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더스 종족은 셀레스티얼
종족이 최초의 멀티버스인 제2 우주를 유지하기 위해 칼-호라(Cal-Horra)를 시켜 만들게 한 종족이다.
그들은 제2 우주가 끝난 후 멀티버스의 바깥인 비욘드(Beyond)에 머물렀다. 비욘더는 비욘더즈의 어린
일원이다. 다른 비욘더들은 이 비욘더를 품기 위한 우주, 즉 “자궁 우주”를 만들었다. 비욘더가 홀로 존재하는
이 우주에서 성장하는 동안, 다른 비욘더들은 몰러큘맨이 되는 오웬 리스의 “사고”를 일으켰다. 비욘더의
자궁 우주에 구멍이 뚫리면서 그는 마블 유니버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타키온 빔에 이끌려 수년 동안 지구를 관찰한 그는 지구의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존재들이 각각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에 매료되었다. 비욘더는 자신의 우주 안에서 완전했고, 실제로 자신이 그 현실의 전부였다.
비욘더는 지구의 존재들이 우주를 구성하는 더 큰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 즉 그 자체로 무한한 범위의
더 큰 우주, 멀티버스라고 불리는 우주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따라서 지구에 있는 각각의 지각
있는 존재들은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볼 때 본질적으로 “불완전”하므로 자신이 그 불완전성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여겼다.
이러한 이유로 비욘더는 모든 지각 있는 존재들의 원동력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감정상태인 욕망이어야한다고
보았으며, 이는 완전성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로 성장하고, 존재하고, 진화하려는 갈망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그는 자신이 존재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뒤부터 스스로를 불완전한 존재로 보기
시작했고, 그 결과 자신도 이제 욕망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욘더는 욕망의 본질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에 착수했다. 헐크,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판타스틱 포, X-멘
등 다양한 초능력 모험가들이 뉴욕 센트럴 파크 쉽 메도우에 나타난 거대한 원형 구조물을 조사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그들은 구조물에 들어가자마자 구조물 자체와 함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은하계 근처의 시공간으로 텔레포트했다.
마찬가지로 닥터 둠, 닥터 옥토퍼스, 인챈트리스, 캉, 울트론, 갤럭투스 같은 수많은 슈퍼빌런들도 같은
지역의 다른 구조물 안에 들어있는 채로 옮겨졌다. 구조물에 탑승한 이들은 가장 가까운 은하계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한 개의 별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소멸되는 것을 경외심에 찬 눈으로 지켜보았다. 그리고 눈앞에서
배틀월드라고 불리는 행성이 그 별의 궤도를 돌기 위해 만들어졌다. 마침내 시공간의 균열이 열리면서 눈부신
빛이 쏟아졌고, 구조물 안의 승객들은 “나는 저 너머에서 왔다! 적을 죽이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너희가 꿈꾸는 그 어떤 것도 내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 후 승객들은
배틀월드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며칠 동안 그들은 서로 전쟁을 벌여야 했고, 대부분의 빌런들은 비욘더가 약속한 상을 얻기 위해
히어로들을 없애려 들었다. 이 “시크릿 워즈”에서 닥터 둠은 기술적 수단을 사용하여 비욘더의 무한한 힘을
훔쳐서 소유했다. 둠에게 반격하기에는 너무 약해진 비욘더는 대즐러에 의해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배틀월드에서
부활한 클로의 몸을 몰래 손에 넣었다. 비욘더는 클로의 잠재의식을 장악하여 초인적인 상대에 대한 둠의 두려움을
부추기고, 새로 얻은 힘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둠 자신의 깊은 의구심을 이용했다. 비욘더는 또한
클로가 둠을 설득하여 그의 힘의 일부를 나누도록 했다. 그 후 둠이 캡틴 아메리카와의 전투에서 힘을 제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비욘더는 클로의 몸을 떠나 모든 힘을 되찾았다. 그 후 비욘더는 사라졌고, 이
“시크릿 워즈”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갔다.
몇 달 후, 비욘더는 인간과 욕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지구에 도착했다. 전에는 자신의 진정한 형태를
가져본 적이 없었지만, 이제 그는 인류 사이를 걸으며 이 세상에서 경험하고자 하는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크릿 워즈”에 참여한 다양한 참가자들의 몸을 합성한 것과 유사한 형태를 스스로 창조했다. 다음으로
그는 몰러큘맨과 동일한 신체를 스스로에게 부여했다. 비욘더는 누군가의 환상을 실현시켜주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기 위해 텔레비전 작가 스튜어트 캐드월을 갑옷을 입은 썬더소드로 변신시켰다. 썬더소드가 된
캐드월은 날뛰다가 다양한 슈퍼히어로들에게 맞서 싸웠고 패배했다.
