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텍스는 먼 미래에서 왔다.
그의 종족은 에너지로만 구성된 신비한 존재들로, 인간 종의 궁극적인 진화 형태일 수도 있다. 이 존재들은
그들의 힘의 수준과 진화 상태에 기초한 계급 체계를 유지한다. 이러한 상태를 페이즈(Phase)라고 부른다.
시험 비행 중에 래리 트레이너(네거티브 맨)는 미래로 가게 되었고, 이들 중 한 명과 결합하면서 그의 네거티브
스피릿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페이즈 3인 볼텍스는 페이즈 하나가 시간 속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낮은 계급임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갔다.
현대에 도착한 볼텍스는 크루시퍼(Crucifer)와 열 번째 서클에게 납치되었다. 크루시퍼는 다른 차원의
뱀파이어 주인을 위한 메타휴먼 숙주들을 모으고 있었다. 크루시퍼에게 정신을 지배당한 상태에서 볼텍스는 다른
젊은 메타휴먼들의 납치를 도왔지만, 동료 납치범인 넛지와 그런트와 친구가 되었다. 결국 셋은 저스티스 리그와
둠 패트롤에게 연락이 닿았고, 히어로들은 크루시퍼를 물리쳤다. 볼텍스는 둠 패트롤에 합류했다.
래리 트레이너의 네거티브 스피릿이 페이즈와 결합했다는 것을 알게 된 볼텍스는 그를 도우려고 했다. 비슷한
시기에 세 페이즈가 볼텍스를 데려가기 위해 미래에서 찾아왔다. 그들의 네거티브 스피릿과의 상호작용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낳았고, 볼텍스와 다른 페이즈, 네거티브 스피릿이 무의식적으로 거대한 생명체로 합쳐지게 했다.
둠 패트롤은 그 생명체를 막고 페이즈들을 풀어줄 수 있었다. 넛지에 대한 감정을 키운 볼텍스는 키스한 다음
계속 지켜보겠다며 말한 뒤에 페이즈들과 함께 미래로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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