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러가 고담 시 전역을
일 년 동안 외부와 단절시킨 동안, 킬러 모스는 혼란을 틈타 돈을 벌기 위해 올리버 퀸(그린 애로우)의
어머니인 모이라 퀸을 납치하려 했다. 하지만 그린 애로우와 배트맨에 의해 체포되었다.
리들러가 패배하고 고담이 정상으로 돌아온 후, 킬러 모스는 웨인 엔터프라이즈가 후원하는 자선 행사장에 강도짓을
하려고 나타났지만, 로빈과 배트걸에게 패배하면서 그들이 함께 잡은 첫 번째 빌런이 되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아캄 정신병원에서 정신과의사로 일한 할리 퀸의 설명에 따르면, 나방에 대한 공포로 인해
집착하게 된 그를 스케어크로우의 공포 독소를 사용해 치료했다고 한다.
6년 후, 킬러 모스는 그린 애로우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해 그가 있는 도시인 시애틀로 갔다. 롱보우 헌터즈(Longbow
Hunters)라는 마이너한 슈퍼빌런 그룹에 합류해서 리처드 드래곤이 그린 애로우의 머리에 건 현상금을
타려고 했다. 킬러 모스는 그린 애로우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었지만 특수화살에 맞아 실패했다.
이후 고담에서 배트걸을 노리는 퓨그(Fugue)와 함께 했으나 블루 버드에게 당했다.
브루스 웨인의 집사인 알프레드 페니워스는 창고로 밀려나 사라진 낡은 배트수트들을 찾기 위해 사설탐정인 슈가와
스파이크를 고용했다. 슈가와 스파이크는 그 수트들을 킬러 모스가 훔쳐서 그 천을 먹은 것을 발견했다.
투페이스가 자신의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배트맨에게 아캄 소년 재활원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막상 떠나기 시작한 후 페이스의 또 다른 인격이 자신들을 막아달라며 수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킬러 모스는 파이어플라이와 함께 아머 타입의 코스튬을 입고 습격했으나 배트맨에게 당했다.
나방을 닮은 새로운 코스튬을 입은 킬러 모스는 랫캐처, 미스터 재즈, 솔로몬 그런디, 파이어플라이와 함께
패거리를 구성하여 고담의 조직들에게 자신들을 홍보했다. 하지만 그들은 즉시 고담 나이츠에게 체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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