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7.02.19
본명: 빅토르 폰 둠(Victor von Doom; 다들 영어식으로 ‘빅터’라고 발음한다)
다른 이름: 닥터 둠(Doctor Doom), 노먼 맥아서(Norman MacArthur), 인빈서블 맨(Invincible Man), 마스터(Master), 빈센트 본(Vincent Vaughn), 한스(Hans,), 라붐 알랄(Rabum Alal), 그레이트 디스트로이어(Great Destroyer), 세계의 파괴자(Destroyer of Worlds), 둠 더 디스트로이어(Doom the Destroyer), 갓 엠페러 둠(God Emperor Doom), 갓(God)
직업: 자경단원, 과학자, (과거에 라트베리아국의 통치자)
소속: 둠의 의회, 제피로 클랜, (과거에 인텔, 팬타스틱 포, 원자력 원탁의 기사단, 퓨처 파운데이션, 카발, 어스토니싱 어벤저스, 블랙 스완즈, 둠의 어벤저스)
출신지: 라트베리아(Latveria)의 하센스타트(Haasenstadt) 외곽의 집시촌
가족: 신시아(어머니), 크리스토프 베르나르드(양아들), 캐롤라인 르 페이(딸), 로버트 밥 둠(Dr. Bob Doom, 먼 사촌), 지구15513의 수전(아내), 지구15513의 프랭클린(아들), 지구15513의 밸러리아(딸)
: 갈색 모발: 갈색
첫등장: Fantastic Four #5 (1962)

초능력

신비한 에너지 발사, 방어막, 초자연적인 존재 소환, 주문, 텔레포트, 차원이동 등의 마법능력, 텔레파시 등의 정신능력
(과거에) 파워 코스믹, 전지전능한 능력
능력
초천재적인 지능, 무술, 검술, 최상의 신체상태, 의지력, 치외법권, 뛰어난 그림실력, 피아노 연주
무기/장비
아이언맨 아머
(과거에) 티타늄 아머: 힘, 내구력, 전기 발사, 용해광선, 방어막, 비행능력, 영상장비, 태양열 흡수, 언데드 방지용 성십자가 등을 제공한다. 여러 버전이 있다.
시간여행이 가능한 타임 플랫폼, 자신과 똑같이 생긴 로봇 둠봇(Doombot).
한계
지나치게 강한 자아
아이언맨 Iron Man
 
빅토르 폰 둠은 발칸반도의 라트베리아(Latveria)라는 나라의 집시 치료사와 마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기였을 때, 어머니 신시아는 악마 메피스토(Mephisto)와의 거래를 통해 라트베리아의 폭정을 면하게 하려는 주문을 외웠다가 잘못되어 경비병들에게 살해당했다. 아버지 역시, 남작부인의 암을 치료하는 것에 실패하여 둠과 함께 도망치다가 동사했다.

둠은 부모님의 죽음을 전 세계에서 보상을 받겠다고 맹세했다.
아버지의 친구인 보리스의 배려 속에 지내던 어린 둠은 어머니의 유산을 발견했다. 각종 약초, 약품, 마법능력을 가진 물건 등이 담긴 상자였다. 그는 그것들의 사용법을 익히는 동시에, 타고난 과학능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수년에 걸쳐서 시골을 여행하며, 엉터리 각종 장치와 물약 등을 파는 동시에, 로봇과 무기들을 만들어내며 점점 복수심과 권력욕에 점점 사로잡혔다. 연인인 집시 발레리아는 그런 그를 점차 멀리했다.

미국의 주립대학은 둠을 장학생으로서 받아들였다. 그는 그곳에서 뛰어난 과학도인 리드 리처즈(Reed Richards)와 만나게 되어 지적인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얼마 후, 그는 어머니의 영혼과 접촉하기 위한 기계를 실험했다. 그러나 계산이 잘못 되었다는 리드의 경고를 무시했다가, 기계가 폭발하면서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이 실험 때문에 대학에서 쫓겨난 둠은 리드가 실패에 책임이 있다는 망상을 갖게 되었다.

둠은 미국을 떠나서 티벳에서 마법의 비밀을 찾으려 했다.
위대한 마법 고승인 에이지드 징기스(Aged Genghis)가 그를 발견해, 둠은 수도승들과 함께 여러 해를 지냈다. 그는 수도승들의 비밀을 배우고 결국엔 그들의 지배자가 되었다.
수도승들은 그를 도와 아머와 금속 마스크를 만들었고, 둠은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닥터 둠이 되었다. 그러나 마스크가 완전히 굳기도 전에 성급하게도 얼굴에 써버리는 바람에, 얼굴은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었다.

