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2.05.10
아포칼립스 Apocalypse (종말) 
본명: 엔 사바 누르(En Sabah Nur)
다른 이름: 엔 사바 누르(En Sabah Nuhr), 영원한 자(Eternal One), 영원한 파라오(Eternal Pharaoh), 세트(Seth), 위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 사우루(Sauru), 칼리 마(Kali-Ma), 막 키나 타 발람 아하우(Mak K'ina Tah Balam-Ahau), 츠요이(Tsuyoi), 구원자(The Savior), 여덟 번째 종말(The Eighth Apocalypse), 최초의 뮤턴트(The First Mutant), 결코 죽지 않는 자(He Who Never Dies), 무르시르 엔 사바 누르(Murshir En Sabah Nur), 뮤턴트 새벽의 최초의 빛(First Light of the Mutant Dawn), 포에버 워커(Forever Walker), 아침 불의 아들(Son of the Morning Fire), 아텐(Aten), , 어나일레이션(Annihilation)
직업: 모험가, (과거에 지도자, 과학자, 혁명가)
소속: 엑스터널스, (과거에 샌드스토머즈, 아카바 일족, 브라더후드 오브 더 쉴드, 아포칼립스의 기사단, 다크 라이더즈, 얼라이언스 오브 이블, X-트랙츠, 콰이어트 카운슬, 엑스칼리버)
출신지: 이집트 아카바
가족: 제너시스(아내), 데스(아들), 페민(아들), 페스틸런스(딸), 워(딸), 서모너(손자, 사망), 이스카(처제), 클래리스 퍼거슨(Blink, 후손), 조너선 스타스모어(Chamber, 후손), 에반(Genesis, 클론, 사망)
: 파랑 모발: 없음, (과거에 검정) 피부: 회색
첫등장: (이름 없이) Marvel Graphic Novel #17 (October, 1985);
(온전히) X-Factor #5 (June, 1986)

초능력

수세기에 걸쳐 생존하기 위해 진화해 왔다. 셀레스티얼의 기술에 의해 강화되었으며,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에 그것을 동화시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불멸, 힘, 내구력, 스피드, 텔레포트, 다른 엑스터널(External)들과 텔레파시 연결.
정신능력: 텔레파시, 염력, 비행, 기술 및 기계 통제.
분자구조 조작: 신체부위를 변형 또는 분리할 수 있다, 치유력, 크기 변화, 의식적으로 새로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
셀레스티얼 에너지 조작: 환각, 기억술, 물질 재구성, 치유 및 복원능력, 에너지 블라스트, 에너지 흡수, 에너지 전달.
능력

초천재적인 지능, 역사상 모든 언어를 구사.
무기/장비
셀레스티얼 기술의 무기들, (과거에) 개인 셀레스티얼 장비들, 셀레스티얼 우주선, 스카라브, 어나일러스의 황금 가면
한계

(과거에) 그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양의 힘과 에너지를 억제하기 위해 외골격의 아머를 입어야 하며, 그로 인해 더 빨리 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약 5000년 전, 라마-투트 파라오가 통치하던 시기, 이집트의 왕들의 계곡 맨 가장자리에 있는 아멘테트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아카바(Akkaba) 부족에 아기가 태어났다. 회색 피부와 입술과 얼굴을 가로지르는 파란 선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는 부족민들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켰고, 그들은 이 기형적인 외모의 아기를 사막에 내다버렸다.
공포의 유목민 약탈자 집단인 샌드스토머즈가 들이닥쳐 아카바 부족을 학살하던 중에, 그들의 리더인 주홍 모래의 바알(Baal of the Crimson Sands)이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알아보았다. 바알은 아기 이름을 “아침의 빛”이라는 뜻의 엔 사바 누르라고 지어주었다.
엔은 성장하면서 지능과 힘에서 다른 부족민들을 능가했다. 바알을 제외한 모든 부족민들은 엔의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미워하고 두려워했다. 엔은 바알과 부족이 사는 원칙인 가장 적합하고, 가장 강하며, 가장 무자비하고, 고난에 의해 시험된 사람들만이 살아남을 것이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신념을 믿었다.

17세가 된 엔은 성인식 날 맨손으로 부족의 무장한 전사 세 명을 죽였다. 바알은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라마-투트는 신이 아니라 스핑크스에 도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바알은 어린 엔을 데리고 신성한 동굴로 들어갔는데, 입구가 막히는 바람에 지하에 갇혀버렸다. 일주일 동안 음식과 물 없이 떠돌던 두 사람은 지하 무덤에서 라마-투트의 우주선 잔해를 발견했다. 바알은 엔이 정복자라고 믿어왔으며, 고대 예언에 따라 엔이 라마-투트를 전복시킬 운명이라고 말했다. 바알이 아사한 후, 뮤턴트 생리학 덕분에 살아남은 엔은 라마-투트에게 복수를 하고 자신의 운명을 주장하기로 맹세했다.

4주 후, 엔은 마침내 지상으로 돌아와 라마-투트의 총독인 로고에게 발견되었다. 로고는 엔에게 물을 주고 노예들사이에 숨겼다. 엔은 라마-투트 뿐 아니라 그의 장군인 오지만디아스도 함께 죽이기로 결심했다.
노예가 있는 동안, 엔은 자신의 이상한 입술을 가리고 있었다. 오지만디아스의 여동생인 네프리는 이 신비한 노예인 엔에게 매력을 느꼈다. 엔에게 나타난 이집트 죽음의 신 세트의 환영은 정복자가 되라고 권하고 그를 뱀의 구덩이로 던졌다. 엔은 초인적인 뮤턴트 능력이 발현되면서 살아남았고, 몸집과 힘이 커졌다. 경비병들이 공격해왔지만 모두 물리친 그는 스스로를 아포칼립스라고 소개했다.