그 후 비욘더는 캡틴 아메리카의 몸과 똑같은 몸을 스스로에게 부여했다. 그 후 여러 슈퍼히어로들을 만났지만,
그들 중 몇몇은 삶의 본질에 대한 조언을 이해하거나 공감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비욘더는
비니라는 범죄계의 인물을 만났고, 비니는 그의 초인적인 힘을 활용하기 위해 “'안내인”이 되어주었다. 비니의
영향을 받은 비욘더는 부와 쾌락, 타인에 대한 권력을 추구했다. 비욘더는 자신의 외모를 더욱 변형시켜 검은
곱슬머리를 갖게 되었고, 지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 형태를 유지했다.
비니와 결별한 비욘더는 지구상의 모든 정신과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까지 완전히 장악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을 교묘하게 조종하여 로봇처럼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에 대해 즐거움도, 즐거움의 요점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지구의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에서 해방시키고 지구 정복에 대한 기억조차
지워버렸는데, 일부 사람들에게만 어렴풋한 기억을 간직하도록 허용했다.
어벤저스를 찾기 위해 안드로메다 은하계로 여행을 떠났을 때, 그는 어벤저스의 적인 네뷸라를 탈출시켰다.
복수에 대한 열망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선 토르의 적인 알그림을 강력한 위협인 커스로 변신시켰다.
또한 탈리스만(엘리자베스 투영멘)을 다른 차원의 세계에 갇히지 않게 구해 주기도 했다. 비욘더는 인간과의
연애를 경험하는 실험을 계속했다. 그는 대즐러를 연인으로 삼으려 했고, 심지어 자신의 힘의 절반을 부여해
둘이 동등한 존재가 되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대즐러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고, 실망한 비욘더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모든 힘을 손에 넣은 채 대즐러와 헤어졌다.
이제 욕망을 귀찮은 것으로 여기게 된 비욘더는 욕망을 계속 연구해야 할지, 아니면 자신의 우주로 돌아가
완전한 자신을 느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는 붐붐이라는 어린 뮤턴트를 잠시 동료로 삼았는데, 그가 변덕스럽게
전 우주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하여 붐붐을 겁에 질리게 했다. 붐붐은 어벤저스에게 그의 위협에 대해 경고했고,
어벤저스는 다른 초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우주인 비욘드 렐름으로 돌아가 욕망을 경험했던 기억을 잊고 살 수 없다고 결심한 비욘더는 지구에
남았지만 절망에 빠졌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에게 삶의 목적을 찾으라고 조언했고, 비욘더는 스트레인지처럼
되기로 결심했다. 지구와 다른 행성들에서 '“슈퍼히어로”로 활약했지만, 캡틴 아메리카와 미스터 판타스틱이
인류가 비욘더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게 될까봐 두렵다고 그에게 조언한 후에도 여전히 우주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다.
비욘더는 데이브라는 기자의 격려를 받아 자신의 의심을 극복했다. 그 후 우주에서 데스를 없애버렸고, 이
때문에 죽은 자들의 세계를 지배하는 메피스토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몰러큘맨은 죽음 없이는 존재가 무의미하다고
설득했고, 비욘더는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한 기자 데이브를 죽이는 데 자신의 힘을 사용해 데스를 다시
존재하게 만들었다.
비욘더가 사색을 위해 남쪽 바다의 한 섬으로 떠났을 때 메피스토가 조직한 슈퍼빌런 군대가 그를 공격했지만,
씽에 의해 구해졌다. 씽의 영웅심에 영감을 받은 비욘더는 다른 사람들도 인생에서 자신의 진정한 역할을 찾도록
영감을 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비욘더는 이를 위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했다. 퓨마가 그를 죽이는
데 실패한 후, 그는 다른 사람들을 계몽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분노한 비욘더는 이제 우주에서 자신의 역할이 전혀 없다고 믿었고, 멀티버스를 파괴하여 다시 혼자가 되는
것이 더 행복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의 힘은 신들조차도 두려워했다. 그는 뉴 뮤턴츠 멤버들을 학살하고
어벤저스 및 피닉스(레이첼 서머스)와 전투를 벌였다. 마침내 지구의 히어로들이 비욘더를 완전히 막기 위해
힘을 합쳤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콜로라도 로키산맥 지하 깊은 장소에서, 그는 인간으로 변신하면 자신이 추구하던 만족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비욘더는 이 변신에 필요한 거대한 기계를 만들고 이전에 죽인 뉴 뮤턴츠 멤버들을 부활시켜 테스트했다.
