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그는 X-멘의 "블루팀"에서 일하면서, 그는 어벤저스를 도왔다.
곧 비스트는 준은퇴를 하고 뮤턴트들을 쇠약하게 만드는 레거시(Legacy) 바이러스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콜로서스의 도움으로 인해 비스트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는 어벤저스가 해산되었던 기간 동안 모건 르 페이 와 싸우기 위해 협력했고, 나중엔 친한 친구인 원더맨(Wonder Man)의 문제들을 도왔다.
나중엔 X-멘을 떠나 데스티니(Destiny)의 일기장을 찾으러 다녔다.

세계적으로 뮤턴트 베이비붐이 일어나면서, 뮤턴트 사회는 "2차 돌연변이"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뮤턴트 바르가스(Vargas)와의 싸움 중에 부상을 입은 비스트는 세이지의 능력에 의해 2차 돌연변이화가 진행되었다.
그는 고양이과 동물 같은 외모가 되었다.
이 형태는 오랜 여자친구인 트리시 틸비와 헤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그는 자신처럼 고양이스러운 형상의 여성 뮤턴트를 발견하고 희망을 얻었지만, 알고 보니 그것은 고양이 같은 뮤턴트가 아니라 인간 같은 뮤턴트 고양이였다. 고양이는 자신에게 안락한 장소를 찾아 떠났다.

뮤턴트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이 화제가 되었을 때, 비스트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했다. 울버린의 격려 덕에 치료법에 맞서기로 결심한 비스트는 치료법이 유전학자 카비타 라오가 뮤턴트들의 시신을 가지고 연구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비스트는 라오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을 도왔다.
카산드라 노바는 비스트의 의식을 없애버리고 동물적 본능만 남겨놓았다. 울버린의 다리를 먹기까지 한 그는 카산드라를 물리친 후, 본래의 상태로 돌아왔다.

시빌 워(Civil War)가 발발하자, X-멘은 중립적 자세를 취했고, 비스트는 어떤 정책도 지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이 정체를 밝힌 후에도 그가 교사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홀로그램 장치를 제공해주었다. 초인등록법안에 대한 개인적 감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서 차세대 히어로들을 가르치는 것을 도왔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맷 랜드루라는 뮤턴트 소년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 비스트는 M-데이를 되돌릴 방법을 찾아나섰다.

X-멘이 본부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긴 후에, 비스트는 소드(S.W.O.R.D.)의 사령관인 애비게일 브랜드를 좋아해 틈틈히 만났다.
그와 엔젤은 뮤턴트 종족을 구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팀인 X-클럽을 조직하고, 닥터 네메시스, 매디슨 제프리즈, 타키구치 유키오, 카비타 라오를 합류시켰다. X-클럽은 현대 돌연변이의 기원을 발견하러 1906년의 과거로 돌아가, 닥터 네메시스의 부모를 찾았다.
이들은 헬파이어 클럽이 창조한 센티넬들의 초기 버전들과 싸우기도 했다.

자비에 교수 등과 함께 다크 X-멘에게 붙잡힌 비스트는 오메가 머신의 실험대상이 되었다.
기계에 연결되어 있는 동안 그는 약해지고 손톱도 빠져버렸으나, X-멘이 그를 구출한 뒤에 회복되었다.
다크 비스트의 고문을 받고 돌아온 비스트는 매그니토가 멤버로 합류하자, 사이클롭스의 지도력과 방법에 점점 환멸을 느끼게 되어 결국 X-멘을 떠났다.

비스트는 여자친구 애비게일 브랜드를 따라서 소드의 멤버가 되었다. 그러나 소드의 공동 사령관인 헨리 피터 가이리크는 지구에 거주하는 외계인들을 위협으로 간주하여 체포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비스트와 브랜드, 록히드는 소드로부터 도망자 신세가 되기도 했었다.

나이트크롤러의 장례식을 위해 비스트는 X-멘에게로 돌아왔다. 그는 친구의 죽음에 대해 사이클롭스를 비난했다. 그렇지만, 바스티언의 공격으로부터 유토피아를 지키기 위해 남아서 돕다가, 바스티언을 물리친 후에 다시 떠났다.
스티브 로저스는 비스트에게 시크릿 어벤저스에 합류를 권하고, 비스트는 이를 받아들였다.

비스트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