이드를 죽인 후, 브리온은 탈리아, 배트맨, 데미안, 라비저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진실을 밝혔다. 그의 압도적인 힘에도 불구하고, 로빈은 히어로가 절대 해서는 안 될, 살인을 저질러 많은 죽음을 초래했다는 사실에 격분하여 브리온과 맞서서 물리칠 수 있었다. 브리온은 D.E.O.에 체포되어 벨 리브 교도소로 옮겨졌고, 배트맨은 그를 기소할 수 있는 가장 큰 혐의는 라스 알 굴의 살해일 것으로 보았다.

지오포스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