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0년에 태어난 조애너는
귀족 집안 출신이지만 부모가 반역죄로 교수형을 당하는 바람에 고아가 되었다. 귀족 칭호를 박탈당하고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었고, 혼자서 딸 마우스를 키웠다.
1785년, 조지 왕은 조애너에게 스피츠베르겐(Spitsbergen) 섬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오라고
부탁했다. 만약 찾는데 성공한다면, 명예를 회복될 것이고 영지를 얻을 수 있었다.
상자를 발견한 조애너가 마법으로 강화된 교회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 때, 에키드나가 나와서 세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조애너는 먼저 상자의 기원을 물었다. 그 다음엔 악마와 방황하는 유대인을
찾기 위한 힘과 부를 얻을 수 있는 열쇠를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처음 상자를 묶었던
주문이었다.
조애너는 에키드나를 속였지만, 상자를 닫는 과정에서 판도라와 마우스가 빨려 들어갔다. 귀족 작위를 회복하고
판도라의 소유지인 블랙우드 저택을 상속받은 조애너는 포니 리그(Fawny Rig)로 저택 이름을 바꾸었다.
1794년, 한 선술집에서 드림과 홉 가들링을 마주친 조애너는 그들이 악마와 방황하는 유대인이라고 믿었다.
드림은 자신의 아들 오르페우스를 구출하는 대가로, 조애너에게 최면을 걸고 알려지지 않은 제안을 했다.
그 해 6월 28일, 드림이 포니 리그에 왔고, 조애너는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지하감옥에 쌓인 시체 더미에서
오르페우스를 구출하는 것에 성공했다.
조애너가 1859년에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드림은 오르페우스의 신전 근처에 있는 낙소스 섬에
매장하고, 오르페우스의 사제들이 매일 관리하도록 주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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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레이디 콘스탄틴은 닐 게이먼이 존 콘스탄틴을 만든 앨런 무어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만들었다.
포니 리그 영지는 이전에는 블랙우드 부인이, 1785년 이후에는 조애너 콘스탄틴이 소유했으며, 20세기
초에 로데릭 버지스의 소유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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