판타스틱 포,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과거로 왔고, 라마-투트는 마침내 아포칼립스와 대면했다. 사실, 라마-투트는 먼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로, 후에 정복자 캉으로 알려지는 인물이었다.
라마-투트는 가장 강력한 뮤턴트이자 세계를 지배할 운명인 아포칼립스가 이 시대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어린 아포칼립스를 찾아 키워서 그의 주인이 되려고 했던 것이었다. 라마-투트는 아포칼립스가 충성을 맹세한다면 후계자로 삼겠다고 제안했다. 그때 아포칼립스는 네프리에게 얼굴을 공개했다가 흉측한 외모로 인해 거부당했다. 파라오의 제안을 거절하자, 라마-투트는 판타스틱 포의 능력을 잃게 만든 무기로 쐈다. 아포칼립스는 다시 죽어가도록 내버려졌지만 불멸의 능력과 질량의 변화로 인해 살아남았다.

힘이 돌아온 아포칼립스가 오지만디아스를 물리치자 라마-투트는 도망쳤다. 아포칼립스도 도망쳤다. 아침이 되자 오지만디아스는 스핑크스 안에서 라마-투트의 연구실과 변화된 아포칼립스를 발견했다. 아포칼립스는 오지만디아스를 공격하여 기계 속으로 던져 넣었고, 오지만디아스는 모래와 같은 존재로 변해버렸다.
아포칼립스가 라마-투트의 기계들을 파괴하는 동안, 판타스틱 포와 싸웠던 라마-투트는 미래로 탈출해 결국 캉이 되었다. 판타스틱 포 역시 자신들의 시대로 돌아갔다. 아포칼립스는 자신의 노예가 되어 보호받고 싶어 하는 파라오의 백성들을 꾸짖고 혼자 사막으로 갔다. 50년 후, 아포칼립스는 이집트 여왕이 되어있는 네프리를 찾아가, 자신의 모습은 과거 그대로인데 늙어가는 네프리의 미모를 조롱했다.

기원전 2620년, 아포칼립스는 임호텝과 콘슈의 문나이트와 함께 외계종족 브루드 침략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이후, 임호텝과 문나이트는 함께 지구를 지키려는 조직인 브라더후드 오브 더 쉴드에 합류했는데, 아포칼립스는 함께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어느 순간, 아포칼립스는 옛 상형문자를 사용하여, 외계의 물질로 커다란 스핑크스 모양의 배를 제작하려는데, 배가 스스로 만들어지더니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텔레파시를 통해 말하는 셀레스티얼 종족의 이슨 더 서처(Eson the Searcher)의 목소리였다. 이슨은 공포스럽고 위대한 강력한 존재가 되어 그 배의 기술로 세계의 운명을 형성하거나, 아니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떠나라는 제안을 했다. 아포칼립스가 배의 기술을 받아들이자, 이슨은 언젠가 수 백 혹은 수천 년 후에, 자신들이 이 선물에 대한 대가를 받으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아포칼립스는 강자가 약자를 물리치고 멸망시키는 전쟁과 분쟁을 일으켜 지구를 정복할 계획을 세웠다.

그가 자신의 힘을 완전히 깨닫고 파라오와 그의 군대를 물리치면서 이집트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고, 아포칼립스의 가문이 만들어졌다. 자신이 태어나 버려진 출생지의 사람들의 부족명을 따서 아카바 일족이라고 불리게 됐다. 이 시기에 아카바 지역은 아포칼립스와 그의 후손들, 또는 아무도 모르는 새로운 파라오에 의해 거대한 기념물이 세워지면서 어느 정도 부흥기에 이르렀다. 이집트는 절정에 달했고, 일족의 영향도 세계에 미쳤다.
알렉산더 대왕과 그의 페르시아 군대가 공격을 해오자, 아포칼립스와 그의 가족은 용감하게 싸웠다. 이 전투로 인해 일족에서 약자를 가릴 수 있었고, 이집트는 일족의 영향력에서 멀어졌기에, 아포칼립스는 고대 로마로 옮겨갔다.

오랜 세월 동안 아포칼립스는 세계 최고의 인간 전사들을 모아 어둠의 기수(Riders of the Dark)라고 알려진 보병대를 꾸렸다. 그들은 강한 자가 지구를 계승하고 약한 자는 도태되어야 한다는 사상에 따라 약자들을 제거했다.
언제인지 불확실한 시점에서 아포칼립스는 오카라(Okkara)라는 살아있는 섬에서 살기 시작했다. 뮤턴트 집단으로 사회를 구성하고 아내인 제너시스를 얻었는데, 두 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을 낳았다. 그 아이들은 아포칼립스의 첫 번째 기사단이 되었다. 트와일라잇 소드를 휘두르는 세력에 의해 섬이 분열되었을 때, 아포칼립스가 이끄는 뮤턴트들은 지옥 같은 세계인 아멘트(Amenth)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몬(Daemons)들과 싸웠다.

전쟁 동안 데몬의 살아있는 신인 어나일레이션은 제너시스에게만 평화를 제안했다. 제안을 거절했지만, 결국 뮤턴트들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지구의 시간을 벌기 위해 데몬들이 장악한 오카라의 절반을 봉쇄하는 계획이 짜여졌다. 제너시스와 기사단, 남아있는 뮤턴트들이 아멘트의 무리를 저지하기 위해 그곳에 남기로 했다.
아포칼립스는 그가 건너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밖에 남겨졌다. 제너시스는 아멘트로 떠나기 전, 아포칼립스에게 자신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뮤턴트 종족을 인도하고 가장 강한 자만이 살아남도록 하여, 데몬들이 불가피하게 돌아올 때를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서기 281년 무렵, 아포칼립스는 데치무스 푸리우스를 자신의 “최후의 기사단”에 영입해 훗날 깨어날 수 있도록 저장했다. 325년에는 같은 목적으로 산자르 자비드를 영입했다.
1013년, 라마-투트의 조언에 따라 미래에 자신을 방해할 이들의 조상을 죽이기 위해 스칸디나비아로 간 아포칼립스는 토르를 물리치고 나서, 울버린의 조상인 포크번 로건을 죽이기 위해 네 명의 기사단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토르에게 당하고 말았다. 토르는 아포칼립스와 다시 맞붙었으나 패배했고, 복수를 위해 도끼 야른뵤른에 자신의 피를 스며들게 하여 셀레스티얼의 아머를 뚫을 수 있는 힘을 불어넣었다. 거짓된 신들이 그를 처치해야 한다고 조롱했다는 메피스토의 말을 들은 아포칼립스는 토르와 다시 충돌했지만, 토르는 어벤저스를 데리고 왔다.

