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0.12.15
원더우먼 Wonder Woman
세계: 프라임 어스(플래시포인트 이후)
본명: 테미스키라의 다이애나(Diana of Themyscira)
다른 이름: 다이애나 프린스(Diana Prince), 워(War), 옐로우 랜턴(Yellow Lantern)
직업: 모험가, 여왕, (과거에 전쟁의 여신)
소속: 올림포스의 신, 아마존, 저스티스 리그, (과거에 시네스트로 군단)
출신지: 패러다이스(Paradise) 섬의 테미스키라(Themyscira)
가족: 히폴리타(어머니), 제우스(아버지), 안티오페(이모, 사망), 퍼스트 본(이복형제), 아레스(이복형제), 스트라이프(이복자매), 레녹스(이복형제, 사망), 제이슨(쌍둥이 형제), 캐시 샌즈마크(Wonder Girl, 조카)

: 파랑 모발: 흑발
첫등장: Flashpoint Vol 2 #5 (October, 2011)

초능력

여러 신들로부터 받은 신의 능력: 힘, 스피드, 내구력, 반사신경, 민첩성, 체력, 비행, 치유능력, 동물과 교감, 느린 노화(자연사에 면역).
능력

뛰어난 지능, 궁술, 비행기 조종술, 다양한 언어 구사, 승마기술, 맨손 전투.
무기/장비
진실의 올가미: 끊어지지 않는 올가미. 올가미는 신마저도 묶어둘 수 있으며, '헤스티아의 불'이라는 마법의 오라가 발광되면 묶인 상대의 기억을 회복시키고, 상처를 치유해주며, 진실만을 말하게 할 수 있다.
복종의 팔찌들: 검과 활 등의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 팔찌를 풀면 모든 힘을 해방시킬 수 있다.
투명 제트기, 마법 검 및 각종 무기들.
(과거에) 옐로우 랜턴 파워링.
선블레이드(Sunblade): 헤파이스토스가 아폴로를 위해 만들었던 칼.
 
테미스키라(Themyscira)의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자신들의 섬에 가까이 다가온 선원들을 강간하고 살해하는 행위를 해왔다. 제우스가 아마존의 여왕인 히폴리타의 전사의 능력을 보고 감탄하여 유혹해왔고, 히폴리타는 다이애나와 제이슨이라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히폴리타는 헤라의 분노로부터 남자아기인 제이슨을 숨기기 위해 어딘가로 보냈다. 다이애나는 쌍둥이의 존재조차 모른 채로 섬에서 조용하고도 즐거운 삶을 살았다.
어느 날 스티브 트레버를 비롯한 미국의 군인들을 태운 비행기가 테미스키라에 불시착하자, 아마존들은 테미스키라의 대사 자격으로서, 스티브를 '남자의 세계'로 데려다줄 대표를 뽑기 위한 토너먼트를 열었다. 최종 단계까지 진출한 다이애나는 히폴리타가 쏜 총을 튕겨냈다. 결국 최종 우승한 다이애나는 아머와 진실의 올가미를 받아 스티브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미국 영토에 도착한 다이애나는 체포되어 독방에 감금되고 말았다. 절망에 빠진 다이애나 앞에 공작새, 사슴, 올빼미, 생쥐, 독수리, 비둘기, 거북이가 찾아왔다. 그들은 동물의 형태로 변신한 올림포스 신들이었고, 신들은 다이애나에게 힘과 스피드, 인내력, 공감능력, 비행능력을 선사했다.
스티브의 노력과 새로 얻은 초능력 덕분에 풀려난 다이애나는 군으로부터 테스트를 받은 후에 인정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은 고고학자 바바라 앤 미네르바와도 친구가 되었다. 스티브와 에타 캔디, 바바라가 함께 바깥으로 나온 직후, 이들이 놀러 간 쇼핑몰을 공격한 테러리스트를 저지한 다이애나는 언론에 의해 “원더우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대사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스티브와 함께 워싱턴 D.C.를 방문한 다이애나는 외계에서 온 병사 패러데몬들이 메트로폴리스를 습격하자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날아갔고, 배트맨, 슈퍼맨, 플래시, 그린 랜턴, 아쿠아맨과 처음으로 만나, 함께 도시를 지켰다. 어린 히어로 사이보그는 이들 앞에 나타나 외계의 정복자 다크사이드(Darkseid)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등장한 다크사이드는 쉽게 제압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다이애나는 오메가 빔을 발사하지 못하도록 그의 눈 하나에 칼을 꽂아 넣는 것에 성공했다. 다크사이드가 고통으로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슈퍼맨과 사이보그가 그가 온 곳으로 다시 돌려보내 버릴 수 있었다. 일곱 명의 히어로들은 함께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라는 팀을 결성해서 커다란 위협에 함께 맞서기로 결의했다.

선사받은 능력으로 남자의 세계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싸우기로 한 다이애나는 전쟁의 신 아레스(Ares)와 싸웠으나, 사실 아레스의 아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변장이었다. 다이애나가 진실을 발견하고 테미스키라 지하감옥에서 아레스를 풀어줄 것을 두려워한 신들은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보내서 다이애나의 기억 속에서 테미스키라를 모두 지워버리게 했다. 그러나 이 쌍둥이신은 기억을 지울 수가 없었기에, 대신 테미스키라와 관련된 거짓기억을 주입해서 다이애나를 몇 년 간이나 완전히 속일 수 있었다.

거짓 기억 속에서, 불임인 히폴리타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강한 열망으로 인해 진흙덩어리로 여자아이를 빚어 생명을 불어넣었다. 다이애나는 아마존의 공주이지만 찰흙으로 만들어진 공주이기 때문에 진정한 히폴리타의 딸이 아니라고 여기고 있었다. 특히 라이벌인 알레카는 진정한 아마존이 아니라며 ‘점토’라고 놀렸다.
생일날에 다이애나는 지난 일 년을 인정받는 의식으로, 괴조 하피의 알을 가져오는 임무를 수행했다. 알을 가져온 다이애나에게 알레카가 결투를 신청했다. 알레카의의도와 달리 다이애나가 이기자, ‘점토’라고 조롱하며 항복을 거부했다. 화가 난 다이애나는 알레카를 마구 때리고 도망쳐버렸다.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해 흐느껴 울던 다이애나에게 워(아레스)가 다가와 징계의 의미로써 훈련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그 후로 몇 달 간 밤마다 몰래 나가 워와 훈련을 했다. 워는 다이애나의 기술을 자랑스러워하면서 ‘꼬마’라고 부르며 귀여워했다. 둘은 아버지와 딸 같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열세 번째 생일이 되자, 워는 다이애나를 미노타우르스와 싸우도록 시켰다. 그러나 다이애나가 미노타우르스를 제압하고도 죽이길 거부하자, 화가 난 워는 자신의 큰 실패작이라 부르면서 떠나버렸다.

