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페리

배트맨은 홍콩에서 영국 공수특전단(SAS) 소속의 줄리아를 우연히 만났다. 줄리아는 홍콩의 범죄계를 이끄는 조직의 보스를 잡으려 하고 있었다. 그는 고담의 카마인 팔코네와 연관이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줄리아는 자신의 표적에 의해 가슴을 찔리게 되었고, 배트맨은 줄리아를 고담으로 데려와 아버지 알프레드의 곁에 있게 했다. 깨어난 줄리아는 상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곁을 빨리 떠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버릇없는 억만장자의 하인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자 분노를 넘어서 역겨워했다.
하지만 알프레드가 허쉬(Hush)의 공격을 받고 공포 독소에 감염된 후, 줄리아는 배트케이브를 발견하고 배트맨 패밀리의 활동을 조정하기 위해 아버지가 했던 역할을 맡았다.

줄리아는 배트우먼이 몬스터 베놈(Monster Venom)이라는 생물 무기의 확산을 막을 때 통제요원으로서 도왔다. 이 역할을 계속하여 몬스터 베놈을 비롯한 다른 무기들의 판매와 유통의 배후에 있는 테러리스트 단체인 매니 암스 오브 데쓰(The Many Arms of Death)를 사냥했다.

줄리아 페리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