12세기 중반, 북부 몽골의 호로산 산맥에서 불멸의 마법사가 통치하고 있음을 듣게 되었다. 아포칼립스는 가르바-시엔(Garbha-Hsien)이라는 그 마법사의 호위병을 모두 죽였다. 가르바-시엔은 거대 외계선을 보여주며 굴복시키려 했으나, 미래의 기술에 대한 경험을 가진 아포칼립스는 가르바-시엔을 공격해 죽도록 내버려두었다. 불멸의 존재를 죽이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가르바-시엔은 살아남아 도망쳤다. 아포칼립스는 그 외계선에 들어가 여러 해 동안 살았지만, 어떻게 소통하거나 통제해야 하는지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포칼립스와 그의 어둠의 기수들은 트래블러(Traveler)라는 젊은 전사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았다. 수년 동안 자객들을 보내고 트래블러와 싸운 후, 아포칼립스는 그의 왼쪽 기계 팔을 절단했고, 혼전 중에 트래블러는 총을 뽑아 아포칼립스의 머리를 쐈다. 기계 팔을 다시 붙인 트래블러는 어둠의 기수들의 새로운 리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트래블러는 오지만디아스에게 주변에는 항상 더 똑똑하고 강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면서, 생존에 적합하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도울 책임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했다.

트래블러는 몰랐지만 그의 테크노 오가닉 감염 혈액은 오지만디아스가 아포칼립스의 피를 닦아주면서 그의 피와 섞였다. 오지만디아스는 아포칼립스의 시신을 외계선으로 옮겨 그 기술로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랐다. 매복해있던 트래블러는 오지만디아스에게 이 배가 실제로 고도로 발달한 외계 종족을 위한 운송수단이며, 지각 있는 탐사장치라고 설명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트래블러는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와 섞인 자신의 피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포칼립스의 피가 아포칼립스를 부활시키고 그에게 이 외계선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셀레스티얼 기술로 인해 변형되고 강화된 아포칼립스는 살아있는 가장 강력한 존재들 중 하나가 되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신체의 분자구조를 제어할 수 있었다. 이것을 알고 화가 난 트래블러는 자신이 그의 불멸에 책임이 있다면 아포칼립스가 영원토록 우주의 먼 곳에서 지내도록 이 외계선과 함께 보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몇 세기를 거치면서 외계선의 지각능력은 서서히 진화했고, 그것을 알게 된 아포칼립스가 종속시켰다. 많은 힘을 얻은 아포칼립스는 긴 잠을 자며 힘을 보충하기 시작했다.

12세기의 제3차 십자군 전쟁 동안, 십자군 기사인 베넷 뒤 파리는 아카바에 있다는 전설의 “영원한 파라오”의 영역인 힘의 탑을 찾아다녔다. 격렬한 모래폭풍을 뚫고 몇 시간 동안 탐사한 베넷이 쓰러졌을 때, 어디선가 강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할 용의가 있는가를 묻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후 시험을 당한 베넷에게 뮤턴트 능력이 처음으로 나타났고, 자신의 강함을 증명한 그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아포칼립스가 자신의 외계선으로 텔레포트시킨 것이었다.
그는 베넷을 엑소더스(Exodus)로 변신시켰다. 시간여행을 하는 세르시와 블랙 나이트를 붙잡은 아포칼립스는 엑소더스에게 블랙 나이트를 없애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엑소더스는 도리어 아포칼립스를 거짓된 신이라며 공격했다. 엑소더스는 아포칼립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아포칼립스는 그에게서 힘을 빼앗아 스위스 알프스의 납골당에 가두었다. 엑소더스는 혼수상태에 빠져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저주에 걸렸다.

아포칼립스는 15세기에 페스틸런스, 패민, 워, 데스라는 네 명의 기사단과 어둠의 기수들을 이끌고 있었다. 이 군대는 너무 강력해서 어떤 이들은 그저 신화 속의 존재들일 뿐이라고 믿게 되었다. 1459년 루마니아에서 이 군대를 이끌고 단독으로 블라드 더 임페일러와 그의 군대를 물리쳤다. 아포칼립스는 단 한 번의 전투로 블라드를 물리쳤고, 블라드는 이후 불멸의 뱀파이어 드라큘라가 되었다.

1859년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의 한 지하실에서 수세기 동안 동면중이던 아포칼립스는 머로더즈에 의해 깨어났다. 그는 머로더즈에게 우두머리에게 자신을 데려가라고 지시했고, 그렇게 너새니얼 에섹스 박사와 마주하게 되었다. 아포칼립스는 에섹스를 긴 수명을 가진 초인적 존재로 변화시켜주고 연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에섹스는 아포칼립스가 처음으로 태어난 뮤턴트이며 인류에 위대한 변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에섹스를 따라 헬파이어 클럽에 간 아포칼립스는 사람들 앞에서 힘을 증명하고 미래에서 온 사이클롭스와 피닉스를 물리친 후, 에섹스에게 실험대상으로 주었다. 에섹스에게 세계의 약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페스트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리고, 외계선으로 데려가 염력으로 늙지 않는 존재로 변화시켜주었다. 에섹스는 이때부터 미스터 시니스터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아포칼립스는 영국의 여왕과 총리를 암살 작전에 나섰지만 미래에서 온 X-멘에게 패배했다. 외계선으로 돌아와 시니스터가 페스트를 조작해서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도록 만들었지만 면역체계가 빠르게 적응한 덕분에 무사했음을 알게 되었다. 시니스터는 자신이 그렇게 한 이유가 목적 없는 잔인함은 무지이며 무지는 과학의 가장 큰 적이라고 밝혔다.
아포칼립스는 동면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시니스터의 반항은 힘의 표시였지만 다시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누가 진정한 힘을 가졌는지 절대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자신이 돌아오면 아포칼립스의 시대가 열리고 시니스터가 하인이 될 것임을 알렸다.

