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사람들은 육체적인 접촉 없이 가족 단위로 서로의 마음이 친밀하게 연결되는 공동체 생활을 즐긴다. 타이탄
사람들은 절대 타이탄을 떠나지 않지만, 젊은 임라는 이 공동체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숨기고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그램인 행성 연합의 청소년 대표단에 멘토십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가족들은 임라가 합격했다는
것을 알고 놀랐고, 임라는 R.J. 브랜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닥삼 행성으로 출발했다.
도중에 자신과 같은 합격자인 가쓰 란즈와 록 크린을 만났다. 브랜드가 외계인 호라즈의 공격을 받자 세 사람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브랜드는 이들을 포함한 각 행성의 잠재력 있는 젊은이들을 모아 은하의
질서를 수호하는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를 만들었다. 임라는 새턴걸이라는 이름으로 팀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
임라는 가쓰와 록과 함께 21세기로 가서 전설적 히어로인 슈퍼맨의 아들 슈퍼보이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었다.
리전은 슈퍼보이에게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초대했고, 하루 생각할 시간을 준 뒤에 임라가 슈퍼보이를 데리러
혼자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슈퍼맨에게 슈퍼보이와 연락할 수 있는 장비를 주었다.
31세기에 당도한 슈퍼보이는 지구의 미래에 압도되었다. 임라는 오리엔테이션 프레젠테이션으로 두려움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슈퍼보이는 제멋대로 친구인 로빈을 데려오는 등 너무 산만했다. 나(Nah) 장군과 마법사 모르드루,
크립톤인 로콜 자르 등과 싸우면서,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슈퍼보이와 키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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