그런 다음 그는 스스로 초인적인 힘이 없는 필멸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복수심에 불타는 메피스토와 다시 맞닥뜨렸다. 비욘더는 재빨리 자신의 엄청난 힘과 불멸을 되찾았고,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계를 사용하여 자신을 필멸자로 변신시키기로 결심했지만 여전히 완전한 힘을
지닌 존재였다. 몰러큘맨과 히어로들은 비욘더의 은신처에서 그를 공격했지만, 비욘더는 그들을 모두 물리쳤다.
결국 비욘더는 기계에 들어가 인간 유아로 변신했고, 기계는 비욘더의 막강한 힘을 이 새로 만들어진 형태에
전달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기계는 그의 유아 형태를 빠르게 노화시켜 성인으로 만들고 그를 풀어주려 했다. 결국 비욘더에
의해 파괴되는 멀티버스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 몰러큘맨은 기계를 파괴하고 그 안에 있던
유아를 죽였다. 기계가 파괴되면서 비욘더의 거대한 에너지가 방출되었고, 몰러큘맨은 이를 다른 차원으로 투사했다.
비욘더의 에너지가 새로운 우주의 탄생을 일으켰다.
이 우주에서 비욘더는 모든 것이자 모든 것이었다. 그 안의 모든 종교는 비욘더를 중심으로 생성되어 있었고,
그는 그 모든 것의 중심이었다. 어느 날 씽, 쉬씽, 휴먼 토치, 닥터 둠이 함께 그의 우주에 나타났다.
마침내 자신의 존재에 만족하고 자신이 살았던 다른 우주를 잊고 싶었던 비욘더는 불안해졌다. 닥터 둠은 비욘더에게
자신의 정신을 완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둠은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시크릿
워에 참여했고, 두 번째 시크릿 워에서는 노먼 매카서와 몰래 마음을 바꾸고 있었다. 비욘더는 이 역설을
해결하기 위해 “노먼”을 만나 둠을 첫 번째 시크릿 워로 되돌려 보냈지만, 둠이 노먼이었던 시절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았다. 비욘더는 이 요청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셰이퍼 오브 월즈와 큐빅에 의해 저지당했다.
몰러큘맨과 볼케이나도 비욘더를 막으려는 의도로 도착했다. 몰러큘맨은 첫 번째 시크릿 워에서 둠이 비욘더의
힘을 제어할 수 없었던 것은 그의 정신이 불완전했기 때문이라며, 완전한 정신이 있다면 비욘더를 통제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둠의 계획이 좌절된 후, 비욘더는 자신의 창조가 사실은 비욘더즈가 결함이 있는 코스믹 큐브를 만들어낸 결과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결국 몰러큘맨과 함께 코스믹 큐브로 재탄생하기로 했다. 비욘더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자 그의 우주도 사라졌다. 둠은 코스믹 큐브를 이용해 기억을 되찾으려 했지만 큐빅과 셰이퍼 오브
월즈가 그를 막았다.
두 지각 있는 코스믹 큐브는 새로운 큐브를 가져갔고, 이 새로운 큐브는 그 자체로 지각 있는 존재가 되어
코스모스라는 존재가 되었다. 코스모스는 여성의 형태로 등장했는데, 비욘더가 남성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신의
심리적 결함이 발생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코스모스는 큐빅과 함께 마블 유니버스를 탐험하며 다양한 차원으로
모험을 떠나고, 신비한 존재, 악마적인 존재, 우주적인 존재들에 대해 배우고, 판타스틱 포를 시험해보고,
셀레스티얼의 기원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코스믹 큐브는 코스모스가 되기 전에 오웬 리스(몰러큘맨)를
추방했는데, 그 이유는 그의 힘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고 인간인 부분은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몰러큘맨으로서의 힘을 되찾았지만 볼케이나와의 관계는 손상되었다.
