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머메이드

울라의 아버지는 아틀란티스의 일부인 포세이도니스 왕국 출신으로, 사람들은 지상인처럼 다리가 있지만, 어머니는 인어처럼 꼬리가 있는 트리토니스 출신이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울라는 다리를 물고기 꼬리로 바꿔 물 위를 비행할 수 있었지만 한 번에 30시간 동안만 물속에서 살 수 있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덴마크 영토에서 양부모와 함께 자랐다.

어른이 된 울라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슈퍼히어로 리틀 머메이드로서 글로벌 가디언즈에 영입되었다.
이후 멀티버스의 위기에서 아틀란티스의 히어로들을 돕는 데 참여했다. UN이 글로벌 가디언즈를 해체했을 때 울라와 팀원들은 비알리아를 다스리는 퀸 비에게 세뇌되었다. 여러 차례 세뇌에 저항했던 울라는 퀸 비와 그 지지자인 팀원 아울우먼과 잭 오랜턴에게 끊임없이 걱정을 안겨주었다. 퀸 비는 팀을 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 유럽과 협력하여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 로봇과 싸우도록 파견했다.

전 비알리아 지도자의 동생인 수만 하르자브티는 비알리아의 통치권을 되찾기로 결심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비알리아에 침투하여 글로벌 가디언즈와 대립했다. 그 기간 동안 울라는 다른 인물로 바꿔치기 되어 있던 잭 오랜턴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였고, 저스티스 리그는 이 살인에 대한 비난을 대신 받게 되었다.

그러나 울라는 나중에 글로벌 가디언즈와 함께 나타나 싸웠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악한 쌍둥이가 죽었다고 말했다. 쌍둥이의 동상은 다른 사망한 히어로들과 함께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