제우스가 실종되자, 헤라는 또 다른 인간 여성이 남편의 아이를 배고 있음을 알고 질투심에 휩싸였다. 문제의 여성은 혼자 시골에서 살고 있는 졸라(Zola)였다. 헤라는 졸라를 죽이려고 괴물들을 보냈고, 졸라를 구한 헤르메스가 안전을 위해 런던에 있는 다이애나에게로 보내버렸다. 사정을 알게 된 다이애나는 졸라와 부상당한 헤르메스를 테미스키라로 데려갔다. 어머니에게 보호를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히폴리타는 헤라로부터 제우스의 사생아를 보호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라는 자신의 딸 스트라이프(Strife)를 보냈다.
스트라이프의 조종으로 아마존들은 서로를 죽이기 시작했고, 다이애나는 이것을 막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진실의 올가미 덕분에 스트라이프와 자신이 자매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히폴리타는 결국 출생의 비밀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속여 온 비밀을 알고 화가 난 다이애나는 어머니를 비롯한 아마존들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결심했다. 다이애나는 이름까지 버리고 다시는 섬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다이애나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헤라는 테미스키라에 복수를 했다. 헤라는 자신이 직접 히폴리타를 죽일 수도 없었지만 그들을 용서할 수도 없었다. 진짜 가족을 포기한 것에 대해 괴로웠던 다이애나는 테미스키라로 돌아갔다가, 어머니가 진흙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헤라를 상대하러 가면서 졸라와 헤르메스를 두고 가는 것이 걱정하고 있던 다이애나는 레녹스(Lennox)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레녹스 역시 제우스의 사생아 중 하나라고 자신을 밝혔다. 다이애나의 이복형제가 되는 셈이었다. 졸라와 헤르메스를 지키기 위해 다이애나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상대하러 가고, 레녹스는 저승의 신 하데스를 만나러 갔다.
제우스의 실종으로 인해 올림포스의 왕좌는 비어 있는 상태였다. 포세이돈과 하데스에겐 기회였다. 다이애나는 자신과 졸라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헤라가 천계의 자리를 직접 차지하려 하니 주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두 신들에게 천계를 낮과 밤으로 나누어 지배하고, 왕비 헤라를 공동으로 소유하라고 제안했다.

다이애나는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사용하여 올림포스 산으로 이동했다. 혼자 헤라 앞에 서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한 짓을 후회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하데스가 졸라를 납치하고, 다이애나가 합의해주지 않으면 졸라와 그 아이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졸라를 구해내기 위해 다이애나 일행은 이탈리아에서 에로스를 찾아다녔다.
에로스가 자신들을 헤파이스토스에게 안내해주길 바랐고, 헤파이스토스라면 하데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에로스와 함께 에트나 화산으로 간 다이애나는 헤파이스토스의 동의를 받아냈다. 하데스가 이들 전부를 죽이려고 괴물을 보냈지만, 다이애나가 모두 쓰러뜨렸다.

새로운 무기들로 무장한 다이애나는 에로스의 사랑의 총까지 빌린 후에 저승으로 내려갔다.
다이애나와 헤르메스는 저승에 도착하자마자 하데스의 부하들과 맞서 싸우고, 졸라를 발견했다. 졸라는 벌써 만삭의 몸이었다. 졸라를 데리고 나가려는데, 하데스가 나타나 한 명은 남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다이애나가 헤라를 자신에게 데리고 오지 못했으므로 대신 자신의 신부가 되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엔 모두를 그냥 내보내줄테니 에로스의 총을 달라고 했다. 헤르메스가 총을 건네주고 다 함께 빠져나가려는데, 하데스는 다이애나에게 사랑의 총을 발사했다. 총알은 팔찌를 관통하고 가슴에 박혔다. 주술에 의해 다이애나는 하데스의 곁에 남아야만 했다.

헤파이스토스는 에로스와 레녹스를 하데스와 다이애나의 결혼식 하객으로 데리고 갔다. 예식 시간이 다가오자, 하데스는 가족의 일부만 참석하는 것에 짜증이 났다. 다이애나의 친구들과 스트라이프만이 유일한 하객이었다.
하데스는 식이 시작되기 전에 다이애나에게 결혼반지를 끼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라고 주장했다. 그 반지는 진실의 올가미처럼 올가미 형태로 역시 진실만을 말하게끔 되어 있었다. 다이애나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죽일 생각이었다. 다이애나는 정직하게 그를 사랑한다고 대답했지만, 주문을 깨고 탈출했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다이애나에게 화가 난 하데스는 저승의 모든 군대를 내보내 죽이려고 했다. 뜻밖에도 스트라이프가 다이애나와 친구들을 구출해주었고, 다이애나는 하데스에게 거짓말이 아니라면서 모두를 사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하데스처럼 사랑의 감정이 없는 이들에겐 이해받을 수 없는 개념이었다. 헤파이스토스는 떠나기 전에 하데스에게 거울과 에로스의 총을 주었다. 적어도 스스로에게 총을 쏴 자신을 사랑하라는 뜻이었다.

졸라는 출산 시기가 다가오자, 일행들에게 미시간에 있는 의사를 보러 다녀오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일행은 아르테미스와 아폴로의 공격을 받았다. 기습공격에 당해 졸라가 납치되고, 아폴로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올림포스 산의 헤라 앞에 데려갔다. 헤라는 복수를 위해서 천계의 왕좌를 포기하려 했으나, 제우스가 곧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아폴로가 기어이 왕좌에 앉아 신들의 왕이 되었고, 헤라를 올림포스에서 내쫓았다. 다이애나가 졸라를 구출하기 위해 올림포스에 도착하자, 스트라이프는 예언을 알려주었다. 아폴로와 아르테미스가 제우스의 아이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아이가 다이애나 아니면 졸라의 아이인 것 같다고 했다.
졸라와 아기를 헤르메스에게 돌려보낸 다이애나는 자신들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예언을 실현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미시간으로 돌아간 다이애나는 헤르메스의 배신을 알게 되었다. 헤르메스가 졸라의 아기를 데메테르에게 넘겨준 것이다. 왕좌를 빼앗긴 헤라는 마지못해 다이애나 일행과 같이 지내게 되었고, 졸라나 다이애나를 상대로 자주 말다툼을 벌였다. 다이애나는 런던으로 후퇴했다.

레녹스는 제우스의 사생아가 총 일곱임을 알려주었다. 다이애나와 레녹스 외에 둘은 죽었고 셋이 남아 있었다. 레녹스는 그들에게 아기의 행방을 물어보자고 했고, 리비아에 있는 자매 시라카(Siracca)에게 접촉했다. 시라카는 다이애나를 반기지 않았지만 다이애나의 호소에 뉴욕에 있는 형제 밀란(Milan)을 찾아보라고 알려주었다.
한편, 외계의 신족인 뉴 갓인 오라이언(Orion)은 신의 아이의 형태를 한 새로운 위협이 지구에 나타났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옛 친구 밀란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이애나와 레녹스는 지하철 역사에서 밀란을 찾아다니다 오라이언과 마주쳤고, 밀란은 아기가 데메테르의 품에 안겨 있음을 알아냈다.

그들 모두가 졸라와 헤라를 찾아 맨해튼으로 갔을 때, 바에서 워를 만난 다이애나는 데메테르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설득을 했다. 헤르메스가 다이애나를 공격하면서 싸움이 시작되자, 워가 직접 개입하여 데메테르의 자궁에서 아기를 꺼내고 사라졌다. 중상을 입은 데메테르는 워를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다이애나와 오라이언은 맨해튼으로 돌아와 워가 졸라에게 아기를 돌려주었음을 알게 되었다. 오라이언은 자신이 아기를 죽여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졸라는 아기의 이름을 지크(Zeke)라고 지어주었다. 다이애나는 워와 함께 술을 마셨다. 워는 콩가루 가족의 일원이 된 다이애나를 축하해주며 강력한 동료가 되어주었다.

아폴로는 여동생 아르테미스에게 지크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졸라와 일행이 탈출하는 동안, 다이애나가 아르테미스를 상대했다. 다이애나는 아르테미스를 때려눕히고 졸라와 지크를 보호하기 위해 뒤따라갔고, 워가 마무리를 지어 아르테미스를 아폴로에게 돌려보냈다.
이어서 제우스의 다른 두 사생아인 퍼스트 본(First Born)과 카산드라가 졸라를 공격했다. 다이애나, 레녹스, 오라이언이 함께 퍼스트 본에 맞서 싸웠지만, 그는 예상보다도 훨씬 강했다. 오라이언은 자신의 이동수단으로 카산드라를 무력화하고 공간이동 장치인 붐 튜브를 열어 다이애나와 일행들을 탈출시켰다. 퍼스트 본이 붐 튜브를 강제로 다시 열려고 하자, 레녹스는 다른 이들이 무사히 달아날 수 있도록 퍼스트 본에게로 뛰어내렸다.

