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공학자 찰스 랭글리
박사와 그의 조수 수전 로드리게즈는 핵 폐기물을 불활성 물질로 재처리하는 로봇 미스터 아톰을 만들었다.
로드리게즈가 랭글리와 사이가 틀어져 프로젝트를 떠나자, 고령의 랭글리는 스스로를 돌볼 수 없게 되었다.
미스터 아톰을 건설한 폐기된 핵 저장고에 갑자기 전기가 끊기고 난방이 끊기자, 랭글리는 추위로 서서히 죽어가면서
무심코 미스터 아톰에게 돌봐줄 좋은 여자가 필요하다고 명령하게 되었다.
미스터 아톰은 랭글리의 명령을 따라 사용 후 핵연료봉을 보충하기 위해 쇼어스타 원자력 발전소를 찾아 헤맸다.
결국 이 로봇은 캡틴 마블과 충돌하고, 메리 마블을 붙잡아 죽은 랭글리에게 데려갔다. 캡틴 마블은 수전
로드리게즈에게 연락해 음성 명령을 통해 미스터 아톰을 정지시켰다. 얼마 후, 원자력 규제 시스템이 로드리게즈를
체포하고 미스터 아톰은 메타휴먼 부서에 넘겨졌다.
미스터 아톰은 국방부가 관리하는 동안 군사적 용도로 개조되었다. 베누시안(Venusian)의 벌레 미스터
마인드가 사지 스틸에게 빙의하고, 마블 패밀리를 제거하기 위해 미스터 아톰을 페어필드 교외의 포셋 시티로
보내도록 만들었다. 미스터 아톰은 핵폭탄을 터뜨려 도시를 파괴하고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나, 다행히도
방사능 낙진은 이비스가 막아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