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빌런 쏜(Thorn)이었던 로즈는 그린 랜턴인 앨런
스콧과 결혼했지만, 자신이 그들을 해칠까봐 두려워해 도망쳤다.
그리고 아이들을 따로따로 입양 보냈다. 제니 린은 밀워키 교외의 가정에 입양되었다.
아버지의 마법 에너지에 노출된 덕에 쌍둥이는 초능력을 갖고 태어났고, 제니의 능력은 그린 랜턴의 능력과
매우 닮았다. 녹색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제니는 에너지의 형태를 변화시킬 수도 있었고, 제이드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자신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제니는, 토드와 만나고 친아버지의 정체를 안 뒤에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거절당한 쌍둥이는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다른 아이들과 보호자들과 함께 모여 인피니티
인코퍼레이티드를 결성했다.
자신의 능력의 근원인 스타하트(Starheart)와 싸웠을 때 능력을 잃어버렸지만, 카일 레이너가 이온(Ion)이
되었을 때 회복시켜주었다. 제이드는 나중에 어머니의 식물조종 능력이 나타났다.
외계에서 카일과 데이트하는 동안, 제이드는 자신의 피부가 실제로 염록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광합성을 할 수도 있었다.
제이드는 아버지의 능력처럼, 손바닥의 별표시에서 나오는 녹색 에너지로 단단한 빛의 물체를 만들고 비행할
수 있었다. 또한, 그녀는 나무와 섬유소라는 그의 약점도 똑같이 갖고 있었지만, 정기적으로 능력을 재충전할
필요는 없었다.
능력을 잃은 동안에, 카일이 제이드에게 파워링을 주어서 잠시 동안 지구의 그린 랜턴으로 활동했다.
카일과 사귀는 동안, 그녀는 액세스(Access)를 만났다. 액세스는 제이드의 아파트에 나타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액세스는 DC 유니버스와 마블 유니버스 사이를 오가는 능력이 있었다.
카일이 친구 테리 벅을 마구 때린 뒤에 지구를 떠날 때 제이드도 그를 따라갔지만, 결국엔 지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카일과의 관계도 끝이 났다. 아웃사이더즈라는 팀의 멤버가 된 제이드는 결국 리더가 되었다.
이때, 그녀는 도나 트로이를 돕고, 타이탄스 오브 미쓰(Titans of Myth)에 대항하여 타이탄스
동창들을 모았다.
인피니트 크라이시스 동안, 도나 트로이는 제이드를 포함한 지구의 히어로들을 모아서 우주의 틈을 막으려했다.
카일 레이너와 킬로웍이 이끄는 그린 랜턴 군단도 이 위협에 반응했다.
란(Rann)-사나가(Thanagar) 전쟁에서, 제이드는 우주를 멀티버스로 찢어놓는 알렉산더 루터 주니어를
막다가 죽었다. 제이드의 의식은 능력 안에 머물러, 스타하트 능력이 카일과 합체할 때까지 있었다. 카일은
다시 이온이 되었다.
일 년 후, 앨런 스콧은 젠틀맨 고스트(Gentleman Ghost)의
공격을 받고 혼수상태에 놓였다.
제이드가 나타나 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녹색 에너지의 다른 부분을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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