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 웨스트는 슈퍼히어로
플래시로 활동하는 배리 앨런과 결혼한 아이리스 웨스트의 조카이다.
월리는 고향인 블루밸리에서 플래시 팬클럽의 지역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아이리스의 소개로 자신의 우상을 만난
월리는 배리 앨런에게 일어났던 것과 같은 사고를 당하고, 비슷한 능력을 얻었다.
플래시는 월리에게 키드 플래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 모험을 했다. 월리는 틴 타이탄에서도 활약했다.
사춘기가 되기 전에 능력을 얻은 월리는 신진대사의 촉진에 따라 스피드에 가속이 붙었다. 이 상태는 초스피드를
사용할 때마다 그를 고통스럽게 만들었고, 월리는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크라이시스(Crisis) 동안 월리는 안티 모니터(Anti-Monitor)라는 존재에 대항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활동을 재개했다. 월리의 신진대사가 변화되어 능력의 효과는 줄어들었지만, 대신 고통스런
부작용은 사라졌다.
플래시가 이 전투에서 사망하게 되자, 월리는 뒤를 잇기로 결심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되어 한동안 부유했으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손해를 보아 곧 돈을 모두 잃었다.
월리는 저스티스 리그 유럽 안의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에 배속되었다. 이 리그에서 그는 오래 활동했다.
제로 아워(Zero Hour) 동안 이 지부가 없어지자, 그는 원더우먼의 새로운 저스티스 리그로 옮겼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무책임하게 사용한 결과, 연약함으로 인해 정신과의 도움을 찾게 되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어려운 기간을 경험했다. 그것은 기자 린다 박과의 오래 계속되는 관계의 탓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책임을 이룩하는
것을 배워가면서 천천히 자신감이 개발되고, 이전의 스피드를 회복했다.
그는 결국 모든 스피드스터들이 "스피드 포스(Speed Force)"로부터 능력을 얻었음을
발견했다.
키스톤 시티에서의 싸움 가운데, 그는 린다를 구하기 위해 그의 생명과 인류를 희생하고, 스피드 포스의 다른
쪽에서 돌아온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부러진 두 다리를 고치는 것을 기다릴 수 없던 월리는, 저스티스 리그의
영향을 받아 스피드 포스의 에너지를 지배하는 복장을 만들어 지배함으로 인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월리와 린다는 마침내 결혼했지만, 아브라 카다브라(Abra Kadabra)가 결혼식 날 린다를 납치하여
역사에서 지워버렸다. 한편, 코발트 블루(Cobalt Blue)를 물리치기 위해 스피드 포스에 들어가는
희생을 한 월리는 죽은 것으로 여겨졌다.
린다가 시간의 밖에 감금되었다가 탈출했을 때, 그도 린다와 함께 대체 현실 속에 나타나게 되었다.
처음엔 코브라(Kobra)의 손에 의해 "자신의" 린다를 잃은 파란 눈의 자신과 싸웠다.
결국엔, 자신들의 세계를 찾아내어 결혼식을 무사하게 치를 수 있었다.
린다가 임신했을 때, 줌(Zoom)은 월리에게 비극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린다를 공격했다.
그녀는 살아났지만, 뱃속의 쌍둥이들은 그렇지 못했다.
비탄에 잠긴 월리는 플래시의 적들로부터 월리와 린다가 안전해지길 바라며, 세계를 잊게 만들기 위해 스펙터(Spectre)와
거래를 했다. 스펙터는 그에게 월리와 린다도 마찬가지로 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결국에 월리는 자신의 능력을 재발견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은 그의 오랜 경력을 존중한다.
그는 저스티스 리그의 중심팀과 베라 블랙이 이끄는 엘리트(Elite) 팀 사이에서 양쪽 모두에서 임무를
다하기로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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