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쉴

프랭크 카텔리가 살해당하자 그의 아들 조는 범죄와의 전쟁을 벌여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리건 패밀리라는 범죄조직에 들어간 그는 결국 보스의 조수가 될 수 있었다. 어딘가에서 포스 필드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회로가 내장된 벨트를 입수한 후 블루 쉴드 파워를 사용해 배리건 패밀리 및 다른 범죄자들을 소탕했다.

테러 탱크를 조종하는 보 브래니건이라는 다른 조직의 보스에 맞서는 대즐러를 돕기도 했는데, 전투가 끝난 후 대즐러는 조이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조이는 병원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갔다. 나중에는 대즐러의 콘서트에서 벌어진 암살 시도를 방해하면서 다시 만났다. 블루 쉴드와 대즐러가 자주 같이 나타나자 조직범죄자들은 대즐러의 로드 매니저인 랜스가 블루 쉴드라고 오인하는 바람에 두 사람은 다시 함께 그를 구출해야 했다.

데스와 그랜드마스터가 지구의 슈퍼히어로들과 초인들을 납치해서 대결을 벌일 때 블루 쉴드도 납치되었다. 하지만 그는 두 우주 존재들로부터 다 선택받지 못했고, 별다른 고민 없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갔다.

이후 블루 쉴드는 메카넛, 스피드볼, 글래디아트릭스와 함께 어벤저스에 합류하려고 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이들을 시험하려고 당시 본부로 사용하던 하이드로베이스로 불렀을 때, 때마침 미국으로의 망명을 고려하던 소비에트 슈퍼 솔저스가 찾아왔다. 이들의 방문이 테스트의 일환이라고 생각한 오디션 참가자들은 소비에트 슈퍼 솔저스를 공격했지만 금세 밀리고 말았다. 그들이 패배하기 전에 캡틴 아메리카가 개입하여 싸움을 멈췄고, 블루 쉴드와 참가자들은 어벤저스에 합격하지 못했다.

이후 프로젝트 페가수스의 보안 책임자가 되었고, 그 시점에서 벨트나 어떤 눈에 보이는 장비 없이도 벨트에서 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옴니보어(Omnivore)에서 온 외계인이 보안요원 15명을 죽이는 일이 발생하자 책임을 지고 잠시 사임했다. 그러나 도망자 앵글러와 맞서기 위해 다시 복귀했다.

초인등록법에 시행되면서 정부에 등록된 슈퍼히어로가 된 블루 쉴드는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의 잠재적 자원이 되었고, 스파이더맨을 체포하려고 했다. 스파이더맨이 등록된 히어로인 잭팟과 팀을 이루자, 블루 쉴드는 잭팟에게 스파이더맨을 막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블루 쉴드는 스파이더맨의 복면을 벗길 뻔했지만 메너스가 나타나는 바람에 스파이더맨을 놓치고 말았다.

코스믹 큐브가 만들어낸 사악한 캡틴 아메리카의 지휘 아래 하이드라가 미국을 장악한 후, 블루 쉴드는 이들에게 맞서 싸우는 미국의 슈퍼히어로들의 조직인 언더그라운드에 합류했다. 언더그라운드는 캡틴 아메리카가 정신조종을 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닥터 파우스투스의 연구소를 습격했다. 하지만 임무는 실패했고, 블루 쉴드를 비롯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블루 쉴드 코스튬

히어로스타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