다이애나 일행은 오라이언의 본거지인 뉴 제너시스 행성에 도착했다. 부상을 치료한 다이애나는 뉴 제너시스의 지배자인 하이파더(Highfather)의 도움으로 일행들과 함께 다시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오라이언은 그들과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런던에 도착한 이들은 퍼스트 본이 도시를 파괴하고 레녹스를 죽였음을 알았다.
퍼스트 본은 하이에나 인간 군대를 소집해 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으나, 워가 도착하여 다이애나를 도왔다. 퍼스트 본은 다이애나를 쉽게 제압하고 지크를 죽이려 들었다. 워가 퍼스트 본에게 도전하여 시간을 벌어주었고, 다이애나가 창을 들어 퍼스트 본과 워를 한꺼번에 찔러 버렸다. 워는 다이애나에게 훌륭한 전사라며 축하의 말을 남기고 죽었다. 다이애나는 퍼스트 본의 생명을 살려주고, 하데스와 함께 워의 시신을 스틱스 강에 흘려보냈다.

아파트로 돌아온 다이애나를 기다리고 있던 헤르메스는 그를 올림포스로 데려갔다. 신들은 새로운 전쟁의 여신으로 다이애나를 임명했다. 다이애나는 헤라의 신성을 회복시켜 달라고 건의했지만 아폴로는 거부했다. 다이애나가 런던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아폴로는 전쟁의 여신의 책임을 오래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직 헤르메스에게 화가 난 다이애나는 자신이 헤라를 용서한 것처럼, 언젠가 그도 용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중에, 헤르메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이애나는 헤라와 점심을 먹었다. 헤르메스가 나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오라이언이 그를 공격했고 다이애나가 싸움을 말릴 때, 스트라이프가 나타났다. 아파트까지 따라간 스트라이프는 다이애나에게 워의 헬멧을 주었고, 다이애나는 전쟁의 여신 역할에 여전히 불편함을 느꼈다.
그 순간, 시라카가 아파트로 들어와 카산드라가 밀란을 체르노빌로 잡아갔다고 알려주었다. 다이애나는 헤르메스에게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체르노빌에 도착한 다이애나, 오라이언, 시라카, 헤르메스는 카산드라의 군대와 싸웠다. 카산드라는 퍼스트 본의 행방을 말하지 않으면 밀란을 죽이겠다며 위협했다. 다이애나가 올림포스에 있다고 알려주었지만 카산드라는 밀란의 가슴에 묶어둔 폭탄을 작동시켰다. 오라이언은 폭발을 봉쇄하기 위해 붐 튜브를 열고 밀란을 데리고 들어가 버렸다. 집에 돌아온 다이애나는 자신들을 지키려고 목숨을 거는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느낀 졸라와 지크가 떠난 것을 발견했다.

다이애나는 헤르메스를 데리고 잠시 테미스키라로 돌아가 진흙이 된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시베리아의 타이가에서 아르테미스를 만나 졸라와 지크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아르테미스의 도움을 받아 지하철역으로 쫓아간 다이애나는 거기에서 여우털로 만든 자물쇠를 발견했다. 졸라가 디오니소스와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디오니소스의 영역인 프로비던스(Providence)로 향했다.
그러나 디오니소스는 카산드라의 부하 미노타우르스에게 잡혀 있었다. 카산드라의 군대는 곧장 올림포스로 떠났고, 다이애나는 그들을 습격했다. 제트기 한 대가 올림포스 산에 도착했을 때,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헤르메스와 아르테미스도 뒤따라 도착했는데, 공격을 받고 헤르메스가 죽고 말았다. 퍼스트 본은 탑의 폐허 가운데 서서 자신이 올림포스의 왕임을 선언했다. 죽어가던 아폴로는 헤라에게 능력을 돌려주었다.

다이애나가 퍼스트 본에게 밀리고 있는 가운데, 올림포스에 도착한 헤라는 다이애나와 그 동료들을 패러다이스 섬으로 텔레포트시켰다. 거기엔 졸라와 지크가 있었다. 헤라는 아마존들의 생명도 돌려주었다. 다이애나는 전쟁의 여신으로서 아마존들을 이끌고 전쟁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히폴리타는 여전히 진흙 상태 그대로였다. 헤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졸라는 섬을 떠나고 싶어 했으나, 다이애나는 아마존들과 함께 있어야 안전하다고 설득했다. 다이애나는 자신과 아마존 사이의 절연이 끝났으며 모든 아마존들은 남자 아이인 지크를 보호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아마존들은 다이애나의 개혁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중에 아르테미스는 다이애나에게 아마존들이 숭배하는 여신으로서의 지위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지만, 다이애나는 거절했다. 그 직후, 출생 직후 버림받았던 패러다이스 섬의 남자들은 다이애나의 환영 아래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 남자들은 아마존을 도와 퍼스트 본의 군대에 맞서 싸웠다.

다이애나는 퍼스트 본이 다른 신들의 영역까지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에로스, 아르테미스와 함께 데메테르의 집에서 미노타우르스를 급습했는데, 퍼스트 본은 이미 데메테르를 물리친 뒤였다. 그는 다이애나를 올림포스에 감금하고 군대가 테미스키라를 공격하는 것을 지켜보도록 했다. 그리고 다이애나에게 동료가 되라고 회유했으나 다이애나는 거절했다. 화가 난 퍼스트 본이 공격을 하자, 다이애나는 치명상을 입은 척 속였고, 스트라이프가 테미스키라로 데려갔다.
스트라이프는 다이애나가 집이 파괴되는 것을 보며 모욕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자신의 힘을 되찾은 다이애나는 맨주먹으로 스트라이프를 때려눕히고 졸라와 지크를 올림포스로 데려왔다. 다이애나는 지크를 왕위에 앉혀 유혈사태를 끝내려고 했다.

퍼스트 본이 올림포스로 돌아와 미노타우르스에게 다이애나를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미노타우르스는 죽이길 거부하고 퍼스트 본에게 죽임을 당했다. 전에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다이애나에게 은혜를 갚은 것이었다. 다이애나는 퍼스트 본을 가두어두었던 심연 속으로 다시 던져버렸고, 졸라는 지크를 왕좌에 앉혔다.
졸라는 자신이 아테나이며 지크는 또 다른 제우스의 화신임을 밝혔다. 이것은 다이애나가 퍼스트 본과 싸우고 여신이라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아테나는 인간의 신원을 버리고 다시 여신으로 돌아갔다. 다이애나는 졸라와 지크가 신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살게 해달라고 설득했다.

저스티스 리그가 타락한 작가 데이비드 그레이브스에게서 스티브 트레버를 구출한 후, 다이애나는 슈퍼맨과 자신들의 유사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키스를 했다. 둘은 함께 치타와 싸운 후에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기로 했다.
커플이 함께 한 첫 모험은 크립톤 행성의 전설의 괴물인 둠스데이(Doomsday)와의 전투였다. 이미 이 괴물에 익숙했던 슈퍼맨은 둠스데이를 팬텀 존(Phantom Zone)이라는 차원에 가두었었다고 설명해주었다.
나중에 또 다른 크립톤 행성의 생존자 조드 장군과 부하인 파오라가 지구에 나타났을 때, 저스티스 리그가 개입했다. 슈퍼맨은 조드에게 고독의 요새에 은거지를 마련해주었으나, 다이애나와의 관계가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슈퍼맨이 조드를 감시하는 동안, 다이애나는 진흙 상태인 어머니를 보러 갔다. 그런데 타르타로스를 빠져나온 한 악마가 섬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다이애나는 괴물을 죽이고 타르타로스의 입구를 봉인해버렸다.

