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헨쇼는 우주왕복선
엑스칼리버의 승무원이었다. 행크와 테리 부부를 포함한 엑스칼리버 승무원 4명은 목성에서의 탐사를 마치고
“이상한” 태양 폭발로 인해 우주방사선에 노출되어 우주왕복선이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방사선은 그들을 죽이는 대신 괴물 같은 돌연변이로 만들었다. 그들은 슈퍼맨과 충돌했고, 결국 행크의 몸은
말라버렸지만 의식은 살아있었기에 기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정신이 혼미해진 테리는 자살했고, 홀로
남은 행크는 슈퍼맨에 대한 증오를 키웠다.
슈퍼맨이 둠스데이의 손에 죽은 후, 그는 복수를 할 기회를 잡았다. 슈퍼맨의 복제품인 새로운 몸을 만든
행크는 사이보그 슈퍼맨이 되었다. 외계인 군벌 몽굴의 충성을 얻은 행크는 지구를 파괴 직전까지 몰고 갔고,
코스트 시티의 파괴에 가담했다. 그러나 결국 행크와 몽굴은 패배했고 슈퍼맨은 돌아왔다.
행크는 알려지지 않은 사정으로 인해 힘이 없는 순수한 인간의 몸을 받았고, 히말라야 성역에 있는 슈퍼맨의
비밀 장소에 수감되었다. 그러나 슈퍼맨 모르게, 행크는 현실을 왜곡할 수 있는 오블리비언 스톤(Oblivion
Stone)의 절반을 들고 왔다. 반쪽의 오블리비언 스톤을 이용하여 그의 힘을 되찾고 슈퍼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는 메탈로, 이라디케이터, 블랭크, 몽굴로 구성된 슈퍼맨 리벤지 스쿼드를 결성했다. 그리고 나서 오블리비언
스톤의 나머지 절반을 훔치기 위해 슈퍼맨의 예비 요새로 동료들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요새를 파괴하고 차원간
난민 2명을 살해했다. 몽굴이 팀의 지도권을 빼앗으려 하자 행크는 완성된 오블리비언 스톤을 이용해 다시
사이보그 슈퍼맨이 되어 몽굴을 굴복시켰다. 그리고 조드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행크는 이라디케이터의 도움을 받아 벨 리브 교도소에 침입했다. 조드를 영입한 후, 팀을 이끌고 고독의 요새에서
슈퍼맨과 싸웠다. 슈퍼맨은 슈퍼걸, 슈퍼-맨, 스틸, 슈퍼우먼, 렉스 루터의 도움을 얻었다. 리벤지 스쿼드는
처음에 밀렸으나, 팬텀 존으로 히어로들을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곧 조드가 배신하여 행크마저도 팬텀
존으로 보내버렸다.
조드는 팬텀 존 안에 남아있는 아내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이들을 이용했을 뿐이었다. 슈퍼맨과 그의 동료들은
탈출할 수 있었고, 행크는 팬텀 존 안에 무기한 감금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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