몇 달 후, 홀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던 중 그의 사악한 인격이 나타나 비욘더에 대한 복수를 계획했다. “진짜”
몰러큘맨은 코스모스 안에서 비욘더의 정수를 끌어내어 코스모스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재대결에서 몰러큘맨은
비욘더를 물리쳤지만, 큐빅이 그에게 비욘더의 정수를 코스모스로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코스모스에 대한 큐빅의
사랑을 확인한 몰러큘맨은 오웬 리스로 돌아가 코스모스를 복구시켰다.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코스모스는 큐빅을 떠나 미쳐버린 후 “메이커”라는 필멸자로 변해 시아 제국의 식민지
주민 64,000명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오라클은 메이커의 광기의 근원이 내면에 있는 비욘더의 측면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 죄로 메이커는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가두는 은하계 감옥인 킬른으로 보내졌다. 메이커는
그곳에 갇혀 있는 동안 존경받았지만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메이커가 비욘더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노스가
만나러 왔고, 메이커는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킬른의 대부분을 파괴했다. 살아남은 타노스는 메이커를 의식을
잃게 만들었지만 죽이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약해진 인간의 몸에서 진정한 비욘더가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타노스는 비욘더를
다시 가두어놓기 위해 메이커를 살려두었다.
킬른은 나중에 어나일레이션 웨이브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다. 메이커는 그 공격으로 죽었고, 폴른 원에 의해
시체가 발견되어 비욘더가 풀려났다는 타노스의 두려움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비욘더는 완전히 성장한 상태로
등장했고 더 이상 악의적인 존재가 아닌 것처럼 보였다. 코스믹 큐브, 코스모스, 메이커, 그리고 다시 비욘더로
돌아가는 과정을 통해 그는 자신을 수정하고 성숙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는 항상 약간 망가질 수 있다고
인정했다.
모든 비욘더즈의 힘의 소유자로 알려진 로스트 원이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돌아왔을 때, 비욘더는 그를
지구에 가둘 계획을 세웠다. 그는 다른 비욘더 네 명을 공격하여 수정으로 만들었다. 한편 그는 어벤저스를
뒤에서 조종해 수정을 손에 넣도록 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어벤저스는 비욘더를 강제로 나타나게
했고, 비욘더는 상황을 설명했다. 수정은 로스트 원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비욘더는 보호막을 껐다가 로스트 원이 지구에 들어온 후 다시 켰다. 그의 계획은 성공했지만 다른 비욘더들은
그가 동족을 이용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힘을 박탈하고 지구로 추방했다. 이를 예상한 그는
선제적으로 보호막을 무력화하는 방법에 대한 기억을 마음에서 추출한 다음 다시 흡수했다. 비욘더는 보호막을
무력화시킨 로스트 원과 우주적인 힘을 회복하는 대가로 거래를 맺었지만, 로스트 원은 비욘더를 소멸시켜 그를
기억상실증으로 만들었다. 어느 순간 비욘더는 기억을 되찾고 다른 비욘더들과 다시 합류했다.
디펜더스가 멀티버스 바깥의 먼 해안(Far Shore) 너머 “미스터리”로 향하는 여정에서 비욘더를 만났다.
비욘더즈에 대해 알려준 후, 그와 다른 비욘더들은 디펜더스가 멀티버스로 돌아가기를 원했지만, 디펜더스는
저항했다. 디펜더스는 화이트 핫 룸 너머로 더 나아갔고 비욘더는 로키의 전개에 붙들려 그 뒤를 따랐다.
그는 그들의 여정에 합류하여 있을 수 없는 땅(Land of Couldn't-Be-Shouldn't-Be)과
아이디어의 집(House of Ideas)으로 갔다. 아이디어의 집에 도착한 그는 디펜더스가 일을 마칠
때까지 몸을 숨겼다. 마지막에 그는 자신을 “더” 비욘더라고 선언하고 아이디어의 집에서 풀려났고, 자신의
뜻대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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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비욘더는 여러 번 설정의 변화를 겪었다.
비욘더의 영역은 비욘더즈가 만든 에너지 주머니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코스믹 큐브는 포스 필드를 통해
이 에너지를 격리하기 위한 장치이다. 오웬 리스의 “사고”로 이 영역에 구멍이 뚫렸고, 그 에너지의 일부가
오웬을 몰러큘맨으로 변화시켰으며, 나머지 에너지가 비욘더가 되었다. 비욘더와 몰러큘맨이 융합하면 완전한
코스믹 큐브가 된다.
비욘더는 인휴먼과 뮤턴트의 혼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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