배트맨은 슈퍼맨이 조드와 파오라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는 통신을 전달했다. 급히 달려간 다이애나는 파오라를 압도할 수 있었으나, 조드가 슈퍼맨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람에 그 두 범죄자들을 그냥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헤파이스토스에게서 마법의 갑옷들을 얻는 동안, 조드는 팬텀 존으로 통하는 포털을 만들고 있었다. 다이애나와 슈퍼맨은 먼 거리에서 자신들의 갑옷들을 폭파시켜 이길 수 있었지만, 조드와 파오라는 아폴로가 보낸 태양광선 덕에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그들은 버려진 원자로에 다이애나와 슈퍼맨을 가두어버렸다. 슈퍼맨은 다이애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원자로를 폭파시켰다. 이 폭발로 조드와 파오라를 팬텀 존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슈퍼맨은 자신의 망토로 다이애나를 감싸고 있었다. 간신히 살아남은 슈퍼맨은 런던에 살고 있는 아마존이자, 치료의 수정을 갖고 있는 헤시아(Hessia)에게 다이애나를 데려갔다.

외계인 범죄자 데스페로(Despero)를 체포한 다이애나와 슈퍼맨에게 신비한 여성 판도라(Pandora)가 다가왔다. 다이애나는 판도라가 무척 낯익다고 느꼈다. 판도라는 악을 가두기 위해 슈퍼맨이 자신의 상자를 열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슈퍼맨이 상자를 만졌을 때, 그는 힘에 압도되어 버렸다. 판도라는 상자를 들고 다시 떠났고, 다이애나와 슈퍼맨은 샤잠(Shazam)이라는 새로 나타난 초인이 중동의 국가 칸다크의 국경을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들이 샤잠에게로 급히 날아가자 샤잠은 과격하게 굴었고, 마침내 저스티스 리그와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타났다. 갑자기,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닥터 라이트(Dr. Light)가 자신의 초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슈퍼맨의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 에너지는 다이애나에게 발사되었다. 분노한 슈퍼맨은 히트비전으로 닥터 라이트를 죽였다. 이 행동은 두 리그 사이의 싸움을 일으켰다. 슈퍼맨은 자신을 체포하라고 동료들에게 부탁했고, 정부기관인 아르거스(A.R.G.U.S.)로 옮겨졌다. 다이애나는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를 못마땅해 했다.

헤파이스토스의 신전으로 떠난 다이애나는 헤파이스토스로부터 상자의 정체를 들을 수 있었다. 헤파이스토스는 그 상자가 올림포스의 신들이 만든 것이 아니며, 자신들조차 그 진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다이애나는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도움을 얻으려 했다.
세 저스티스 리그 팀들은 갑자기 미스터리의 집(House of Mystery)에 모였다가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흩어지게 되었다. 원더우먼이 주도하는 팀은 마법사 자타나 덕분에 텔레포트하여 사라졌다. 이 팀은 렉스 루터의 감옥에 나타났다.
때마침 판도라가 루터에게 상자를 열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다이애나는 상자를 움켜쥐었으나 그 힘에 제압당하고 말았다. 히어로들은 서로 상자를 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했으나, 존 콘스탄틴이 상자를 잡고 자타나에 함께 헤파이스토스의 신전으로 이동했다. 세 저스티스 리그 팀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히어로들 사이에 또 한 번 전투가 벌어진 후,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의 신경계에 크립토나이트 조각이 들어있었음을 발견했다. 범인은 사실 지구 3에서 건너와 정체를 숨기고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멤버로 들어온 아톰(Atom)이었다. 아톰과 함께 일을 꾸민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리더 아웃사이더(Outsider)는 상자를 열어 지구 3의 범죄조직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이쪽 지구로 넘어올 수 있는 입구를 열었다.
크라임 신디케이트는 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파이어스톰 매트릭스(Firestorm Matrix) 안에 가두었다. 히어로들은 매트릭스 안에서 자신의 가장 큰 실패 상황을 반복해서 겪어야만 했다. 다이애나의 경우에는 슈퍼맨과 스티브 트레버의 목숨을 위해서 아마존과 인간들 사이의 전투에 나서야만 했다. 마샨 맨헌터와 스타걸이 다이애나의 정신을 깨우려고 했지만, 다이애나는 그들을 무시했다. 배트맨이 파이어스톰에게 진실의 올가미를 사용해 히어로들을 파이어스톰 매트릭스 안에서 모두 꺼내는데 성공하고, 렉스 루터는 슈퍼맨의 신경계에서 크립토나이트 조각을 추출해낼 수 있었다.
크라임 신디케이트를 물리친 후, 배트케이브에 모인 저스티스 리그는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지구를 파괴한 존재가 다크사이드가 아닐까하고 이야기했다.

히폴리타가 여전히 진흙조각상으로 남아있었으므로, 다이애나가 아마존의 여왕이 되어야 했다.
그 무렵, 저스티스 리그는 세계 곳곳의 작은 마을이 식물들만을 남기고 다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테미스키라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히폴리타의 조각상이 무너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슈퍼맨은 훈련하면서 다이애나를 상담해주려고 했으나, 다이애나는 여왕에게 슬픔은 사치라고 대답했다. 다이애나는 아마존 의회와 회의를 가졌다. 의회는 다이애나에게 테미스키라에 머물면서 영구적으로 여왕이 되거나 왕위를 넘기라고 압박했다.
나중에 런던으로 온 다이애나는 여왕이 된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헤시아와 대화를 나누었다. 헤시아는 변화하려는 그녀의 노력이 아마존들에게 받아들여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대답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또 다른 사라진 마을의 생존자를 찾기 위해 다이애나에게 연락했다. 슈퍼맨은 화산의 내부를 조사하다가 곤충 떼의 공격을 받았다. 다이애나와 배트맨은 화산에 들어가 연락이 끊긴 슈퍼맨을 찾을 수 있었다.
화산 내부를 계속 탐사하던 이들은 파괴된 마을의 주민들이 고치에 감싸져 있음을 발견했다. 화산 내부엔 곤충형 인간들이 살고 있었다. 다이애나가 곤충형 인간 하나를 죽이려고 했으나, 리그는 이를 말리고 워치타워로 데려가 조사를 했다. 곤충형 인간들의 여왕은 다이애나가 퍼스트 본을 지구 깊숙이 던져버렸기 때문에 잠자고 있던 자신들이 깨어난 것이라고 대답했다.

패러다이스 섬으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히폴리타의 영혼에게 말을 걸었다. 히폴리타는 딸을 위로하면서 전쟁의 여신이라는 의무를 받아들이라며 동기를 부여했다. 다이애나는 아마존과 테미스키라의 아들들과의 관계가 적대적이 되었으며 아마존들이 도나 트로이(Donna Troy)를 만들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다이애나 대신 도나를 여왕으로 모실 계획이었다. 아마존들은 다이애나에게 자신들에 대한 헌신을 증명하라고 요구했다.
평화의 여신 에이레네(Eirene)는 워가 죽자 균형을 잃고 미쳐버렸다. 그래서 하인 니코스 아이게우스(Nikos Aegeus)를 만들어 전쟁의 여신이 되길 거부하는 다이애나를 죽이라고 시켰다. 그러나 이것이 실패하고 워가 부활한 후에야 진정되었다.

