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짐머는 악마를 숭배하는
블러드 교회의 사제인 브라더 블러드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열렬히 따랐다.
브라더 블러드는 테레사에게 실험을 해서 환상을 창조하는 능력을 주었지만, 대신 얼굴과 마음을 일그러뜨렸다.
트위스터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테레사는 교회를 위해 잔디아로 가서 사이보그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도망쳤다.
블러드 교회를 그만둔 트위스터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했고, 팀원인 플라스틱과 친구가 되었다.
또 다른 팀원인 제너럴이 반란을 일으켜 스쿼드가 두 파벌로 나뉘게 되자, 트위스터는 화이트 드래곤과 싸웠다.
트위스터의 환상 능력으로 화이트 드래곤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었지만, 근처에서 제너럴과 싸우던 멀티플렉스가
날아와 부딪히는 바람에 집중력을 잃었다. 화이트 드래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트위스터를 태워버렸고, 친구의
살해에 격분한 플라스틱이 화이트 드래곤을 죽였다.
블랙 랜턴 군단이 침공해오면서 트위스터를 비롯한 몇몇 죽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은 블랙 랜턴으로 부활했지만,
맨헌터 안드로이드가 그린 랜턴 에너지를 폭발시켜 퇴치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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