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마지막 업데이트 16.10.17

세계: 뉴 어쓰(뉴52 이전)

본명: 가쓰(Garth)
다른 이름: 아쿠아래드(Aqualad)
직업: 모험가, 마법사, 왕
소속: 아쿠아맨 패밀리, (과거에 틴 타이탄스, 뉴 타이탄스, 센티넬스 오브 매직, 블랙 랜턴 군단 )
출신지: 아틀란티스 포세이도니스
가족: 돌핀(아내), 서디언(아들), 자스(Slizzath, 삼촌)
눈: 보라 모발: 흑발
첫등장: Adventure Comics #269 (February, 1960)

초능력
힘, 내구력, 스피드, 강화된 감각, 수중호흡, 수온 조절,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해양생물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마법탐지, 눈에서 에너지 빔 발사, 왼손에서 열 에너지, 오른손에서 냉각 에너지를 발사할 수 있다.
능력
오컬트 지식
무기/장비
포세이돈의 삼지창
한계
오랫동안 물 밖에 있을 수 없다.

템페스트 Tempest (대폭풍우) 사망

아이들리스트(Idylist) 인들은 아틀란티스를 스스로 떠난 평화주의자들이다. 그들은 4,000년 전에 히든 밸리(Hidden Valley)에 정착한 뒤, 평화롭고 고요한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타르 왕은 수도인 셰이어리스에서 통치를 했다. 타르는 조상의 신성한 힘을 이어받아, 형제 슬리자쓰(Slizzath)와 함께 마법을 구사했다. 그런데 흑마법을 쓰는 슬리자쓰는 자신의 것이어야 할 힘을 타르가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는 히든 밸리에서 추방되었지만, 20년 후에 언데드 군대를 데리고 돌아왔다.
이것을 예상한 타르는 특별히 슬리자쓰를 막기 위한 무기들을 모으고 있었다. 평화주의자인 아이들리스트 인들은 타르가 미쳐간다고 생각했다. 국민을 위한 타르의 행동은 이해받지 못했고, 오히려 그가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괘씸한 폭력행위로 인해 군주정치가 타락했다고 두려워한 아이들리스트들은 임신한 왕비 베라마저 쫒아냈다. 베라는 아틀란티스로 가는 도중, 가쓰라는 아들을 낳았다.

타르는 죽기 전에, 슬리자쓰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는 마법을 사용했지만, 불완전했다. 슬리자쓰는 가쓰의 능력을 이용했다. 아이들리스트의 상징인 보라색 눈이 가쓰에게도 나타나자, 베라는 그가 언젠가 능력을 발휘할 때 슬리자쓰가 풀려날 것임을 알고, 가쓰를 죽게 내버려두기로 했다. 나중에 아이들리스트들은 가쓰의 생존을 알게 되자, 그가 자신의 혈통을 알지 못하도록 거짓말을 했다. 결국 베라는 아이들리스트 인들에게 다시 환대를 받으며 돌아갔고, 그들은 다른 바다의 거주자들로부터 숨어 지냈다.

가쓰는 아쿠아맨(Aquaman)이 발견했다. 아쿠아래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가쓰는 아쿠아맨과 함께 활동했다. 몇 년 후, 그는 다른 젊은 히어로들과 함께 틴 타이탄스라는 팀으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가쓰는 메라(Mera)를 찾는 아쿠아맨을 돕기 위해 틴 타이탄스를 잠시 떠났다. 훗날, 아쿠아걸이 되는 튤라(Tula)와 데이트를 시작한 것도 이쯤이었다. 가스는 이후로도 가끔 그들과 합류했다. 틴 타이탄스에 다시 참여했던 그는 한 시간 이상 물과 떨어질 수 없다는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아쿠아맨의 곁을 떠난 후, 타르 왕을 죽이려다 추방된 아이들리스트 인을 만나,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죽었고, 아버지는 정말로 미쳤다고 잘못 알게 되었다.

가쓰는 모든 차원의 우주가 위기를 맞이하던 때에 다른 히어로들을 도왔고, 그 과정에서 튤라가 살해되어 폐인이 되었다. 아틀란티스에 머물던 그는 새로운 타이탄스를 돕다가, 멘토(Mento)에게 납치되었다. 멘토에 의해 정신능력을 주는 헬멧을 착용하게 된 가쓰는 이후로 해양생물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와일드비스트 소사이어티(Wildebeest Society)라는 집단이 전현직 틴 타이탄스 멤버들 사냥에 나서면서 가쓰와 골든 이글은 함께 붙잡혔다. 골든 이글은 죽었고, 가쓰는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구출되어 회복되었다.
아쿠아맨을 때때로 도와주던 가쓰는 아쿠아맨의 아버지 아틀란(Atlan)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고 마법훈련을 받았다. 결국, 그는 삼촌 슬리자쓰와 만나게 되어 결전을 벌였다. 슬리자쓰를 물리친 가쓰는 템페스트라는 새 이름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감정으로 괴로워하던 가쓰는 결국 어머니와 다시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