여러 사건들을 통해 몸이 쇠약해진 슈퍼맨이 죽은 후, 우울감에 빠진 다이애나는 워와의 관계나 아이였을 때 조롱당했던 것이 진짜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화가 난 다이애나는 워의 헬멧을 찌부러뜨렸다. 스스로에게 진실의 올가미를 사용할 수 없음을 알게 된 그녀는 해답을 찾으러 올림포스로 향했다. 그러나 올림포스는 버려져 있었다.
한편으로, 새로 나타난 정체불명의 슈퍼맨(사실 뉴 어스에서 온 슈퍼맨)은 미스터 믹시즈피틀릭(Mr. Mxyzptlk)과 현실을 변화시키는 싸움을 벌였다. 현실이 바뀌면서, 다이애나는 슈퍼맨과 사귄 적이 없던 것으로 되었고 둘이 함께 한 모험들도 마찬가지로 없던 일이 되었다.

스티브와 사귀기 시작한 그녀는 자신의 진짜 기원을 기억하기 시작하고 테미스키라로 돌아갔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테미스키라로 가는 길을 기억할 수가 없었다. 다이애나는 테미스키라로 가는 길을 알려줄 옛 친구를 찾아갔다. 이젠 치타(Cheetah)라는 범죄자로 알려진 바바라 미네르바였다.
치타는 다이애나가 식물의 신인 우르츠카르타가(Urzkartaga)를 죽이고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주면 돕겠다고 했다. 하지만 우르츠카르타가를 찾아냈을 때, 스티브와 동료 군인들이 안드레스 카둘로 대령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카둘로는 스티브를 제물로 바쳐 자신이 우르츠카르타가의 화신이 될 속셈이었다. 다이애나는 카둘로가 붙잡은 여자들과 스티브 일행을 풀어주고, 치타와 여자들의 도움을 받아 신을 죽이고 치타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었다.

바바라 덕분에 다이애나와 스티브는 테미스키라를 찾아갈 수 있었지만, 놀랍게도 테미스키라에서는 죽었던 히폴리타가 다이애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다이애나가 팔찌를 풀자, 아마존들과 함께 모험한 것은 사실 환상이며 처음 떠난 이후로 한 번도 테미스키라로 돌아온 적이 없음을 깨달았다. 다이애나는 스티브와 바바라와 함께 진실을 찾고 누가 자신을 속였는지 찾기로 했다. 하지만 결국 이로 인해 다이애나는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말았다.

재력가 베로니카 케일 박사는 다이애나를 이용해 테미스키라를 찾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몇 년 전,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베로니카의 딸 이지를 납치한 후, 다이애나를 찾아 테미스키라의 위치를 밝혀내면 딸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다른 수가 없던 베로니카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갓워치(Godwatch)라는 팀을 구성했다. 그리고 독성학자인 포이즌 대령을 고용하여 다이애나와 스티브를 사로잡도록 지시했다.
스티브는 취약해진 다이애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런던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하지만 포이즌의 팀이 스티브와 바바라, 에타 캔디 사령관을 추적했다. 치타였을 때 갓워치의 일원이었던 바바라는 베로니카와 직접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베로니카와 닥터 사이버(Doctor Cyber)가 스티브와 에타를 죽이려고 하자, 바바라는 친구들을 살리기 위해 다시 치타로 돌아가기로 합의했다.

곧 제정신을 차린 다이애나는 병원을 나와 바바라를 찾기 시작했다. 베로니카의 회사 엠파이어 인더스트리까지 찾아간 다이애나는 닥터 사이버와 마주쳤다. 팀 포이즌이 다이애나를 공격했지만, 다이애나는 스티브와 함께 그들을 쓰러뜨리고 테미스키라로 향하는 관문으로 베로니카와 치타를 쫓아갔다. 치타와 싸우던 다이애나가 흘린 피가 관문에 떨어지면서, 테미스키라의 지하감옥으로 향하는 포털이 열렸다.
마녀 키르케(Circe)의 도움으로 베로니카가 키우는 개로 변신해있던 포보스와 데이모스, 다이애나와 베로니카는 포털로 들어갔다. 베로니카는 아레스와 함께 갇혀 있던 딸을 발견했다. 아레스는 자신이 다른 올림포스 신들에 의해 갇혀 있었으며, 아프로디테의 사랑의 힘으로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슬에 매여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몇 년 전에 포보스와 데이모스가 거짓기억을 심어두었던 것도 설명해주었다.

그 사이에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테미스키라에 들어가 아마존들과 전투를 벌였다. 다이애나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아레스에게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불러달라고 했다. 아레스는 아들들을 텔레포트시켜 데려왔고, 다이애나는 진실의 올가미를 이용해 무조건적인 사랑의 힘으로 묶어버렸다.
그 다음에 베로니카와 이지를 데리고 떠나려고 했지만, 이지의 본질이 이 지하영역 타르타로스에 붙어있어서 지구로 돌아올 수가 없었다. 이지는 감옥에서 여생을 보내거나 아니면 영원히 테미스키라에서 아마존으로 살아야 했다. 이지는 아마존의 삶을 선택했다. 치타는 자신을 버린 베로니카를 죽여 복수를 하려 했으나, 다이애나가 이를 제지했다.
베로니카는 치타를 인간으로 돌려놓기를 거부했고, 치타는 더 이상 인간이 되려는 열망을 버렸다. 다이애나는 올림포스 신들로부터 올가미를 돌려받고, 스티브와도 재회했다.

그리스 난민 캠프에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고 미국의 정부시설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의사인 섀넌 크로포드에게 검진을 받았다. 그날 저녁, 다이애나는 에타의 형제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테이블 아래에 숨겨져 있던 시한폭탄을 발견했다. 폭발까지 몇 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이애나는 폭발을 막을 수 있었지만 에타는 파편에 부상을 입었다.
크로포드에게 에타를 데려간 다이애나는 크로포드로부터 아마존용 진정제를 맞고 말았다. 크로포드는 힘이 빠져 저항할 수 없게 된 다이애나에게 자신이 희귀한 유전자 질환이 있으며 아마존 혈액을 사용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자신과 같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깨어난 다이애나는 크로포드가 자신의 피를 수혈 받은 덕분에 아마존의 힘을 갖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으나, 진실의 올가미로 묶자 원래의 몸 상태로 돌아가 버렸다.
치료에 대한 희망을 잃은 크로포드는 진정제를 주사해 자살을 했다. 다이애나는 크로포드를 살리진 못했지만 고통을 끝내겠다는 결정을 이해하고 죽을 때 안아 주었다.

퇴원하는 에타를 집으로 데려간 다이애나는 저격수의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총알 은 빗나갔고 메이플라이(Mayfly)라는 이 저격수를 심문해서 자신에게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캣 아이(Cat Eye), 체셔(Cheshire), 아볼리스(Abolith), 바운도(Baundo), 플라스틱(Plastique)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결혼식에 폭탄을 설치한 것은 플라스틱이었다. 다이애나와 에타는 함께 그들 모두를 물리친 후에 아르거스의 시설로 돌아갔다.
사샤 보르도는 과학자 해밀턴 리비어가 크로포드의 시도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다이애나의 DNA로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운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흥미가 생긴 다이애나는 리비어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리비어는 다이애나의 DNA를 이용해 슈퍼 솔저 군대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초인적인 힘을 부여한 부하들에게 다이애나를 공격하여 혈액 샘플을 얻어갔다. 에타와 스티브가 달려와서 함께 진실의 올가미로 그들을 묶어 버릴 수 있었다. 리비어는 체포되었다.