닥터 둠은 라트베리아로 돌아와 블라디미르 국왕의 신임을 얻어 과학고문이 되었다. 그는 루돌포 왕자의 복제로봇과 함께 국왕을 암살했고, 가짜 루돌포는 왕위를 “더 강하고 능력 있는” 둠에게 양도했다. 둠은 엄격한 독재정치로 평화와 번영을 추구했다. 둠은 미스터 판타스틱이 리드 리처즈인 것을 알아채고, 그의 팀 판타스틱 포에 끊임없이 도전했다.
그는 자주 초능력을 지닌 동료들을 찾았는데, 당시 히어로인지 범죄자인지 불분명했던 스파이더맨도 그 중 하나였다. 아틀란티스의 네이머(Namor)와는 친구가 되었다.

행성의 생명력을 먹어치우는 우주존재 갤럭투스의 전령인 외계인 실버 서퍼(Silver Surfer)의 존재를 알아챈 둠은 그의 파워 코스믹(Power Cosmic)을 흡수하기 위해서 실버 서퍼를 속여 성으로 끌어들였다. 힘을 빼앗은 둠은 즉시 판타스틱 포를 쉽게 물리쳤다. 파워 코스믹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하여 지구의 주변을 날았는데, 그것이 혼돈과 파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리드는 곧 둠을 속여 지구에서 실버 서퍼를 추방시키는 방어막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방어막은 파워 코스믹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보냈고 둠은 지구로 떨어졌다.

몇 달 후, 회복한 둠은 판타스틱 포에 침투하기 위해 히어로 데어데블과 정신을 교환했다. 그러나 데어데블은 라트베리아의 정치를 엉망으로 만들어, 둠이 돌아올 수밖에 없도록 했다.
악당 디아블로(Diablo)는 힘을 합치기 위해 둠에게 접근했다.
둠은 거절했지만, 디아블로가 발레리아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 둠은 발레리아를 구하기 위해 디아블로의 동료가 되었지만, 발레리아는 둠에게 실망하여 떠나갔다.

둠은 자신의 두뇌패턴과 같은 둠즈맨(Doomsman)이라는, 우주광선에 의한 궁극의 무기를 창조하려고 했다. 동시에, 루돌포 왕자가 반란을 일으켰다. 둠즈맨은 탈출하고 루돌포는 붙잡혔는데, 로봇 루돌포임이 밝혀졌다.
진짜 루돌포는 페이슬리스 원(Faceless One)이라는 외계인과 함께 반란을 계속 진행했다. 둠은 최후의 수단으로 성을 파괴해버렸고, 루돌포의 무리는 도주해야만 했다. 둠은 둠즈맨을 다른 차원으로 보냈다.

둠은 판타스틱 포의 씽(Thing)의 친구를 다코쓰 더 데스 데몬(Darkoth the Death-Demon)이라는 악당으로 변화시켜서 씽을 붙잡게 했다. 그러나 다코쓰는 둠에게 반역을 일으켜 싸움을 걸고 그의 세계정복 계획을 타파했다.
둠은 실버 서퍼의 애인 샬라-발을 인질로 삼았다. 둠이 시키는 대로 실버 서퍼는 판타스틱 포와 전투를 벌여야 했다. 둠은 로봇 두 번째 둠즈맨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파워 코스믹을 빨아들였다. 샬라-발이 둠에 의해 세뇌되었던 것임이 밝혀지자, 실버 서퍼는 둠즈맨과 둠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주었다.

오리지널 둠즈맨은 다시 지구에 나타났고, 안드로이드들의 지배자인 안드로(Andro)가 되어 둠의 로봇들 사이에서 로봇을 이끄는 종교를 결성했다. 안드로는 둠에게 대항하여 반역을 일으켰지만, 둠과 네이머에게 패했다.
 