1897년, 불멸의 뱀파이어 지도자인 드라큘라는 아카바 일족의 존재와 아포칼립스와의 관계를 발견했다. 그리고 나서 드라큘라는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면서 아카바 일족에 대한 보복을 시작했다. 일족의 지도자인 해밀턴 슬레이드가 사라지자, 그들은 그들의 주인을 소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일족의 구성원들은 몰랐지만, 드라큘라는 이미 아포칼립스와의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그들 중 몇몇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있었다.
아포칼립스는 자신을 깨워야 할 정도로 약해진 일족에 대한 처벌로, 일족의 지도자 중 한 명을 죽였다. 처음에 반 헬싱에 의해 뱀파이어로 오인된 후, 아포칼립스는 잭 스타스모어, 프레데릭 슬레이드, 오지만디아스와 함께 드라큘라와 일족의 언데드 멤버들을 상대로 싸움을 시작했다. 아포칼립스와 그의 무리는 처음에 열세였지만, 결국 프레드릭과 잭 덕분에 승리하게 되었다. 드라큘라는 아포칼립스에 의해 목이 잘렸다. 아포칼립스는 뱀파이어를 영구히 없애려는 반 헬싱의 ‘미신적인’ 의식을 따르기를 거부해 몸을 버려두고, 다시 동면에 들어갔다.

1899년 영국에서 아포칼립스는 시니스터의 도움을 받아 잠에서 깼다. 여러 해 동안의 봉사에 감사하며, 모든 하인들 중에서 시니스터가 가장 충성스럽다고 말했다. 아포칼립스는 다시 동면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니스터는 그에게 대항할 강력한 뮤턴트를 찾기 위해 수많은 실험을 해왔고,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의 혼합된 유전자가 아포칼립스를 파괴할 막강한 뮤턴트를 만들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진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였으므로, 시니스터는 진의 클론을 만들어 이름을 매들린 프라이어라고 짓고 거짓 배경을 만들어주었다. 진이 죽은 뒤 세상에 내보낸 매들린은 시니스터의 계획대로 사이클롭스와 만나 그의 아이를 낳게 되었다. 그 아기인 네이선 크리스토퍼 찰스 서머스는 너무 강력해서, 태어나자마자 아포칼립스를 깨워버렸다.

뮤턴트들이 지구에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된 아포칼립스는 지배 계획을 시작했다. 우주선에서 나온 아머를 입고 뮤턴트들을 고용해 얼라이언스 오브 이블(Alliance of Evil)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또한, 전 세계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은신처들을 세웠다. 다른 뮤턴트를 향상시켜주는 능력을 지닌 뮤턴트 마이클 놀런을 협박하여 얼라이언스의 멤버들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이 무렵 뮤턴트등록법이 통과되어 모든 뮤턴트는 정부에 등록하고, 미등록은 범죄로 처벌했다.
아포칼립스에게서 탈출한 놀란은 얼라이언스에게 쫓기다가 X-팩터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결국, 놀란은 죽고 얼라이언스도 패배하자, 아포칼립스는 그들을 약하다고 보고 버렸다. 그 후, 날개를 잃은 X-멘의 엔젤을 비행기 폭발사고에서 구출한 뒤에 인공 날개를 붙여주어 기사단의 데스(Death)로 삼는 등, 새로운 기사단을 모집했다. 이들을 시험하기 위해 X-팩터에게 보내 싸우게 했지만 아이스맨에게 모두 패하고 말았다.

아포칼립스는 기사단의 리더를 가리기 위해 서로 싸우게 했는데, 데스가 모두를 물리쳤다. 데스의 리더로서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X-팩터를 우주선에 태웠는데, 데스는 그들을 모두 사로잡아버렸다. 그러나 아포칼립스는 X-팩터에게 합류를 제안했고, 칼리반만이 아포칼립스의 헬하운드가 되는 것에 동의했다. X-팩터를 물리친 기사단은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맨해튼으로 출격했다. X-팩터와 파워 팩이 기사단과 싸우면서 호스맨과 싸웠다.
데스는 아이스맨과 싸우다가 세뇌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다시 엔젤로서 X-팩터에 합류했다. 칼리반은 아포칼립스와 함께 떠났고, 그의 지각 있는 우주선은 X-팩터의 새로운 집이자 본부가 되었다. 이들이 잠자는 동안 여전히 우주선의 통제력을 갖고 있던 아포칼립스가 X-팩터와 그 학생들을 공격하도록 했지만, 사이클롭스가 수 세기 전에 자신을 이긴 것을 알아본 아포칼립스는 X-팩터가 가치 있는 적이라고 믿고 여기서 살도록 허락했다.

칼리반은 아포칼립스의 밑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계획을 알아내고 주인에게 알렸다. 최초의 전투 후, 아포칼립스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쫓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종의 약자를 제거하도록 맡겼다. 아포칼립스는 칼리반의 크기와 힘을 증가시키기 위해 진보된 유전공학 기법을 사용했고, “헬하운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자신의 기사단에 합류시켰다. 칼리반은 데스의 지위에 걸맞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엔젤을 죽이려 했으나 패하고, 돌아와선 아포칼립스에게 구타당했다.