다이애나는 전투에서 자이갠타를 쓰러뜨린 뒤, 한 변호사로부터 사망한 헤라클레스의 재산을 상속받았다고 전달받았다. 그 직후, 아르거스는 헤라클레스의 시신이 아포콜립스 특유의 에너지 흔적이 있는 지역에서 나왔다는 정보를 주었다. 다이애나는 헤라클레스의 집을 방문하여 자신의 쌍둥이 동생 제이슨의 행방이 적힌 편지를 발견했다. 다이애나는 그리스에 있는 제이슨을 찾아갔고, 두 사람은 곧 유대감을 갖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제이슨은 다이애나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도 바로 찾아내지 못한 점과 원더우먼으로서의 지위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몰래 다크사이드의 딸 그레일과 손을 잡은 상태였다. 그레일은 아기로 변해버린 아버지 다크사이드를 성인으로 돌려놓기 위해 지상의 신들의 아이들을 죽여 그들의 신성한 힘을 발휘하려 했다. 그러나 다크사이드가 다이애나의 생명력을 빼내려고 할 때 제이슨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다이애나 편에 가담했다.
그러던 중 헤라클레스의 변호사가 자신이 제우스라고 정체를 밝혔다. 제우스는 다이애나가 그레일에게 맞서는 동안 다크사이드와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여 다크사이드에게 생명력을 빼앗기고 말았다. 다크사이드는 성인으로 돌아갔으나 저스티스 리그가 도착하자 그레일과 함께 붐 튜브를 통해 후퇴했다. 다이애나는 제이슨의 속임수를 용서했다.

몇 년 전, 다이애나는 바네사 카파텔리스라는 어린 소녀를 메이저 디재스터(Major Disaster)로부터 구해냈다.
이후 바네사가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수년 동안 방문했고, 바네사가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나노장치를 포함한 실험적인 치료를 받도록 권장했다. 하지만 원더우먼으로서의 활동으로 인해 결국 바네사를 찾아가는 것을 중단했고, 그 사이에 바네사의 어머니는 사망했다. 혼자 남은 바네사는 다이애나가 자신을 버렸다고 느끼고 원망하기 시작했다.
바네사는 혈액 속의 나노장치를 이용해 금속 날개가 달린 아머를 만들어 실버 스완(Silver Swan)이란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최근 다이애나가 구했던 일가족을 살해해 다이애나와 제이슨을 상대로 싸움을 걸었다. 다이애나는 바네사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물에 집어넣어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린 후에 아르거스에 맡겼다.

다크사이드는 그레일과 함께 모종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던 아마존 열대 우림의 기지로 돌아왔다. 그는 여성들로 이루어진 부대인 피메일 퓨리즈에게 필요한 신성한 유물을 찾아오는 임무를 맡겼지만, 스티브와 그의 아르거스 군대의 개입으로 인해 방해받았다. 한편 다이애나는 베로니카 케일이 영입한 크림슨 플레임의 자라, 블루 스노우맨, 앵글렛 등의 수많은 빌런들과 싸웠다. 다이애나가 아르거스 본부에서 스티브를 만났을 때 제이슨은 신들에게 선사받은 갑옷 한 벌을 입고 돌아왔지만 그 목적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레일의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다이애나와 제이슨은 즉시 대응해 그레일이 또 다른 반신을 죽이지 못하도록 막았다. 진실의 올가미로 그레일을 묶어서 다크사이드가 스스로 아마존 군대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반은 아마존 혈통인 그레일은 올가미를 풀고 물러갈 수 있었다.
다크사이드가 찾는 마지막 유물들은 아르거스 본부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붐 튜브를 사용하여 건물을 통째로 아마존 열대우림에 있는 자신의 기지로 옮겨버렸다. 다이애나가 다크사이드와 싸우는 동안 피메일 퓨리즈가 유물을 회수하는데 성공했고, 유물들의 힘으로 테미스키라로 통하는 포털을 열 수 있었다. 테미스키라에 발을 디딘 사람이 떠난 뒤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이애나는 포털을 통해 그레일 뒤를 따라갈 수 없었다. 그레일은 아마존을 다크사이드의 패러데몬과 비슷한 생물체로 변형시키기 시작했다.

제이슨은 테미스키라에 실제로 발을 디딘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레일 뒤를 따라가서 어머니 히폴리타를 처음으로 만났다. 제이슨과 히폴리타가 변신한 아마존을 물리치는 동안 다이애나는 죽은 아버지 제우스와 이복남매들에 대한 사랑을 통해 다크사이드의 몸에서 그들의 혼을 불러내 내부에서부터 파괴시켰다. 아마존들은 그레일을 붙잡아 아레스와 나란히 테미스키라 지하감옥에 가두었고, 다크사이드는 지구 어딘가에서 다시 나타났다. 제이슨은 어머니로부터 마법의 창을 선물 받고 지구로 돌아왔다.

베로니카 케일에 대한 공격 이후 치타는 케일에게 붙잡혀 엠파이어 인더스트리 지하에 감금되어 닥터 포이즌의 실험을 당하고 있었다. 치타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 ‘다크 갓’들이 돌아온다는 소리를 지르며 직원들을 학살했다. 케일을 죽이려 할 때 때마침 다이애나가 등장해 제압했다. 스티브는 다이애나에게 전 세계 사람들이 이상 행동을 하면서 다크 갓에 대해 경고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워싱턴 하늘을 날아가던 다이애나는 갑자기 슈퍼걸의 공격을 받았고, 오랜 전투 끝에 슈퍼걸을 올가미로 제압해서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제이슨은 운명의 신들로부터 그 갑옷이 원래 다이애나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제우스가 죽은 후 실수로 제이슨에게 전달된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또한 제이슨은 원래 한 번에 한 신의 힘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갑옷 덕분에 그리스 판테온의 어떤 신의 힘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이슨은 다이애나에게 이 사실들을 설명하기 시작했지만, 하늘에 나타난 거대한 모놀리스들에 의해 중단되었다.
둘이 이것들을 조사하자마자 자마론 행성의 위급상황으로 인해 도와달라는 스타 사파이어 한 쌍이 나타나 다이애나를 텔레포트시켜 데려갔다. 자마론의 스타 사파이어들은 다크 갓을 붙잡아두었다고 알려주었고, 다이애나는 저스티스 리그가 얼마 전 맞닥뜨린 다크 멀티버스에서 왔다는 사랑의 다크 갓 카르넬(Karnell)과 싸웠다.
바르바토스와 저스티스 리그 간의 전투의 클라이맥스 동안, 열 번째 금속을 입은 다이애나는 신들의 귀환을 바랐었다. 하지만 올림포스의 신들이 아닌 다크 멀티버스의 신들이 대신 선택되어버리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그들의 침략을 초래했다. 다이애나는 스타 사파이어 군단과 함께 지구로 후퇴한 카르넬을 물리치고 군단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제이슨은 저스티스 리그와 연합하여 지구를 혼란에 빠뜨린 다크 갓들과 싸웠다. 제이슨은 돌아온 다이애나와 싸웠으나 다크 갓들로부터 멀어지게 한 후, 자신의 갑옷을 이용해 기만의 신 돌로스의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다크 갓들을 속이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아테나의 지혜를 이용해 다크 갓들이 자신들의 현실로 후퇴하도록 설득하는 계획을 실행했다. 다크 갓들이 지구를 떠나는 대신 자신과 그리스 신들의 힘을 바치겠다는 것이었다.
다크 갓들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다이애나는 그들과 함께 다크 멀티버스로 끌려간 제이슨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했다. 지구는 지켜졌고 사람들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다이애나는 형제를 잃은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저스티스 리그가 우주에서 오메가 타이탄들의 위협과 싸운 후, 멀티버스의 끝에 있는 소스 월(Source Wall)이 부서지면서 멀티버스 자체의 근간을 뒤흔드는 많은 결과를 일으켰다. 지구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마법의 차원이 달라져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느꼈다. 특히 세일럼 시에 경이의 나무(Tree of Wonder)가 나타난 이후로 더욱 그렇게 느꼈다.
그래서 마법에 대해 잘 아는 자타나를 찾아갔다. 자타나는 아버지의 극장에서 공연하는 동안 간단한 마법을 다루느라 고전하고 있었다. 다이애나는 현재의 불안정한 마법을 조사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 다크를 결성한다며 합류를 요청했으나, 자타나는 마법이 불안정한 상태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마법의 생명체만이 들여다봐야 할 문제라며 제의를 거절했다.