네이머와 다음에 만났을 때, 둠은 네이머를 붙잡고, 아틀란티스와 라트베리아 사이에 강제조약을 맺는 과정에서 판타스틱 포에 대적하는 부하로 이용했다. 히어로들이 각자 다른 싸움으로 바쁘게 보내는 동안, 둠은 미국과 라트베리아 사이에 불가침협정을 맺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히어로들은 앙갚음조차도 할 수 없었다.
네이머는 자경단원 슈라우드(Shroud)에 의해 풀려났다. 슈라우드는 쿠데타를 위해 둠으로 변장한 루돌포 왕자와 함께 행동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레드 스컬(Red Skull)과 나치 요원들이 성에 침입한 것을 발견했다.
둠은 뉴욕주재 라트베리아 대사가 되었고, 아틀란티스 장군 아투마(Attuma)에 대항하여 어벤저스와 함께 싸웠다. 캡틴 아메리카, 슈라우드, 루돌포, 네이머의 도움으로, 둠은 레드 스컬과 나치를 물리치고 라트베리아를 되찾았다.

둠은 자신의 유산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판타스틱 포를 붙잡고 그들에게 후계자를 위해 왕위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리드는 탈출하여 루돌포 왕자의 형제이자 라트베리아 자유투사들의 지도자인 조르바와 함께 했다. 둠은 판타스틱 포의 능력을 후계자에게 옮기려고 했고, 이를 방해하려던 리드는 다시 붙잡혔다. 조르바는 그들을 구출하여 둠의 대관식을 망쳐놓았는데, 둠의 후계자는 그의 클론이었다. 둠의 클론은 사악한 성격을 나타내며 둠과 싸웠다. 클론은 판타스틱 포의 능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둠에 의해 죽었다. 둠은 조르바가 지배하는 라트베리아와 미국을 공격했다.

UN은 라트베리아의 규칙을 심사하고 둠을 투옥했으나, 보리스가 멀리 빼돌렸다.
임시망명을 한 둠은 힘을 얻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 때문에, 악마 도르마무(Dormammu)와 팀을 이루어 대즐러와도 싸웠으며, 칼리오스트로나 모건 르 페이로부터 마법을 익히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기도 했다.
판타스틱 포와의 전투에서, 둠은 리들빌(Liddleville)이라는 자신의 미니어처 도시에 갇혔다고 믿었다. 그의 정신은 리들빌의 로봇 본 교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육체는 판타스틱 포의 본부에 있었다. 둠은 자신과 리들빌을 조종하던 퍼핏 마스터(Puppet Master)로부터 리들빌을 정복했다. 씽은 마이크로너츠(Micronauts)라는 히어로 팀을 데려와서 둠을 내쫓고 퍼핏 마스터에게 능력을 되돌려주었다.

그런데, 현실세계의 퍼핏 마스터는 둠의 둠봇(Doombot)에게 끌려갔으며, 둠은 자신의 정당한 육체를 되찾았다. 그리고 판타스틱 포의 도움을 받아서 민생과 경제의 쇠퇴를 이끌어낸 조르바의 폭군정치로부터 라트베리아를 구했다. 둠과 그의 동맹군은, 둠의 가신 보리스를 고문하고 대중을 공격하는 로봇을 부린, 권력에 미쳐있는 조르바와 싸웠다.
둠은 판타스틱 포의 도움을 받아 조르바를 죽이고 라트베리아에 자유를 가져왔으며, 판타스틱 포를 무사히 떠나도록 했다.
그는 조르바의 로봇들에게 어머니를 잃은 아이 크리스토프를 국가가 키우기로 제의했고, 아버지 같은 사랑으로 직접 키우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알렉산더 플린이라는 남자가 둠의 아들이라고 나타났었다. 플린은 나중에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여 뮤턴트 군대를 조직하고 라트베리아의 왕관을 요구하였다. 그는 대즐러와 비스트의 도움을 받은 둠에게 패배했다.
후에, 호프만은 수년 전에 죽은 형제의 복수를 위해 둠을 죽이려고 했다. 둠은 호프만이 만든 코스믹 파워 장치를 찾아내어, 그를 죽이는 대신에 테락스 더 테이머(Terrax the Tamer)를 찾아냈다. 갤럭투스의 전령이었던 테락스는 기억과 능력을 잃고 있었다. 그의 지시대로 테락스가 판타스틱 포와 싸울 때, 리드가 없는 것을 본 둠은 멈추라고 명령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실버 서퍼가 판타스틱 포를 돕고, 둠은 우주의 불덩어리 안에서 소멸되었다고 믿어졌다. 사실 둠은 오보이드(Ovoid)들에게 배운 능력을 사용해서 관계없는 사람에게로 정신을 옮겨놓고 있었다.

