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과 신비학을 연구하는
네팔의 칼리교단의 일원인 단센 마카브르는 스파이더맨이 범죄와의 전쟁에 헌신한 것과 사원에서 도망쳤다는 죄목으로
그에게 최면을 걸어 자기 대신 슈라우드와 싸우다 죽게 하려 했다. 슈라우드는 스파이더맨을 흔들어 최면에서
깨웠고 둘은 함께 단센을 물리쳤다.
초인적인 존재들을 가두어, 평범한 인간들이 그늘에 가려지지 않고 자유롭게 노력하고 성취할 수 있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던 범죄자 락스미스는 단센을 붙잡았다. 락스미스는 스파이더 우먼도 붙잡았는데, 스파이더
우먼은 탈출에 성공해 락스미스를 물리치고 자신이 믿었던 죄수들을 풀어주었다. 단센 마카브르와 다른 죄수들은
경찰에 넘겨졌다.
슈라우드는 단센을 비롯한 몇몇 범죄자들을 모아 나이트 시프트라는 팀을 구성했다. 단센이 팀의 부리더로 선출되었고,
슈라우드가 부재중일 때 팀을 이끌었다.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가 멤버인 디거를 체포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그들을 공격하는 등의 범죄 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전투에서 단센은 스칼렛 위치에게 패했다.
결국 나이트 시프트는 슈라우드의 지도력에 반기를 들었고, 이후 행맨과 사타니쉬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후 단센은 슈피리아의 여성 슈퍼빌런 팀인 페미존스에 합류하기도 했다.
후드는 좀비 바이러스를 조사하기 위해 나이트 시프트를 고용했다. 이들은 미드나잇 선즈와 충돌했지만, 싸움을
마치기도 전에 공중에 떠다니는 좀비 바이러스의 구름으로 인해 팀 전체가 좀비로 변했다. 다행히도 마법을
통해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스냅드래곤은 나이트 시프트를 고용하여 문나이트를 쓰러뜨리려 했으나 실패하고, 스냅드래곤의 보스인 카운트
네파리아에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단센과 브라더스 그림, 스케인, 왁스맨은 나이트 시프트를
재결성하고,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오토 옥타비우스)의 제의를 받아들여 그의 정보원 겸 지원군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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