새 본부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두 멤버인 디텍티브 침프와 맨배트에게 자타나를 데려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곧,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맨배트가 조사 중이었던 시체들(자신들의 마법으로 인해 죽은 많은 마법사들의 시체)이 되살아나 공격을 해왔다. 아더카인드(Otherkind)라는 수수께끼의 종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들 돌연변이 좀비들과 싸우는 동안 자타나와 스웜프 씽이 본부로 텔레포트로 나타나 도움을 주었다. 자타나가 스웜프 씽과 함께 경이의 나무를 조사하던 중에 나무가 아버지 자타라의 모습으로 변신해 다이애나에게 합류하는 예언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멤버의 구성을 갖춘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왜 마법 시스템 전체가 부서지는지 알아내려고 애쓰면서 세일럼으로 돌아가 닥터 페이트에게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닥터 페이트의 숙주인 켄트 넬슨이 자신의 몸을 통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닥터 페이트의 힘을 주는 질서의 지배자인 나부(Nabu)가 켄트의 몸을 소유하고 있었다.
나부는 자신이 섬기고 지킬 것을 맹세한 질서가 파괴되고 혼돈이 일어나 마법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바람에 마법에 질려버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그는 우주의 질서가 다시 확립되고 마법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더카인드와 그들의 지도자인 업사이드 다운맨(Upside-Down Man)을 지구에 오게 할 계획이었다고 고백했다. 다이애나는 나부와 싸울 겨를도 없이 자신이 무시무시한 업사이드 다운맨 앞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싸움이 시작되었지만 곧 팀의 모든 멤버들과 또 다른 마법사 존 콘스탄틴은 이 생물이 너무도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이애나의 이마에 표식이 나타나 알 수 없는 종류의 마법을 발휘했다. 이 마법은 업사이드 다운맨을 다치게 했고 자타나의 협력으로 그를 쫓아내고 그가 일으킨 피해도 복구할 수 있었다. 다이애나에게 생긴 이 새로운 힘에 대해 알 수 없었지만, 아더카인드의 위협이 소멸되지 않고 그저 지연되었을 뿐이라는 건 확실했다.

다이애나는 자신이 12살 때 테미스키라에서 마녀 여신 헤카테를 기리기 위한 의식을 목격하고, 그곳에서 헤카테에 의해 이마에 표식을 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다이애나는 자타나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의 회의에 가서 업사이드 다운맨과 아더카인드의 위협을 알렸다. 토론이 다이애나의 새 팀이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적을 상대하여 추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옮겨가자, 다이애나는 그들에게 진실을 감추려 애썼다. 자타나가 끼어들어 대화의 화제를 다른 것으로 돌렸다.
본부로 돌아온 후에 자타나와 다이애나는 이 문제로 맞섰다. 다이애나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리그 동료들이 걱정하게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헤카테가 모습을 드러내고 다이애나를 장악하려 했다. 이들은 가까스로 안전한 장소인 오블리비언 바로 탈출할 수 있었다. 콘스탄틴은 헤카테의 표식을 받은 또 다른 이가 대학살을 저질렀다면서 마녀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었다. 콘스탄틴이 팀에 합류한 후, 그들은 헤카테의 보호를 받는 키르케에게 정보를 얻어내려고 아이아이에 섬으로 갔다. 자타나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다이애나와 키르케는 헤카테를 상대로 이 새로운 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데드맨이 나타나 헤카테에게 빙의된 마니투 던이 난다 파르밧을 파괴하고 있다고 알리자, 다이애나는 새 힘을 시험해볼 기회로 여겼다. 하지만 난다 파르밧에서 헤카테가 다이애나의 몸을 완전히 장악해버리자 자타나가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이애나의 영혼은 헤카테의 차원에 갇혀 버렸다. 최후의 수단으로서 자타나와 콘스탄틴은 헤카테를 엑소시즘하여 쫓아내려 했는데, 마법이 불완전성과 헤카테의 힘의 미지의 성질 덕분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헤카테에게 빙의된 다른 두 사람은 해방되었지만 그들의 힘은 다이애나에게로 모였다.

헤카테는 다이애나의 몸을 이용해 난다 파르밧을 통제하고, 모든 신들의 집이자 모든 마법의 근원인 신들의 구체(Sphere of the Gods)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마법을 통제하기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동안 다이애나의 영혼은 헤카테의 차원인 집단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 안을 다니다가 헤카테의 두 가지 휴면 상태의 모습을 만났다. 그들은 다이애나에게 헤카테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또한 현재 헤카테는 증오와 분노의 면인 크론(Crone)이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애나는 헤카테의 다른 면들이 제공한 기회의 창문을 이용해 자신의 몸의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크 멀티버스에서 업사이드 다운맨을 위한 포털을 열어 그가 헤카테를 산채로 먹도록 했다. 신들의 구체를 복원한 후, 헤카테가 패배함으로써 다이애나도 갖고 있던 모든 마법의 힘을 잃었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아더카인드와의 전투를 이어갔다. 다이애나와 자타나가 업사이드 다운맨에게 감금된 자타라로부터 마법사 모르드루를 찾으라는 메시지를 받고 생명의 루비(Ruby of Life)도 전달받았다.
다이애나는 파파 미드나잇에게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타나와 함께 아이아이아 섬으로 가서 키르케에게 자타라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르케는 자타라가 자타나의 삶의 매 순간을 계획했으며, 콘스탄틴을 조종해가며 적절한 시기에 자타나와 모르드루가 만나도록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결코 모르드루를 찾을 수 없지만 그가 그들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정의의 전당으로 돌아온 다이애나와 자타나는 원래 없던 오래된 여관처럼 생긴 건물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모르드루의 초대장이란 것을 확신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둘은 선의의 흔적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는 이 사악한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모르드루는 자신의 힘과 생명의 루비를 이용해서 다이애나와 자타나에게 혼돈의 힘을 주어 혼돈의 지배자들로 변신시켰다. 두 사람은 팀원들에게 혼돈의 힘을 나누어 주고 나부와 질서의 지배자들을 물리쳤다.

결국, 자타나는 아버지가 준 루비가 마법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라는 의미라는 것을 이해했다. 질서가 망가진 지금이 처음부터 마법을 새로 쓸 수 있는 완벽한 기회였는데, 자타나는 마법의 생명체로 태어나지 않은 자만이 진정으로 마법을 더 나은 것으로 재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타나는 루비를 다이애나에게 주었고, 다이애나는 직접 의식을 거행하여 활기를 불어넣고 마법의 시스템 전체의 구조마저 바꾸었다.
그런데 패배한 헤카테의 힘은 파괴되지 않고 마지막 마녀 표식을 갖고 있는 키르케에게 모였다. 키르케는 자신에게도 표식이 있다는 것을 숨긴 채, 다이애나와 히어로들을 속여서 여신의 모든 힘을 빼앗은 것이었다. 렉스 루터는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게 맞서기 위해 키르케에게 함께 우주를 이끄는 쪽에 서자고 제안했다.