비욘더(Beyonder)라는 신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외계인이 지구의 히어로들과 악당들을 배틀월드라는 행성으로 소환했다. 둠은 배틀월드에서 악당들을 이끌었고, 갤럭투스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비욘더에게 직접 도전했다. 비욘더는 둠을 죽였지만, 실제로는 죽이지 않고 지구로 돌려보냈다.
그 사이에, 둠이 죽었다고 생각한 의회는 크리스토프를 후계자로 인정했다. 둠봇들은 크리스토프에게 둠의 정신을 이식시키고, 2대 둠으로 만들었다. 크리스토프는 판타스틱 포를 공격했지만 불완전한 기억이식으로 인해 패배했다. 크리스토프의 순수한 천성이 나타나자, 판타스틱 포는 그를 라트베리아에서 데려가 정신을 원상태로 돌려놓았다.

진짜 둠은 노먼 맥아서라는 신원으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진짜 육체를 회복시키도록 인빈서블 맨(Invincible Man)이 되어 여러 무기를 만들었다. 판타스틱 포와 만난 후 패배한 그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한 마법주문을 사용했다. 비욘더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음에도, 이 주문은 비욘더를 불러왔다. 비욘더가 둠을 없애려고 했지만, 리드는 둠에게 원래의 육체를 돌려주도록 비욘더를 설득했다. 그리고 과거의 배틀월드로 보냈다.
그의 타임라인이 다시 변화되면서, 마침내 현재의 라트베리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정신조종 능력을 지닌 퍼플맨(Purple Man)을 붙잡아 사이코 프리즘(Psycho-prism)이라는 장치에 집어넣은 둠은 세계정복에 성공했다. 사이코 프리즘은 퍼플맨의 정신조종 능력을 퍼뜨렸지만, 그런 능력에 면역이 남아있던 히어로들은 그를 물리쳤다. 이때, 사실 둠은 기근, 핵전쟁의 위협, 범죄 등의 세계적인 악을 많이 없앴었다.

일시적이긴 하지만, 세계정복의 꿈을 이룬 후에 그는 다른 목적으로 주의를 돌렸다.
메피스토가 지배하는 지옥에 갇힌 어머니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었다. 둠은 메피스토와의 대결을 준비했다. 그는 리드의 뮤턴트 아들 프랭클린의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프랭클린을 납치했다. 판타스틱 포는 비밀리에 여전히 자신이 진짜 닥터 둠이라고 믿고 있는 크리스토프를 풀어놓았다. 둠은 어머니와 프랭클린의 영혼의 교환을 제의했지만, 프랭클린은 리드에게 구출되고 메피스토는 물러갔다. 둠은 그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행세를 하는 크리스토프에게 전쟁을 선언하며 달아났다.

둠은 노먼 맥아서의 몸에 있던 시간 동안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비욘더를 찾았다. 몰러큘맨(Molecule Man)을 공격한 후에 그를 찾는데 실패했지만, 반물질 우주인 네거티브 존(Negative Zone)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간 팬타스틱 포를 쫓아가는 데 성공했다. 비욘더가 합의한 덕분에, 몰러큘맨, 우주의 존재인 큐빅(Kubik), 셰이퍼 오브 월즈(Shaper of Worlds)와 대치하게 되었다. 둠은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코스믹 큐브(Cosmic Cube)를 재빠르게 움켜쥐어 기억을 되찾고 능력을 키우려고 했다. 그러나 큐빅이 비욘더와 몰러큘맨을 코스믹 큐브로 집어넣고, 셰이퍼가 둠을 가로막아 모두를 지구로 돌려보냈다.

한번은, 영국의 히어로 팀 엑스칼리버(Excalibur)를 속여서 지옥에 가까운 림보(Limbo) 차원에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프로메슘(Promethium)이라는 신비한 금속을 찾았다. 림보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소울소드(Soulsword)를 원했지만, 다코쓰가 둠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림보의 지배자가 되었다.
여러 차원을 거쳐서 지구로 돌아온 둠은 진실한 마음을 되찾은 크리스토프와 만나고, 왕위를 돌려받았다. 그는 즉시 시간여행의 기술로 팬타스틱 포를 없애려고 했다. 시간변화국(Time Variance Authority)이 전투를 멈추기 위해 개입한 탓에 그가 죽었다고 여겨졌다. 실제로, 둠은 전투 중에 크리스토프와 바뀌었고, 크리스토프가 죽은 것이었다.

