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우주(Seventh
Cosmos)를 창조하기 위해 아리솀을 비롯한 몇몇 셀레스티얼이 지구-616으로 왔다.
이것은 제6우주가 파괴된 후에 공허(Void)를 지배하고 있던 원시 어둠의 신인 널(Knull)과의 충돌을
불러왔다. 널이 셀레스티얼 중 하나를 죽이자 셀레스티얼들은 널을 다시 공허로 추방했지만, 널은 전쟁을 벌이기
위해 되돌아왔다.
아리솀은 지구에 온 네 명의 셀레스티얼 호스트 중 리더이자, 판고리아 행성의 네 번째 호스트이며, 먼 은하계의
이름 없는 행성의 다섯 번째 호스트이기도 하다. 아리솀은 지구에 두 번째 호스트로 방문한 동안 데비안츠(Deviants)
종족을 선택한 책임이 있었고, 전 세계를 물바다로 만든 대재앙을 불러오기도 했다. 또한 미지의 은하에서
워처 종족과 전쟁을 벌인 셀레스티얼 대표단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어떤 행성의 문명이 살고 어떤 문명이 죽을지 판단할 권리와 능력을 가진 두 명의 셀레스티얼 중 한
명이었다.
셀레스티얼들이 지구를 심판하려 하자, 사이클롭스는 진 그레이의 도움을 받아 아리솀의 손을 날려버렸다. 사이클롭스와
X-팩터는 그에게 셀레스티얼들을 모두 데리고 떠나라고 했다.
극단적인 다크 셀레스티얼들의 파이널 호스트가 지구를 침략하기 전에, 그들은 아리솀을 포함한 모든 셀레스티얼을
공격하여 죽였다. 다크 셀레스티얼은 도착을 알리기 위해 호드(Horde)에 감염된 아리솀의 시신을 지구로
던져 런던에 떨어뜨렸다. 어벤저스가 다크 셀레스티얼에 최후로 맞서는 자리에서, 호드는 셀레스티얼의 시신들을
움직여서 공격했다.
어벤저스는 호드를 무찌르기 위해 힘을 합쳐 유니 마인드를 만들고, 그 힘으로 호드를 휴면 상태로 만들었다.
셀레스티얼들은 부활해서 어벤저스가 다크 셀레스티얼을 무너뜨리는 것을 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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