한편, 정의의 전당에서 자고 있던 다이애나의 꿈속에 자타라가 나타났다. 그는 마법의 운명을 위한 다이애나의 중추적인 역할에 대해 말해주면서, 또한 평범함 속에 숨어 있는 적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이애나가 업사이드 다운맨의 이름을 언급하자, 갑자기 그가 꿈속으로 들어오면서 잠에서 깼다. 뱀파이어 문제로 인해 팀이 실종되자, 다이애나는 콘스탄틴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콘스탄틴은 키르케를 감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이애나는 콘스탄틴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의 앞으로의 행동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과 재회한 다이애나는 디텍티브 침프와 스웜프 씽에게 키르케를 추적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자타나와 켄트 넬슨에겐 자타라의 꿈 이야기를 은밀히 얘기했다. 또한, 사악한 악마 이클립소가 갇혀 있는 검은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헤카테의 차원인 집단 무의식에 진입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다이애나는 집단 무의식 차원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키르케가 기다리고 있었다. 키르케는 다이애나를 감금하고 신체를 지배했다. 이클립소가 모든 마법을 통제하는 열쇠이므로 그를 풀어주는 것이 키르케의 계획이었다.
또 다른 차원 안에서 다이애나는 업사이드 다운맨의 방문을 받고 그와 거래했다. 키르케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다면, 다이애나는 헤카테의 잃어버린 힘을 재확립해서 업사이드 다운맨이 다시 멀티버스의 대응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 괴물은 다이애나가 실패한다면 아더카인드와 함께 모든 멀티버스를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그 거래를 받아들였다. 다이애나는 돌아와서 헤카테의 힘을 가진 키르케를 집단 무의식 안에 넣고 닫아버렸다.

용병이었던 문 로빈슨이 인생을 바꾸도록 도운 후, 다이애나는 아즈텍(Aztek)을 도와 테즈카틀리포카의 침략을 막기 위해 싸우면서, 자신의 이모할머니인 아탈란타가 사악한 신의 공격을 수년간 막아왔음을 발견했다. 다이애나는 아탈란타가 아마존 반군 세력의 창시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바나 미그달의 아르테미스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이애나와 아즈텍, 아르테미스는 13 천국(Thirteen Heavens)이라 불리는 멕시코 신들의 영역에 들어가서 일시적으로 신 테즈카틀리포카를 물리칠 수 있었다.

다이애나는 아탈란타와 아르테미스를 쿼락 사막에 있는 바나 미그달의 지역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바나 미그달의 새로운 여왕인 파루카는 바나 미그달이 유목민에서 쿼락의 정착민으로 변화하길 원했으므로 세 아마존을 환대하지 않았다.
지역 반군인 러스탐의 자문을 받은 파루카는 쿼락 정부와 갈등을 일으키기를 원했다. 아탈란타는 수감되었고,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의무에 따라 여왕의 명령에 복종해야 했다. 다이애나는 러스탐의 공격을 받았지만 아탈란타를 풀어주려 했다. 아탈란타는 자신을 풀어주는 것은 좋지 않은 조치라며, 바나 미그달의 아마존들이 자신의 자유를 요구하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만류했다.
아탈란타의 조언에 따라 다이애나는 바나 미그달과 쿼락의 갈등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고, 진리의 올가미로 아르테미스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두 사람이 러스탐을 물리친 후, 파루카가 불필요하더라도 분쟁을 촉발시키기 위해 러스탐을 이용했다고 고백하게 만들었다. 파루카는 쿼락이 아마존들의 집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바나 미그달은 파루카를 계속 여왕으로 모시면서 아탈란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로 인해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부족을 버리고 혼자 세계를 여행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테미스키라를 떠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떠올린 다이애나는 아르테미스에게 굴복의 올가미(Lasso of Submission)를 주면서 이름을 황금의 약속(Golden Promise)으로 바꾸었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은 다이애나는 테미스키라로 돌아간 것으로 여겨졌다. 모스크바에서 파이어스톰이 폭발하고, 미국 정부가 도구로서의 메타휴먼을 창조하는 “슈퍼맨 이론”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국제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다이애나는 평화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러 돌아왔다. 메타휴먼에 대한 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크리퍼, 블랙 아담, 자이갠타가 UN 건물에 나타나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공격을 해왔다. 그러나 아마존의 오라클이 다이애나가 계속 싸움을 이어가면 다칠 것이라고 예언하자 아마존들은 다이애나를 섬으로 데려갔다.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온 닥터 맨해튼(Dr. Manhattan)이 자신이 건드린 타임라인을 되돌리자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JSA)에 대한 역사가 복구되었다. 워싱턴 D.C.에서 메타휴먼들끼리의 전투를 막기 위해 슈퍼맨과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 JSA가 뛰어들자, 다이애나도 그들을 돕기 위해 갔다. 전투가 끝난 후, 다이애나는 세계평화를 위해서 글로벌 가디언즈(Global Guardians)의 재설립을 요구했다.

타임라인의 변경으로 인해 다이애나의 세계무대 데뷔시기는 이제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욱 앞당겨졌다. 1939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재임 중에 뉴욕 시에서 나치의 비밀요원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를 저지했다. 다이애나는 루즈벨트에게 큰 악이 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자신이 돕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렇게 되어 다이애나는 세계 최초의 슈퍼히어로가 될 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가적인 상징이 되었다.
그린 랜턴(앨런 스콧) 같은 많은 이들이 다이애나에게서 영감을 받아 슈퍼히어로가 되었으며, 황금기인 “골든 에이지”가 시작되었다. 다이애나는 2차 세계대전 동안 JSA와 함께 싸웠다. 또한 다이애나는 슈퍼맨과 로맨스가 있었고, 도나 트로이는 원래 아마존을 파괴하기 위한 무기로 만들어졌다는 변화도 있었다.

아마존 대사관이 설립되면서, 다이애나는 워싱턴 D.C.로 전근하여 에마라는 소녀와 이웃이 되었다. 에마는 음주운전 사고로 부모가 사망한 후에 기억에 문제가 있었다. 소녀와 유대감을 느낀 다이애나는 새 아파트에 놓을 가구를 사러 함께 갔다. 그곳에서, 트럭을 향해 차를 몰고 있는 한 엄마와 아들을 구했다. 다이애나는 그 여자가 아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환각에 시달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같은 날, 다이애나는 스트라이커 섬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을 진정시키는 것을 돕는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그곳에 맥스웰 로드가 구금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이애나는 맥스웰이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환각현상의 배후가 아닐까 하고 우려했으나, 현재 워싱턴의 재난 구호 부서의 책임자인 에타 캔디는 맥스웰이 저스티스 리그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협동으로 체포된 후에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집으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다시 에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슈퍼히어로의 삶이 얼마나 피곤한지 이야기했다.

잠자는 동안, 다이애나는 거대한 로봇들과 패러데몬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을 보기 시작했다. 이것이 환각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다이애나는 공격을 시작했고 몇몇 군인들을 다치게 만들었다. 에타에 의해 감금된 다이애나는 맥스웰의 개입으로 환각을 벗어날 수 있었다.
곧 사람들이 환각을 느끼기 시작한 원인은 오디픽스(Odypix)라는 앱으로, 맥스웰이 개발한 오디세우스라는 서버 구조를 이용해 개발된 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맥스웰은 진실의 올가미에 묶인 채로 자신이 배후가 아님을 맹세하면서, 자신의 창조물을 바탕으로 한 만큼 그 효과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말했다.
다이애나는 전국에서 여러 사건을 저지하기 위해 맥스웰과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둘은 곧 이 모든 사태의 배후가 에마였음을 알게 되었다. 강력한 정신능력자였던 에마는 맥스웰의 딸이었다. 에마는 아버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원더우먼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었다. 하지만 맥스웰이 에마의 편을 들지 않은 덕분에 다이애나는 스스로를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라고 부르는 에마를 체포할 수 있었다.
 
 
덧붙임
작가 그렉 루카(Greg Rucka)는 원더우먼이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처음에 23살로 설정되었지만, 나중에 오랜 세월 살아왔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이 나이 설정은 모순이 되어버렸다.
원더우먼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