아포칼립스는 달의 푸른 지역에 살고 있는 인휴먼 종족의 일원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지도 아래 폭풍의 기수단을 결성하도록 설득하였다. 아포칼립스는 새비지 랜드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울버린과 콜로서스에 의해 저지되었다. 로키는 어벤저스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제안해왔다. 하지만 아포칼립스는 함께 하기를 거부했고, 로키는 뮤턴트들을 죽이려 했지만 아포칼립스가 그들을 보호했다. 전투가 끝난 후, 아포칼립스는 칼리반에게 인류에 대한 생존 테스트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아기 네이선 서머스가 수백 년 전 자신을 물리쳤던 트래블러임을 깨달은 아포칼립스는 폭풍의 기수단에게 네이선을 납치하여 달의 푸른 지역에 건설한 기지로 데려가라고 명령했다. 또한 우주선을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라고 명령했다. 시스템에 손상을 입은 우주선은 뉴욕을 공격하게 되었다.
폭발이 임박하자,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우주선은 우주로 발사되었지만, 인공지능은 에너지 구조물 형태로 살아남았다. 인휴먼즈와 X-팩터 동료들의 도움으로 사이클롭스와 진, 네이선의 힘을 합쳐 아들을 구했고, 아포칼립스가 세계를 정복한 지 100년이 지난 37세기 후반에서 시간여행을 온 머더 아스카니가 아이를 구하겠다는 사명을 밝혔다. 사이클롭스는 네이선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미래로 보냈다.

이집트 바니 마자에서 동면에 들어가 있던 아포칼립스는 갑옷을 입은 스트라이프라는 남자에 의해 깨어났다. 스트라이프는 자신을 학대하며 키운 것에 대한 보복을 하겠다고 별렀다. 너무 일찍 깨어난 아포칼립스는 약한 상태에서 폭풍의 기수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패배하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은신처 중 하나로 도망쳤는데, 그곳에서 사이클롭스와 진을 납치한 혐의로 X-멘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그들과 싸우는 동안, 아포칼립스는 누군가가 자신을 사칭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세히 알고 싶은 아포칼립스는 케이블의 은신처에 침입해서 스트라이프가 자신의 폭풍의 기수단을 장악하고 이름을 다크 라이더즈로 바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미스터 시니스터가 자신을 사칭하여 기사단을 장악하고 사이클롭스와 진을 납치한 것도 알게 되었다.

스트라이프는 또한 케이블로 분장한 뒤, X-멘의 창시자인 찰스 자비에 교수를 암살하려 했다. 그는 총알로 불치병인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를 자비에 교수에게 감염시켰다. 바이러스가 자비에의 몸을 파괴하는 동안, 아포칼립스가 치료제를 제공해주었다. X-멘은 아포칼립스의 도움을 원하지 않았지만, 엔젤이 아포칼립스의 천재성을 보증했다. 아포칼립스가 자신을 옹호해준 이유를 묻자, 엔젤은 자신이 선택한 시기에 그를 고문한 후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아포칼립스는 X-멘, X-팩터, X-포스와 함께 자신의 달 기지에 있는 스트라이프와 다크 라이더즈를 상대로 싸웠다. 아포칼립스는 홀로 떨어져 나와 다크 라이더즈를 상대했고 큰 부상을 입었다. 엔젤은 아포칼립스가 죽는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기 위해 마지막 전투현장을 떠났고, 아포칼립스가 고통을 끝내달라고 요청하자 그를 혼자 죽게 내버려 두었다.

후에 아포칼립스는 암살자로 부리기 위해 미메요시라는 로봇을 창조하여 네이머를 처리하라고 보내기도 했다.
자비에의 아들인 리전은 매그니토를 죽이기 위해 과거로 갔지만, 실수로 자비에가 대신 죽는 바람에 아포칼립스가 세상을 정복하는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라는 새로운 타임라인이 발생했다.

치유를 위해 동면중이던 아포칼립스는 지구를 위협하는 온슬로트라는 존재 때문에 오지만디아스에 의해 깨어났다. 와투 더 워처는 아포칼립스에게 케이블과 동맹을 맺으라고 제안했다. 자신이 영계에서 취약할 것이라 생각한 아포칼립스는 케이블의 도움을 받아 온슬로트에게 가야 했다. 그는 포로로 잡혀 있던 프랭클린 리처즈를 풀어주었고, 온슬로트를 크게 약화시켰다. 이 계획은 성공했지만, 프랭클린을 걱정하고 아포칼립스의 동기를 의심한 인비저블 우먼에 의해 온슬로트는 탈출할 시간을 벌었고, 싸움은 길어졌다.

헐크와 브루스 배너는 온슬로트에 의해 두 개의 분리된 존재로 나뉘었다. 헐크는 이제 프랭클린이 창조한 포켓 유니버스로부터 파생된 에너지를 이용했다. 아포칼립스는 헐크를 자신의 기사단의 워가 되어 셀레스티얼을 물리치도록 했다.
그는 테러집단인 뉴 월드 오더에 대항하도록 헐크를 보냈다. 헐크는 뉴 월드 오더가 보낸 저거너트와 압소빙맨을 차례로 이겼다. 릭 존스를 다치게 한 후 헐크는 정신을 차렸지만, 아포칼립스로서는 자신의 새로운 장치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므로 여전히 승리였다. 그는 워의 검의 자폭장치를 실행시켜 본부를 파괴했다.

