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고든(배트걸)은
곤란한 상황에 놓인 어릴 적 친구 카이 마(Kai Ma)를 돕기 위해 싱가포르에서부터 단서를 쫓아 대한민국
서울의 강남역에 있는 한 빌딩으로 갔다가 함정에 빠져 하드햇과 대치하게 되었다.
입시학원의 티처(Teacher)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의 제자인 하드햇은 자신이 수능을 다시 봐야하는 재수생임을
밝혔다. 배트걸은 그를 쉽게 제압하고 다음 목적지인 오키나와로 향했다.
티처의 제자인 한국인 하드햇, 중국인 모쓰(Moth), 일본인 스쿨걸(Schoolgirl)을 한꺼번에 상대하게
된 배트걸은 이들이 모두 대학시험에 떨어졌으리라 추측했다. 티처는 이들에게 두 번째 기회라며 생화학무기의
공식을 훔치도록 유도했다. 배트걸은 연막탄을 터뜨리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티처를 잡은 후, 배트걸은 일본의 닌자 프루트 배트(Fruit Bat)에게 하드햇을 비롯한 세 학생들을
소개시켜주고, 그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