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치는 메스메로(Mesmero)가
반뮤턴트 운동가 리디아 낸스를 위해 세뇌를 시켜 새로 결성한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Brotherhood
of Evil Mutants)의 멤버 중 한 명이었다.
브라더후드는 UN 본부를 공격해 빌 드 블라시오 뉴욕 시장을 납치하며 공개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그들은
시장을 롱아일랜드의 버려진 공장에 인질로 잡아두었다. 이것은 X-멘을 유인해서 폭발시켜 죽이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X-멘은 브라더단을 물리치고 시장을 구출해 함정을 벗어날 수 있었다. 브라더후드는 쉴드(S.H.I.E.L.D.)에게
넘겨져 해체되었다.
브라더후드를 여전히 이용하려는 리디아 낸스는 메스메로가 뮤턴트 교도소인 더 박스(The Box)를 탈옥하도록
해주었다. 메스메로는 아발란치와 파이로(Pyro)에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면서 자유의 기회를
주었다. 자신들을 고용하고 버린 여자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 같아 보였다.
메스메로는 아발란치와 파이로에게 낸스의 헤리티지 이니셔티브가 X-멘을 유인하기 위해 꾸민 모금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요트를 공격하게 했다. X-멘이 현장에 도착한 직후, 뉴욕경찰도 도착했다. 브라더후드가 탈출하는 동안,
메스메로는 자신의 최면능력을 발휘하여 X-멘에게 자신들이 경찰을 공격하여 체포했다고 믿게 만들었다.
브라더후드가 본부에서 다시 모인 자리에서, 메스메로는 사실은 여전히 낸스의 돈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파이로가 메스메로의 행동에 혐오감을 느끼고 떠나자, 아발란치는 돈을 반기며 파이로의 몫을 나눠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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