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스트롱

톰 스트롱은 아버지로부터 혁신적인 과학적 방법과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하여 키워졌고, 덕분에 완벽할 정도로 절정의 신체 상태에 있는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는 유년기를 주로 “아타바 테루(Attabar Teru)”라고 불리는 섬에 있는 중력이 강한 방 안에서 보냈는데, 이것은 그를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강하고 빠르게 만들었다. 이것과 특별한 지역의 뿌리를 자주 섭취함으로써 모든 면에서 거의 완벽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20세기 초에 태어나 100세 전후의 나이임에도 현재까지도 여전히 40대로 보인다.

또한 부모와 과학자들은 톰을 영재로 키웠다. 대신 부모와 자식 간의 거리는 멀어졌다.
대지진으로 인해 집이 무너지면서 부모가 모두 사망하자, 아타바 테루를 떠나 현대 기술의 정점에 있는 밀레니엄 시티에서 살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아내 달루아 스트롱과 딸 테슬라 스트롱과 함께 살고 있는데, 두 사람도 톰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강했다. 다른 동반자로는 아버지가 만든 개인용 로봇인 뉴먼(Pneuman)과 말하는 고릴라 솔로몬이 있다.
톰 스트롱은 과학 히어로이며, 가장 큰 적수는 섬 출신의 톰보다 자신이 훨씬 문명화했다고 생각하는 라이벌 과학자이자 이복형제인 폴 사빈이었다. 톰의 활약은 그의 팬클럽인 스트롱멘 오브 아메리카가 구독하는 코믹북에 실렸다. 톰은 아메리카스 베스트(America's Best)라는 팀의 멤버이기도 하다.

다크 멀티버스를 발견한 톰은 사람들의 악몽으로 만들어진 그 세상을 고치기로 결심했다.
다크 멀티버스의 에너지에 의해 언데드로 변해버린 고대의 타이탄을 발견한 톰은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송출기를 사용해서 그것을 마비시켰지만, 자신이 방송하고 싶은 메시지를 완성할 수 없었다. 사이먼 스태그가 연 포털을 통해 다크 멀티버스에 착륙한 테리픽스(미스터 테리픽, 메타모포, 플라스틱맨)는 톰의 메시지를 발견했지만, 그의 신호를 방송하는 안테나가 작동하지 않아 거인을 깨워버리고 말았다.

시작부터 테리픽스를 상대로 음모를 꾸며온 닥 드레드는 테리픽스의 성공을 막기 위해 톰을 납치해 죽이려 했다. 테리픽스는 영원의 숲으로 가는 차원 간 출입구를 포함한 나무 덕분에 톰을 발견했는데, 이후엔 톰의 가족을 찾기 위해 헤어졌고, 차원 간 출입구를 포함하고 있는 나무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차원으로 여행을 갔다.
지구 0에서 아내를 찾는 동안, 닥 드레드가 미스터 테리픽의 연구실을 폭파하고 고담 시의 일부를 파괴하는데 미스터 테리픽을 연루시키려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미스터 테리픽의 T-스피어를 이용해 찾아온 톰의 가족들과 테리픽스가 힘을 합쳐 제때에 그를 막았다.

닥 드레드와 사이먼 스태그의 연루를 의심한 히어로들은 스태그 인더스트리로 갔고, 닥 드레드의 정체가 스태그의 부하인 자바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탈출하면서 다크 멀티버스로 향하는 포털을 열었고, 멀티버스 안의 거인 톰에 맞서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톰의 안테나를 수리함으로써 그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