에이지드 징기스의 요원들이 둠과 접촉했다. 최고의 마법사인 소서러 수프림(Sorcerer Supreme)이라는 직함을 얻기 위해, 둠은 닥터 스트레인지 및 다른 이들과 싸웠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우승을 하고, 둠은 2위가 되었다.
둠은 스트레인지에게 메피스토로부터 어머니를 구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사실, 그는 스트레인지의 영혼과 어머니를 바꿀 셈이었다. 메피스토는 어머니를 돌려보내주었지만, 그녀는 자유의 대가를 알았을 때 메피스토의 영역을 떠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런데, 이 희생정신은 그녀를 진정으로 해방시켜주어 다른 차원으로 보내주었다.
따라서 둠의 일생의 목표 중 하나는 달성되었다. 둠은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가슴이 아프지만 어머니가 자신을 미워하게끔 만들어야만 했다.

둠은 라트베리아로 강력한 외계존재를 유혹했다. 그 존재는 라트베리아의 시골에 도착했지만, 판타스틱 포가 그것을 알고 추적해왔다. 둠은 외계존재로 자신의 능력을 파워업하면서, 계속 싸우도록 팬타스틱 포를 속였다.
외계 존재와 직접 대결하게 된 둠은 리드의 협력도 거부하고 아머 안에 남아있는 힘을 이용했는데, 리드와 함께 파괴되었다.
실제로 둘은 죽는 순간에 하이퍼스톰(Hyperstorm)이라는 악당이 데려갔다. 결국, 판타스틱 포는 하이퍼스톰의 차원으로 향하여 둠과 리드를 발견했다. 크리스토프의 도움으로 탈출한 둠은 하이퍼스톰의 능력을 자신에게 흡수하려고 했다. 하지만, 하이퍼스톰은 둠을 적당한 시간과 장소로 돌려보냈다.

강력하고도 사악한 정신체인 온슬로트(Onslaught)가 뉴욕의 히어로들을 공격했을 때, 둠은 관찰만 하고 있었다. 아이언맨이 그를 데려가서, 히어로들 곁에서 온슬로트의 일부분을 가두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둠과 히어로들은 죽었다고 믿어졌지만, 사실은 프랭클린 리처즈가 잠재의식으로 만든 우주의 반대 지구(Counter-Earth)로 이동되어져 있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우주는 서로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었다. 둠은 프랭클린을 납치하여 우주의 지배자로 만들었다. 그로 인해, 그는 토르와 일대일로 싸웠다. 둘의 싸움으로 인해, 토르는 지구에 다시 나타났고, 둠은 반대 지구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반대 지구가 지구의 궤도와 정반대로 돌며, 자연재해와 가장 유명한 히어로들의 부재로 인해 황폐화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약점을 이용한 둠은 자신이 행성을 지배하고 둠월드(Doomworld)라고 이름 붙였지만, 결국 원래의 지구로 돌아갔다.

드리밍 셀레스티얼(Dreaming Celestial)이라는 수수께끼의 존재는 두 세계를 합병하려 했다. 둠, 셀레스티얼, 판타스틱 포 간에 전쟁이 벌어지고, 둠은 아머가 벗겨진 채로 반대 지구에 돌아갔다. 판타스틱 포는 둠이 원래의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도왔지만, 둠은 정복을 위해 반대 지구로 돌아갔다.
자신의 기술을 위한 대체 에너지원과 본부의 방어막을 위한 에너지원을 찾고 있을 때, 프랭클린 대신에 지구를 강화하는 “현실엔진”을 발견했다. 둠은 자신이 원하는 버전으로 지구를 고쳐버렸다. 그런데, 새로운 현실은 너무 완벽해서 지루했다.
그는 어머니의 대역만 빼고 지구를 원상태로 되돌린 뒤, 라트베리아로 돌아갔다.

