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와 안드레아스 쌍둥이
남매는 나치 우월주의자인 볼프강 폰 슈트뤼커의 아이들이다. 아직 자궁에 있는 동안, 쌍둥이는 아르님 졸라
박사에 의해 X-유전자를 이용해 초능력을 가지도록 설계되었고, 그 결과로 둘이 신체 접촉을 하는 한 물질
분해 에너지 블라스트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이는 손을 잡는 간단한 행동으로도 가능하다.
아버지처럼 쌍둥이 역시 백인 우월주의자들로, 나치의 계획에 공감하며 제4제국을 위해 노력했다. 펜리스 트윈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면서, 둘은 X-멘과 충돌했다. 사파리에 있는 동안, 스톰은 한 아프리카 원주민 여성을 공격하려는
안드레아스를 방해했다. 안드레아는 동생에게 굴욕을 준 스톰의 머리를 총을 쏘고 죽게 내버려 둠으로써 보복했다.
펜리스 트윈스는 2차 대전 몇 년 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매그니토가 한 역할을 경멸했다. 그들은 테러
행위를 했고, 마침내 반인륜적인 범죄로 국제사법재판소에 의해 파리에서 재판을 받는 매그니토를 공격했다.
X-멘은 암살 시도를 막아냈지만, 펜리스는 구시가지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가 탈출했다.
그들은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게임마스터가 이끄는 업스타츠(Upstarts)라는 뮤턴트 백만장자 슈퍼빌런들의
그룹에 합류했다. 이들은 X-팩터에게 패배했다. 펜리스는 업스타츠를 위해 오메가 레드를 확보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업스타츠 경쟁의 마지막에, 쌍둥이는 울프스베인을 죽이려 했을 때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울프스베인은
새로운 X-팩터 멤버들과 함께 쌍둥이를 이겼다. 펜리스는 후에 X-포스를 상대로 다시 나타났다.
펜리스 쌍둥이는 어셈블리 오브 이블에 합류했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던 어벤저스의 몇몇 구성원들에게 맞섰다.
어벤저스는 클록과 대거의 도움으로 어셈블리를 물리쳤고, 그들은 모두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펜리스는 마드리푸어에 사는 동안 닌자 집단 핸드의 새로운 리더인 츠라야바 마츠오와 만났다. 항구에 정박한
요트에서 일어나는 그 만남을 조사하기 위해 블랙 위도우가 파견되었고, 울버린과 함께 요트에 잠입했지만 거짓
정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동안 진짜 만남은 다른 곳에서 일어났다.
쌍둥이는 영국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메스메로를 협박해 자신들을 위해 힘을 사용하라고 강요했다. 메스메로는
쌍둥이를 공격하기 위해 엑스칼리버를 조종했다. 근처에서 치어리더 훈련을 받던 키티 프라이드는 팀을 돕기
위해 나섰고, 다른 소녀들 역시 도우러 나섰다. 쌍둥이는 소녀들의 하키 스틱에 얻어맞아 패했다.
몰락한 킹핀이 남긴 제국을 나누려는 범죄왕들의 회의에 참하기도 했다. 회의에는 슬러그, 해머헤드, 툼스톤,
그리고 그들의 동생 베르너 폰 슈트뤼커가 있었다. 쌍둥이는 베르너가 실제로 동생이라고 믿지 않았다. 이것과
서로 다른 주장들로 인해 회의는 고함, 총격, 폭파 대결로 변질되었다. 쌍둥이는 해머헤드를 죽이려 했지만
그는 구조되었다. 베르너는 그의 조수로 위장하여 회의에 참석했던 그들의 아버지에 의해 살해되었다.
캐나다 슈퍼히어로 팀인 알파 플라이트와 싸우면서는 빌런 그룹에 합류했다. 여전히 매그니토를 쫓고 있던 그들은
제너레이션 X와 대립하게 되었고, 매그니토의 아들 퀵실버를 발견해 그를 죽여서 복수하려 했다.
하이드라 섬에 있는 동안, 안드레아는 평화로운 섬에 싫증이 났고 약간의 흥분을 원했다. 크라켄이 찾아오자
쌍둥이는 하이드라 군대와 함께 공격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크라켄은 옛 친구라면서 이를 막았다.
장뤽은 양아들 갬빗을 라이프치히에 몇 십년에 한 번씩 몇 분 동안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먼터리 프린세스라는
이름의 보석을 가져오라고 시켰다. 유명한 고고학자 세크메트 코노웨이와 쌍둥이도 보석을 쫓았지만, 서로 싸우는
동안 보석은 다시 사라졌다.
쌍둥이는 아버지와 함께 시티즌 V와 싸웠다. 안드레아는 그가 바론 헬무트 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모는 헨리 피터 가이리크의 명령을 받은 스컬지에게 참수당했으나, 테크노가 그의 정신을 시티즌 V인 존
왓킨스 3세의 몸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살아있었다. 제모는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재빨리 안드레아를 죽였다.
안드레아가 죽은 후, 안드레아스는 소즈맨이 되어 새로운 썬더볼츠에 합류했다. 그리고 아르님 졸라에게 안드레아의
클론을 의뢰했다. 안드레아의 클론이 나타나자, 오스본은 졸라가 안드레아를 어떻게 이렇게 빨리 만들 수 있었는지
의심하면서 안드레아와 육체적인 관계를 시작했다. 안드레아는 처음에 스크럴의 변신이 아닌가 의심되었다. 문스톤이
세계 정복을 위해 거래를 끊으려고 하자, 안드레아가 문스톤을 공격했다. 문스톤을 끝장내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불스아이에게 찔렸다. 죽은 안드레아는 스크럴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수년 후, 안드레아는 역시 죽었던 안드레아스와 함께 부활하여 클럽 펜리스라는 빌런 전용 클럽을 열었다.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물었을 때, 그들은 아버지가 처리해주었다고 대답했다. 이후 쌍둥이는 뮤턴트 주권 국가
크라코아의 시민이 되었고, 블랙 킹의 요청으로 헬파이어 무역회사의 일원이 되어 블랙 나이트가 되었다. 최초의
헬파이어 갈라가 열렸을 때, 키드 오메가는 나치와의 연관을 이유로 그들이 입장하는 것을 방해했다.
반뮤턴트 기관인 오키스가 크라코아에 대한 전면 공격을 감행하고 뮤턴트 사냥과 추방을 실시하면서, 펜리스
쌍둥이는 오키스에 합류했다. 뮤턴트 포로들을 관리하던 둘은 캡틴 크라코아의 새로운 뮤턴트 리버레이션 프론트(MLF)의
일원이 되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어벤저스 유니티 스쿼드와 싸우던 중, 사일록에게 맞잡은 손이 절단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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