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아사라는 이름으로 미스터리의 집(House of
Mystery)에서 앨리스 윈터라는 여성의 가정부로 일했다.
앨리스가 병이 들자, 아사는 고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 현재 '숙주'의 몸이 늙자 새로운
숙주가 필요했던 아사는 어린 앨리스의 몸을 소유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아사는 지옥에서 온 치료사 나이트메어
너스가 되었다.
팬텀 스트레인저(Phantom Stranger)가 닥터 써틴(Doctor Thirteen)이 휘두른 운명의
창에 찔려 영혼이 몸에서 분리되었다. 시신이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게로 옮겨졌을 때, 그들은 팬텀 스트레인저의
영혼을 회수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존 콘스탄틴과 자타나는 나이트메어 너스를 소환했다.
나이트메어 너스는 저스티스 리그와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저스티스 리그 다크 등의 세 리그 사이에
큰 싸움이 일어난 후, 판도라의 상자 효과를 치료하며 콘스탄틴을 도왔다.
또한 진짜 스웜프 씽(Swamp Thing)의 일부로 스웜프 씽을 창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가짜 스웜프
씽은 모욕당했다고 생각한 진짜를 화나게 만들었다. 나이트메어 너스와 스웜프 씽은 서로의 차이점을 제쳐 두고
진정한 위협인 크라임 신디케이트(Crime Syndicate)에 맞서기로 했다.
나이트메어 너스는 악마 블라이트(Blight)에 맞서 싸우고, 콘스탄틴을 도와 저스티스 리그 다크가 다시
모이는 것을 도왔다. 그리고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유가 필요하다면서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 합류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잠자고 있던 앨리스가 몸에서 아사를 몰아냈다. 앨리스의 시점에서 보면, 자신을 아프게
하고 무자비하게 숙주로 삼은 것이 나이트메어 너스였다. 자타나는 앨리스의 말을 듣고 앨리스를 돕기로 했다.
아사는 콘스탄틴에게 도움을 청해서 미스터리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고 앨리스가
아닌 자타나의 몸을 빼앗아버리면서 일은 더 나쁘게 흘러갔다. 콘스탄틴은 자타나에게서 아사를 끌어내리려다
미스터리의 집 전체를 비트윈(Between)이라는 영역 안으로 밀어버렸다.
비트윈의 의식이 안에 있는 모두를 먹어치우려 했으나, 아사는 자타나에게 키스한 후에 비트윈의 배고픔을 치유하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다. 미스터리의 집은 비트윈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데드맨이 아사의 희생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사이, 앨리스는 수십 년 전의 원래의 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자타나는 아사와 키스했을 때 흡수한 영혼의 파편을 가져와서 부활시켰다. 그리고 죽어가는 앨리스의
몸을 차지하라고 했다. 아사는 이번에는 앨리스의 허락을 구했고, 앨리스는 기꺼이 수락했다.
아사는 다시는 앨리스의 의식을 묻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몸을 차지했다. 아사는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귀중한
멤버로 환영받으며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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