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럼의 부모는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이민자이자 림보 타운에서 도망친 마녀였다. 부모는 세일럼이 6살 때 딸을 버리고 다른 차원으로 피신했고,
어머니의 ‘림보 타운 저주’가 세일럼에게 전해졌다. 저주란 세일럼이 아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소한 불편함부터
치명적인 사고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이었다.
1940년, 세일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닥터 페이트(켄트 넬슨)는 세일럼을 돌봐주었다. 닥터 페이트가 자신의
저주에 면역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사이드킥이 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며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다. 닥터 페이트는 계속해서 저주를 풀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그의 아내 인자
크레이머가 저주에 걸려 죽을 뻔하자 세일럼은 사라졌다.
배리 앨런과 닥터 맨해튼이 타임라인을 변경하면서 몰리 등 13명의 히어로와 빌런들이 역사에서 지워졌다.
타임 마스터즈는 그들을 시간 연구소의 상태유지 포드에 넣어 보존했다. 하지만 퍼 디게이튼이 타임라인에 간섭하면서
포드가 고장났고, 타임라인이 완전히 복원되기 전에 다시 역사 속으로 통합되었다.
그런데 몰리와 다른 많은 골든 에이지의 히어로들의 잊혀진 사이드킥들이 역사에서 제자리로 완전히 복원되기
전에 차일드마인더로 알려진 ‘시간 청소부’가 이들을 붙잡아갔다. 그들은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태평양의 미지의 섬인 오펀 아일랜드에 갇혔다. 이들은 스타걸과 레드 애로우, 아워맨의 도움으로 차일드마인더와
고용주인 성인 버전의 코키 백스터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사이드킥들을 제때에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아워맨은 그들을 현재로 데려왔고, 그들은 영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로 알려지게 되었다.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한 미래에서 세일럼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특히 닥터 페이트의 적이 되었고, 켄트
넬슨의 유산을 끝장내려는 의도로 그들과 여러 차례 싸웠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모든 세대를 없애기 위해
희생 의식을 고안하여 먼 미래에서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항상 닥터 페이트부터
죽였다. 이 의식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를 지울 뿐만 아니라 역사를 다시 쓰고 그들의 유산을 그들이 선택한
팀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오랜 적이었던 퍼 디게이튼은 이 의식을 시도했고, 결국 2023년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와
오리지널을 제외한 역사상 모든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팀을 죽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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