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는 범죄조직인
마지아에서 일했고, 초기에 아이언맨과 싸워 명성을 떨쳤다. 그는 마지아를 위해 마크 스콧이라는 이름으로
스타크 인터내셔널의 신시내티 공장에 잠입해 연구책임자가 되었고, 공장장 비키 스노우와 약혼했다. 그곳에서
다시 아이언맨과 마주쳤고, 전투 중에 무사히 탈출했다.
허락 없이 위장임무를 그만둔 위플래쉬는 멜터, 맨불과 함께 데스 스쿼드를 구성하고, 블랙 라마라는 신비한
초차원 존재에 의해 힘의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of Power)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때 위플래쉬가 아이언맨에게 처음으로 완패하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정체가 당국에 공개되었다. 마지아는
보석금을 내고 그를 다시 요원으로 계약했다.
임무를 수행하던 위플래쉬는 레이쓰와 맞닥뜨려 그의 정신능력으로 인해 정신이상 직전까지 가버리고 말았다.
회복된 후에는 이제까지의 범죄행위들로 인해 라이커 섬 교도소로 보내졌다. 그는 소규모 슈퍼빌런 군대를 모으고
있던 저스틴 해머에 의해 풀려났고, 그들은 이익의 일부를 대가로 받으며 함께 일했다. 해머는 그의 무기를
완전히 개조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자금과 시설을 제공했다. 이때부터 스칼로티는 이름을 블랙래시로 바꿨고,
프리랜서 용병이 되어 마지아로 돌아갔다. 마지아는 블랙래시를 고용하기로 계약했지만, 새로운 무기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완성하기도 전에 아이언맨에게 패배했다.
아들의 양육권을 잃은 스칼로티는 다시 위플래쉬로 돌아갔다. 그는 토니 스타크를 제거하기 위해 경쟁 사업가에게
고용되었고, 다시 저스틴 해머의 밑에서 일하며 비틀과 썬더볼츠에 맞서 싸웠다. 그러나 토니 스타크에게 다시
한 번 공격을 가했을 때, 그를 상대한 것은 사고능력을 갖게 된 아이언맨 아머였다. 위플래쉬를 범죄자이자
위협자로 판단한 아머는 중단하라는 스타크의 명령을 거부하고 위플래시를 죽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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