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가에서 자란 빌 포스터는 생화학자가 되어 헨리 핌의
실험실 조수가 되었다. 핌은 한동안 3m의 키를 유지했고, 빌은 그 치료법을 찾는 것을 도왔다.
서부지역으로 옮겨 간 빌은 핌 입자의 공식을 얻게 되어 크기를 늘릴 수 있게 되었다.
블랙 골리앗이란 이름으로 그는 서커스 오브 크라임(Circus of Crime)과 싸우는 파워맨을 도왔다.
그 후로도 아톰 스매셔(Atom-Smasher), 워호크(Warhawk), 스틸트맨(Stilt-Man),
하이재커(Hijacker) 같은 범죄자들과 싸웠다.
나중에 그는 파트타임으로 챔피언스 오브 로스엔젤레스에 기술고문으로 합류했다. 챔피언스가 해산한 후에는 한
임무를 위해서 디펜더스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준비밀 에너지 연구시설인 프로젝트: 페가서스(Project: Pegasus)의 스태프로
합류했다.
거기서 프로젝트를 위해 일하는 판타스틱 포의 씽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비상경보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씽의 제안에 따라 이름을 자이언트맨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프로젝트: 페가서스에서 일한 후에, 빌은 전에 아톰 스매셔와의 전투에서 얻은 방사능 중독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 후에 죽어가던 빌은 방사능 면역이 있는 스파이더 우먼의 수혈을 받아서 치료되었다.
완치된 빌은 자이언트맨의 신원을 오랫동안 포기했다.
유전학자 빌런인 하이 에볼루셔너리(High Evolutionary)와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 간의 싸움에서,
그는 다시 자이언트맨으로 돌아와 싸움을 도왔다. 또한 나중에 앤트맨의 적인 닥터 네메시스(Doctor
Nemesis)와 골리앗을 물리쳤다.
빌은 곧 자이언트맨 신원을 포기했고, 핌이 도로 자이언트맨이 되었다.
오래지 않아서, 빌의 이온능력이 붕괴되었다. 이것은 지구를 공격하려는 다른 차원의 종족을 허용하는 에너지
붕괴 탓이었다. 그 종족은 결국 격퇴되었지만, 에너지 붕괴와 핌 입자의 효과가 노출되었다. 핌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성장하거나 줄어드는 능력을 조절할 수 없게 되었다.
능력을 잃은 빌은 중앙질병 관리국에 스태프로 참여했고, 러쉬모어 산 근처에 생물병기를 풀어놓는 것에 대한
어벤저스의 거래를 도왔다.
후에, 어떤 연유에선지 다시 능력이 돌아왔다. 그는 블랙 골리앗이 되어서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브라더 부두, 팔콘의 히어로들과 함께 했다.
그는 다시 골리앗으로 이름을 바꾸고, 스파이더맨이 세포의 퇴화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헐크를 추적하는
것을 도왔다.
빌은 록웰 다즈워스라는 가명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시크릿 어벤저스의 멤버로 나타났다.
시크릿 어벤저스와 아이언맨의 등록찬성파 간의 전투에서 토르의 클론에게 가슴을 뚫려 죽임을 당했다.
그의 죽음은 전초전에서 이미 데드풀에 의해 예견되었었다. 죽은 후에도 신체가 정상적인 크기로 되돌아가지
않았으므로, 거인 상태로 매장되었다. 시신을 수용하기 위한 넓은 땅을 아이언맨이 사들였다.
그의 죽음은 인비저블 우먼, 휴먼 토치, 블랙 팬서, 스톰, 스파이더맨 등의 몇몇 등록지지자들을 마음이
바뀌는데 영향을 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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