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온III

자칼의 캐리온 바이러스의 변종에 노출된 앨런 박사는 자칼의 모든 기억과 다양한 능력을 부여받고 캐리온으로 변이되었다. 그는 뉴욕의 시민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으나 스파이더맨이 막아냈다.

쉴드 시설에 있던 캐리온은 어느 순간 탈출했고, 하이브라는 악마에 의해 뮤턴트 히어로인 나이트크롤러에 대한 음모에 이용되었다. 다시 붙잡힌 캐리온은 네거티브 존의 교도소 42로 보내졌다. 블래스타의 군대가 교도소를 점령하기 시작했을 때, 캐리온은 잭 플래그와 스타로드의 지시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텔레파시 메시지를 보냈다.
다시 탈옥한 캐리온은 바갈리아에 있는 섀도우 카운슬의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합류했다.

캐리온은 나중에 자칼과 동맹을 맺고 맨해튼에 대혼란을 일으켰다. 그는 슈퍼휴먼을 소유하여 영구적으로 결합하려 했지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 매번 그의 존재를 감지하고 방해했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어벤저스와 대치했을 때, 캐리온은 하이페리온을 감염시키는 데 성공했고 거의 결합할 뻔했다. 히어로들의 공동 노력이 그를 방해했다. 그는 스파이더맨에 의해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살아서 자칼의 은신처로 돌아왔다.

캐리온은 뮤턴트 능력을 가진 스파이더 클론들, 마일즈 워렌의 클론, 그웬 스테이시의 클론과 함께, 자칼이 스파이더맨과 스칼렛 스파이더를 포획하는 것을 도와 앞으로의 복제에 사용할 새로운 조직 샘플을 채취했다.
그러나 두 히어로들이 자칼의 은신처를 폭파하면서 클론들과 수집한 조직 샘플들이 모두 파괴되었다. 캐리온과 자칼은 나중에 케인의 DNA 샘플을 수집했는데, 그 샘플을 새로운 스파이더사이드(Spidercide)를 만드는데 사용할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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