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케인은 일곱 살
때 월리 웨스트와 만나 친구가 되었는데, 성인이 된 후부터 이상한 자기능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월리는 프랜시스를
도와 그것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려 노력했고, 둘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프랜시스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원하지 않았다. 월리로부터 틴 타이탄스에
합류하자는 제안을 받고 거절했지만, 틴 타이탄스가 정말 도움이 필요할 때면 슈퍼히어로 마젠타로서 그들의
동료가 되어 활약했다.
월리가 플래시가 되었을 때 둘은 잠시 만났고, 밴달 새비지에 맞서 함께 싸웠다. 월리는 복권에 당첨되어
롱아일랜드 미들 햄튼에 저택을 산 뒤 프랜시스에게 함께 살자고 했다. 하지만 프랜시스 입장에선 일이 너무
빨리 진행이 되는 것 같아 그냥 이사를 가버렸다.
훨씬 후, 센트럴 시티 스타즈의 중요한 야구 경기를 방해하며 월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시 등장했다. 초능력으로
인해 프랜시스는 어두운 인격을 구축했고, 월리와 함께 한 시간을 왜곡해서 기억하고 있었다. 야구장에서의
전투 끝에 월리는 자신이 여전히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다는 것을 설득하여 프랜시스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이 사건은 월리의 현재 여자친구인 린다 박과의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린다와 프랜시스 사이의 짧은
대화는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월리는 스타파이어와 나이트윙의 도움을 받아 키스톤 시티에서 콤바인이라는 이름의 무리를 몰아내고 있었다.
그들은 도시 어딘가에 무작위로 폭탄을 실어 보냈다. 월리는 그들의 운송 시스템이 강력한 전자기장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프랜시스가 그 전자기장을 포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폭탄을 발견하고
나서도 프랜시스는 폭탄을 들어 올릴 만큼 강하지 않았다. 월리는 폭탄을 제거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
야구장에서처럼 화나게 만들어야 했다.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은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인정했고, 프랜시스는
떠났다.
이후, 프랜시스는 훨씬 더 고약한 상태로 돌아왔다. 월리는 타이탄스로부터 프랜시스가 그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프랜시스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도시 곳곳에서 거대한 장비들이 미친 듯이 달리게끔 만들고,
월리를 막기 위해 자기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상황을 보도하던 린다를 붙잡아 자기장 속으로 끌어들였다.
월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트럭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뿐이었기 때문에, 린다는 이 결정에
책임이 있는 것은 월리가 아닌 프랜시스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때마침 트럭이 채석장에 떨어지기
직전에 프랜시스는 자기장을 해제했고 월리는 트럭을 안전하게 구해낼 수 있었다. 그 후 프랜시스는 사라졌다.
키스톤 시티의 산업 지구에서 폭력적인 봉기가 일어나고 있는 동안 프랜시스가 돌아와 경찰과 월리를 도왔다.
하지만 범죄자들을 체포하자, 줄리 재컴 경관이 이전의 범죄 혐의로 프랜시스를 체포하려 했다. 프랜시스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탈출하려다가 프레드 샤이어 경관에게 부상을 입혔다. 월리가 붙잡자, 프랜시스는 방금
저지른 실수를 깨달은 후 경찰과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얼마 후, 과거의 실수를 사과하려고 찾아온 월리를 뚜렷한 이유 없이 공격했다. 월리가 마스크를 벗기자 프랜시스는
빙의되어 시케이다 교단의 일원이 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싸움은 계속되었고 프랜시스가 승리하여 월리를
시케이다 교단의 사원으로 끌고 가서 제단에 올려놓았다. 시케이다는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그의 가슴을 찌르고
생명력을 빼앗으려 했다.
프랜시스는 의식을 가까이에서 목격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월리가 자신의 전기 에너지를 발사하여 프랜시스를 거대한
자석으로 변화시켰다. 프랜시스는 많은 양의 금속들에 파묻혔고, 시케이다가 패배하자 통제에서 벗어나 몰래
사라졌다.
프랜시스는 블랙스미스가 지휘하는 새로운 로그스에 합류했다. 거더가 녹슬지 않도록 자기능력을 사용했고, 머머의
범죄를 돕다가 월리와 마주쳤다. 그들은 난동을 부리며 혼란을 일으켜 월리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동안 도망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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