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멀린은 억만장자 플레이보이인
올리버 퀸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올리버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태평양에 있는 석유 시추시설에서 사무 일을 맡겼을 때, 올리버는 그 시설을 파티장소로
만들어버렸다. 그런 파티에서 올리버와 친구들은 올리버가 고용한 록스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록스타가 타고 오기로 한 헬리콥터가 나타났지만 석유를 파괴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조종하고 있었다.
토미는 올리버의 여자친구인 리나를 내버려둔 채 올리버를 안전한 곳으로 끌고 갔다. 둘은 부상당한 선원을
발견했는데, 그는 올리버가 보안을 위반했다며 비난했다. 테러리스트은 리나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에 폭탄을
묶어버리고 수백만 달러 상당의 원유를 빼돌릴 때까지 인질로 잡고 있었다.
토미와 올리버는 간신히 몇 명의 보초를 피할 수 있었다. 말리는 토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올리버는 리나를
구하기 위해 장궁을 들고 혼자 플랫폼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화살로 테러리스트 지도자의 손목을 맞혀 기폭장치를
바다에 떨어뜨리려고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떨어지던 기폭장치는 플랫폼의 지지대 중 하나에 부딪히면서 작동되어버렸다.
리나와 주변 사람들은 모두 폭발에 휘말렸고, 올리버가 휘말리기 전에 토미가 뛰어나와 잡아끌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 심하게 화상을 입은 토미는 올리버의 무모함으로 죽은 사람들이 이 사람들 뿐 아닐 거라고 경고하고
기절했다.
일 년 후, 토미는 태평양의 한 섬에 있는 수도원에서 깨어났다. 몇 년 후에 그는 활쏘기의 명수인 용병이
되었다.
사업가 킹(King)의 명성을 무너뜨릴 중요 정보를 그의 딸 미아 디어든이 갖고 도망치자, 토미는 킹에게
고용되어 미아를 보호하던 맥 모건을 죽이고 미아를 데려가는 임무를 맡았다.
그린 애로우가 열차 위에서 간신히 토미를 따라잡았지만, 그의 활솜씨가 자신과 견줄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까운 거리에서 그린 애로우를 쏘려던 토미는 그가 옛 친구인 올리버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올리버가 공격을
피하자, 토미는 미아를 두고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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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토미 멀린은 TV 드라마 <애로우>에서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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