헬파이어 클럽은 아포칼립스가 오랫동안 숨겨둔 인간병기 하빈저를 동면에서 깨웠다. 아포칼립스는 칼리반과 오지만디아스를 자신의 소유에서 풀어주었는데,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서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어벤저스와 케이블은 하빈저와 싸웠지만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이후 아포칼립스가 나타나 하빈저 안에 있는 폭탄을 작동시켜 뉴욕 시와 함께 파괴하려 했지만 케이블이 이를 막아냈다.
매그니토가 지구의 자기장을 파괴하자 뮤턴트 아스트라로 위장한 스크럴 외계인을 보내 그를 막기도 했다. 아포칼립스는 데비안츠를 실험하고 그들의 지하도시 레무리아에 핵폭탄을 터뜨려 더욱 변이시키려 했다. 그 다음에 거대한 카르카스를 사용해 샌프란시스코를 공격했다. 이터널스가 카르카스와 싸우고, 이카리스가 아포칼립스를 상대했다. 아포칼립스는 이카리스를 물리쳤지만, 그의 계획은 좌절되었다.

새로운 숙주를 확보하기 위해, 아포칼립스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놀라운 힘을 지닌 열두 명의 뮤턴트인 트웰브의 강력한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했다. 울버린은 기사단의 새로운 데스가 되어 X-멘과 격렬하게 싸웠지만 아포칼립스의 통제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기사단은 이미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폴라리스, 비숍, 선파이어, 리빙 모놀리스, 미하일 라스푸틴, 케이블, 찰스 자비에, 스톰, 아이스맨, 매그니토의 열두 명을 붙잡았다.
이들의 에너지는 리빙 모놀리스에 흡수되었다가, 다시 엄청난 텔레파시와 염력을 지닌 네이트 그레이에게 전달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되면 아포칼립스가 네이트의 육체를 자신의 숙주로 차지할 셈이었다. 무력해진 사이클롭스는 흡수관으로부터 네이트를 밀어내고 아포칼립스와 합체해서 새로운 사악한 실체를 만들었다. 사이클롭스는 대부분의 동료들에 의해 죽은 것으로 여겨졌으나, 진과 케이블만이 그가 죽었다고 믿기를 거부했다. 기억을 잃고 무력한 사이클롭스가 합체한 육체를 장악했지만, 아포칼립스가 곧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진과 케이블은 이집트에 그가 있음을 파악하고, 결국 텔레파시로 사이클롭스에게서 아포칼립스의 본질을 떼어냈다. 케이블은 형체가 없는 심령체 상태로 아포칼립스를 가두었다.

M-데이로 알려진 뮤턴트 대다수가 능력을 잃은 후, 아포칼립스는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부활했다. 뮤턴트의 90%를 잃은 세상에 눈을 뜬 그는 관점이 바뀌어 스스로를 뮤턴트 종족의 구원자라고 선언했다.
아포칼립스는 새로운 기사단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는 폴라리스와 레퍼 퀸을 납치했으나, 둘 중에 뮤턴트 능력을 잃은 폴라리스를 페스틸런스로 선택했다. 그리고 게이저를 워, 선파이어를 패민으로 삼았다. 그리고 나서 페스틸런스를 군사시설로 보내 인간에게 알려진 모든 질병을 먹도록 했다. 세 명의 기사를 데리고 자비에 교육원으로 간 아포칼립스는 뮤턴트 종족을 구하겠다며, X-멘과 198명의 뮤턴트에게 자신의 지도력으로 이끌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패민은 그의 배고픔을 유발하는 힘을 사용하여 모든 이들이 아포칼립스의 피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했고, 매머맥스, 스키즈, 피퍼, 아크라이트, 스캘프헌터 등 많은 뮤턴트들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로그가 패민의 정체를 알아본 덕에 X-멘은 그를 뒤쫓았다. 워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 유인 센티넬과 싸우는 동안, 아포칼립스는 갬빗을 마지막 기사인 데스로 만들었다.

아포칼립스의 계획은 인간 개체수를 현재의 10% 수준으로 줄여 인류와 뮤턴트 종족이 다시 균등한 경쟁을 펼치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센티넬 스쿼드 원과 뉴 어벤저스, 그리고 배신한 오지만디아스의 지원을 받은 X-멘에게 패배했다. 아포칼립스는 스핑크스의 구멍으로 뛰어들어 미지의 공간으로 떨어졌다. 그가 죽어가자, 셀레스티얼이 다시 접촉해왔다.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데리고 가서 젊은 날에 했던 약속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였다.

오지만디아스와 아카바 일족은 아포칼립스를 부활시켰지만, 이번에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부활했다. 이 어린 아포칼립스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오지만디아스와 셀레스티얼 우주선은 어린 아포칼립스에게 가르침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의 보호를 위해 수 세기에 걸쳐 모은 최후의 기사단이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달의 푸른 지역에서 X-포스를 거의 패배시켰다. 그러나 팬터멕스의 환상 덕분에 히어로들은 기사단을 처리하고 오지만디아스를 죽였다. 그들이 어린 아포칼립스를 발견했을 때,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다퉜다. 누구는 이 아이가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었고, 또 누구는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문제는 팬터멕스가 아이의 머리에 총을 쏘면서 해결되었다. 하지만, 대신에 아포칼립스의 데스였던 전적이 있는 아크엔젤이 셀레스티얼의 결정에 의해 아포칼립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팬터멕스는 어린 아포칼립스를 죽인 것이 아니라, 환상을 보여주어 팀원들을 속이고, “에반”이란 이름을 지어주어 자신이 직접 기르고 있었다. 에반은 아크엔젤을 물리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사일록이 생명의 씨앗으로 그를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전투가 끝난 후, 팬터멕스는 에반을 진 그레이 고등교육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진짜 아포칼립스는 나중에 비밀리에 돌아왔지만, 그의 의식이 불멸의 상태로 진화한 것에 비해 몸은 이전의 숙주들처럼 다시 퇴화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남아메리카 해안에서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행을 가서, 핀치라는 셀레스티얼의 기술로 숙주의 세포를 불멸로 바꾸기 위해 수정하기 시작했다. 그의 네 번째 실험대상은 죽음이 두려워 변화에 저항했고, 그의 의지력이 과부하를 주는 역효과를 유발하여 폭발을 일으켰다.
아포칼립스가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낯설고 원시적인 세계에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현재의 숙주의 퇴화가 급격히 이루어져 인간과 같은 필멸의 상태로 퇴화했다. 원시인 상태의 그는 핀치를 지키기 위해 진짜 원시인들의 공격에 저항하며 싸우는데, 갑자기 그가 실험했던 대상들이 나타났다. 진화한 그들은 아포칼립스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다른 원시인들과 함께 붙잡았다. 자신들의 몸을 대신할 숙주로 삼는 실험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는 사이에 아포칼립스는 원숭이의 형태로 퇴화했다. 진화한 실험대상들이 원시인들을 하나씩 실험하다가 아포칼립스의 차례가 되었을 때, 그는 핀치 에너지를 받으며 자신의 네 번째 실험대상을 붙잡았다. 결국, 그의 정신은 옮겨갔다. 아포칼립스의 불멸의 정신은 이제 불멸의 숙주를 얻었고, 남아있는 다른 실험대상들을 죽였다.

