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바이올렛은 아버지와 함께 사냥여행을 떠났다가,
아버지가 프레드 헴슬리라는 친구에게 자신이 겨우 먹고 살 정도로 벌고 있으므로 가족 중 한 명을 팔아야겠다는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바이올렛은 아버지가 자신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사냥용 소총으로 쏴 죽였다. 그리고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어머니가 정신질환이 악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자, 오빠 빅터가 가장이 되었다.
빅터는 아버지를 죽인 바이올렛을 미워해서 개더 하우스(Gather House)라는 고담 시의 실험적인 기숙학교로
보내버렸다. 개더 하우스는 모든 학생들에게 번호를 부여하고 기괴한 실험들을 진행했다.
바이올렛은 근육 안에 인공장치를 이식받아 강력한 힘을 얻었고, 뛰어난 투사가 되기 위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수 년 간 학대를 받아가며 훈련을 받은 끝에, 바이올렛은 원장수녀인 머더 패트릭을 죽이고 학교를 태워 버렸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함께 불타죽었다.
바이올렛은 고담 시의 악명 높은 반항적인 명사가 되었다.
나중에 편집증 환자인 어머니와 개더 하우스의 외과의사 출신인 바르마 박사와 함께 모의하여,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를 “머더 패닉”이라 부르며 자경단원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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