네이트는 생명의 씨앗을 사용하여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돌아와, 세상을 뮤턴트들의 유토피아로 바꾸려고 하면서 아포칼립스를 납치해 사슬로 묶었다. 그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X-멘을 완전히 지워버리기로 했고, 이때 아포칼립스 역시 지워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워진 것처럼 보인 이들은 모두 생명의 씨앗으로 창조해낸 다른 현실로 옮겨졌다.
아포칼립스와 X-멘은 이전의 기억이 지워져 이 현실에 저항하지 않았다. 대신 아포칼립스는 네이트와 X-멘의 사상이 자신과 다르다고 믿은 뮤턴트들을 결집시켜 X-트랙츠라는 집단을 창시했다. 자신의 신념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네이트는 이들 모두를 다시 현실세계로 돌려보냈다.

6개월 후, 자비에는 모든 지구인들에게 새로운 뮤턴트 국가인 크라코아의 건국을 선언하는 텔레파시 메시지를 보내고, 모든 뮤턴트에게 다시 텔레파시를 보내 이전의 행동들을 따지지 않고 크라코아에 자리를 내주겠다고 제의했다. 크라코아가 UN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된 지 이틀 후, 아포칼립스를 비롯한 X-멘의 적들은 함께 크라코아에 왔다.
아포칼립스는 크라코아에 현재 있는 이들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밝히고, 매그니토의 압박에 의해 크라코아의 모든 법에 복종하는 것에 동의하며 이뤄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크라코아의 통치 기구인 콰이어트 카운슬(Quiet Council)에서 자비에, 매그니토와 함께 앉았다.

나중에 아라코 산호가 나타나 크라코아와 결합했다. 아포칼립스는 아라코의 하이 서모너를 만났는데, 자신의 첫 번째 워의 아들로 밝혀졌다. 서모너는 오카라를 파괴한 악마들로부터 구해달라고 간청했다.
아포칼립스는 자비에, 매그니토와 함께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했다. 능력을 잃은 뮤턴트들이 크라코아에 합류하면서, 이들의 능력을 부활시키려면 먼저 죽은 뒤에 새로운 몸으로 부활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겼다. 아포칼립스는 뮤턴트로 부활할 권리를 얻기 위한 전투 의식인 크루어블(Cruable)을 제안했다. 이 의식을 치른 첫 번째 인물은 캐논볼의 동생인 멜로디 거스리로, 아포칼립스와 칼싸움을 벌였다. 멜로디는 항복하라는 아포칼립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의 손에 살해되었다. 그 후 자신의 힘을 회복한 채 부활한 멜로디는 아포칼립스의 자부심이 되었다.

아더월드(Otherworld)로 가는 관문이 형성되었을 때, 아포칼립스는 뮤턴트 마법 도구를 찾으려고 했지만 반대편에서 차단되었다. 그는 벳시 브래독에게 오빠인 캡틴 브리튼인 브라이언을 크라코아로 데려와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브래독 남매는 스스로 아더월드로 모험을 떠났다. 캐멀롯을 장악한 모건 르 페이가 남매에게 매복 공격을 감행했고, 한편, 아포칼립스는 트라이너리에게 갬빗과 로그를 문으로 데려오게 했다. 로그가 문의 힘을 흡수하도록 하여 마법을 약화시키려 한 것이었다. 모건은 캡틴 브리튼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으나, 벳시는 크라코아로 탈출에 성공했다.
새로운 캡틴 브리튼이 되어 크라코아에 도착한 벳시는 로그가 문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들어간 것을 발견했다. 벳시가 브래독 등대를 재건하기 위해 갬빗과 주빌리, 혼수상태의 로그를 데리고 함께 영국으로 떠났을 때, 모건의 하인인 코벤 아카바의 공격을 받았다. 아포칼립스가 도착해서 다른 사람들이 아더월드로 가는 동안 등대와 로그를 보호하겠다고 그들에게 약속했다.

아포칼립스는 아더월드로 가는 안정된 관문을 만들고 로그를 깨우기 위해, 릭터에게 지구의 주인이 되어 고대 뮤턴트들의 뼈를 찾도록 했다. 등대를 공격하기 위해 아더월드로부터 몬스터들이 오는 것을 지켜본 아포칼립스는 로그에게 일어난 일이 사고가 아니라 제작 의식의 마지막 단계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러나 갬빗의 요청에 따라 레이첼 서머스가 로그와 텔레파시를 주고받자 의식의 진행이 빨라졌다. 분노한 아포칼립스는 갬빗을 때려 굴복시켰다.
그가 의식을 마치러 갔을 때, 릭터가 벌써 뼈를 찾기 위해 보낸 수정들의 에너지를 다 써버린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힘을 얻은 로그가 깨어나 아포칼립스를 공격했다. 그는 자신의 뼈가 의식을 완성하고 아더월드에 접근하는데 필요한 힘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로그가 자신의 생명을 흡수하도록 했다.

카운슬 멤버의 특권 덕에 곧 부활한 아포칼립스는 아발론의 왕좌를 놓고 모건 르 페이에게 도전했고, 각자의 대표인 벳시와 빙의된 브라이언의 죽음을 건 결투로 승부를 내기로 했다. 벳시가 무의식적으로 오빠를 물리친 후, 아포칼립스는 브래독 삼남매의 맏이인 제이미 브래독을 아발론의 새로운 왕으로 공식 발표했다. 제이미는 모건을 투옥하고 브라이언을 부활시켰다. 아포칼립스는 모건을 해부하여, 마법의 물리적, 생물학적 요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엑스칼리버에게 5개의 워울프들의 두개골을 회수하라고 지시했다. 마침내 필요한 것들을 손에 넣은 아포칼립스와 엑스칼리버는 스타라이트 성채에 접근할 수 있었다. 벳시가 옴니버스의 수호자인 새터나인(Saturnyne)과 맞서자, 아포칼립스는 모든 고위 귀족들을 아라크 모 화산에 소집하여 이제는 모든 뮤턴트들이 그들과 동등해질 때라고 말했다. 그와 릭터는 크룰, 사울, 니코데무스, 칸드라를 죽여서 그들의 생명력을 수정 안에 넣어 아더월드로 통하는 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칸드라는 살해되기 전에 자신의 생명력이 담긴 보석을 성채에 두고 왔다. 아포칼립스는 벳시에게 연락하여 보석을 얻은 후, 크라코아 포털로 던져 마침내 자신의 포털을 완성했다.

그 후, 아포칼립스는 손자인 서모너에게 가서 그의 기사단과 아내, 아라코에 남아있던 다른 뮤턴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을 들었다. 아포칼립스는 손자를 아더월드로 가는 포털로 안내하고, 우누스와 밴시를 딸려 보내 자신의 귀환을 알리도록 했다. 서모너와 부상당한 밴시가 아라코의 함락과 악마들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들고 크라코아로 돌아오자, 아포칼립스는 이 상황을 카운슬에게 알렸다. 카운슬은 상의도 없이 외부 관문을 만든 것에 대해 분노했지만, 크라코아 섬이 오랫동안 잃어버린 반쪽과 재결합하기를 원했고, 따라서 그 문을 파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대신, 아포칼립스와 서모너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몇몇 자원자들과 함께 아더월드로 갔다.

아포칼립스는 오랫동안 헤어진 자식들과 재회하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아내려던 중, 자식들과 서모너가 기습공격을 했다. 치명상을 입은 아포칼립스와 릭터는 페스틸런스의 독화살을 치료하기 위해 돌아왔지만, 독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매그니토는 전사한 록슬라이드의 부활 실패를 둘러싼 여파로 인해 부화장의 알들이 모두 파괴되었고, 그래서 아포칼립스가 부활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포칼립스가 회복되는 동안, 새터나인이 개입하여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각 진영에는 10명의 챔피언이 10개의 검을 사용하도록 예언이 주어졌다. 회복한 아포칼립스는 고르곤과 함께 이집트의 기사단 신전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대표하는 무덤들을 파괴하고 네 조각으로 된 자신의 검 스카라브를 되찾았다.

대회 시작 하루 전에 크라코아의 검사들은 스타라이트 성채에 도착했다. 각 검사들은 타로 카드를 받았는데, 아포칼립스의 것은 ‘연인’이었다. 카드에는 그와 제너시스가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당황한 그는 새터나인으로부터 어나일레이션의 가면을 쓰고 있는 제너시스를 소개받았다. 그 후, 아포칼립스와 제너시스는 성채의 정원을 함께 거닐며 아라코의 뮤턴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마침내 대회가 시작되고 여러 차례의 시합을 치른 끝에 크라코아와 아라코가 동점을 이루자, 아포칼립스와 제너시스 간의 결승전으로 모든 승패가 결정되게 되었다. 제너시스가 처음에 싸움을 지배하다가 아포칼립스가 우위를 점했지만, 아내를 죽이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자, 어나일레이션이 제너시스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며, 경쟁 조건을 무시하고 아멘트 악마, 아라코의 검사, 몇몇 서모너들을 이끌고 크라코아 검사들과 스타라이트 성채, 다시 모인 캡틴 브리튼 군단을 공격했다.

아포칼립스는 어나일레이션과 교전을 벌였는데, 제너시스를 완전히 장악한 어나일레이션은 그를 날려버렸다. 결국, 아포칼립스는 제너시스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어나일레이션의 황금 가면을 떼어낼 수 있었다. 어나일레이션은 이번엔 아포칼립스를 소유하고 지배하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아포칼립스는 아멘트 군을 완전히 장악하고 그들을 대신해 시합을 포기했고, 새터나인은 전쟁을 끝냈다. 새터나인은 황금 가면을 지팡이로 바꾸어 소유자에 미치는 영향력을 약화시켰다. 제너시스에게 지팡이를 넘겨준 새터나인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인질 교환을 요구했다. 제너시스는 아포칼립스를 선택했고, 아포칼립스는 수백만 뮤턴트들이 사는 뮤턴트 섬인 아라코 자체를 크라코아로 보냈다.
아포칼립스는 사이클롭스에게 자비에 교수와 매그니토에게 다시 보자는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한 후, 자신의 가족과 함께 아멘트로 갔다.
 
덧붙임
“엔 사바 누르”는 “일곱 개의 빛”이란 뜻이지만, 아포칼립스는 현대 아랍어가 존재하기 수천 년 전에 태어났을 뿐 아니라, 고대 이집트인들이 아랍어를 사용하지도 않았으므로 올바른 작명은 아니다. “빛의 탄생”, “깨어난 빛”, “새벽”을 뜻하기도 한다.
아포칼립스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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