둘째를 임신하게 된 수전은 초인적인 육체로 인한 합병증이 생겼다. 당시 남편 리드는 히든 원스(Hidden Ones)라는 악당들에게 붙잡혀 있었으므로, 동생인 휴먼 토치는 둠에게 도움을 청했다. 둠에게 어떤 대가를 바라냐고 묻자, 그는 아기의 이름을 옛사랑인 밸러리아(발레리아의 영어식 발음)로 지어달라고만 했다.
여러 달 후, 둠은 자신의 인생을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마침내 미국에 머무르며 마법을 익힌 발레리아를 추적해서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발레리아는 그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선물로 신비한 펜던트를 주었다.
과학에서 마법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꾼 둠은 해자레스 쓰리(Haazareth Three)라는 악마들과 협정을 맺고 자신의 마법능력을 회복시키기로 했다. 악마들은 그 대가를 요구했고, 둠은 발레리아를 희생시키기로 결정했다. 발레리아의 피부는 둠의 마법 아머가 되었다. 그는 즉시 판타스틱 포를 공격했다.
프랭클린을 해자레스 쓰리의 지옥으로 추방하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꼼짝 못하게 묶어놓았다. 하지만, 리드가 돌아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유체이탈을 돕고, 프랭클린과 밸러리아를 구출하여 둠을 지옥으로 쫓아버렸다.

토르의 망치 묠니르(Mjolnir)가 시공을 가로질러 지구에 떨어졌을 때, 지옥의 입구를 순간적으로 돌파하는 바람에 둠에게 탈출로를 마련해주었다. 지구로 돌아온 둠은 묠니르를 찾아 자신의 힘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들 수 없어서 자신은 가치가 없음을 알아야만 했다.
스톰과 블랙 팬서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지만, 초인등록법으로 인한 분쟁 동안 연립을 형성하자며 이들 부부를 라트베리아로 초대했다. 스톰과 함께 외교사절단으로서 다른 나라들을 돌던 블랙 팬서가 라트베리아에 도착하자, 둠은 선물을 주고 우방국이 되자고 했다. 그러나 몰래 둠의 로봇들이 그의 비행선을 파괴하기 전에, 블랙 팬서가 먼저 라트베리아를 정전시켜버렸다.

레드 스컬이 옛 독일성에서 기술의 일부를 주었기 때문에, 둠은 그에게 무기를 주었다.
그 성은 이전 세기의 “철의 남작”의 것으로, 남작은 자신과 백성들을 지키기 위한 천재적인 기술을 갖고 있었다. 둠은 그 기술이 현재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진보적이며, 자신이 미래에 철의 남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신 외계종족 스크럴(Skrull)의 침공을 물리친 노먼 오스본(그린 고블린)은 닥터 둠, 로키, 에마 프로스트, 네이머, 후드를 불러모아 카발(Cabal)을 결성하고, 세계정복을 위해 서로 돕기로 결의했다.

둠은 가끔 과거로 가서 마녀 모건 르 페이(Morgan le Fay)와 연애도 하면서 마법을 배우고 돌아오곤 했는데, 모건이 현재로 와서 계약을 끝내자며 둠을 공격했다. 둠이 패배하자, 오스본의 다크 어벤저스가 도와주러 왔다. 둠은 모건의 미래가 자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녀를 없애고 싶지 않았고 없앨 수도 없었다. 그래서 모건을 과거로 돌려보냈다.
둠은 오스본과 그의 시간 변경에 대한 무지를 경멸하고, 시간을 되돌려 모건과 다크 어벤저스 사이에 벌어진 모든 일들을 무효로 변경해버렸다.

둠에게는 사실 그보다 더 사악하고 강력한 스승이 있었다. 지구807128에서 스승인 죽음의 후작(Marquis of Death)이 나타났을 때, 둠이 이십여 년 간 해놓은 일들에 기뻐하지 않았다. 그동안 둠이 지구의 지배자가 되어 있으리라고 기대했던 것이다. 후작은 둠을 선신세 시대로 보내버리고, 새로운 제자와 함께 판타스틱 포를 괴롭히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새 제자가 후작을 죽여 없앴다. 제자의 정체는 바로 둠이었다.
둠은 과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지식과 마법을 동원하며 버텨왔다. 그 다음 다시 후작의 제자가 되어 후작이 약해지는 이 순간만을 기다린 것이다. 둠은 리드와의 라이벌 관계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로키의 제안으로 아스가르드가 오클라호마 상공에서 라트베리아로 위치를 이전했을 때, 둠은 몰래 아스가르드 인들을 붙잡아서 불멸을 얻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몇몇은 부하로 쓰기 위해 사이보그로 개조하기도 했다. 토르는 이것을 복수하기 위해서 둠과 싸웠다. 둠은 아스가르드의 기술을 모방해 만든 디스트로이어 아머(Destroyer Armor)를 착용했지만, 토르가 전력원을 끊어버리자 도망쳐야만 했다.
둠은 노먼 오스본의 카발을 떠나기로 하고, 자신을 공격하는 오스본과 다크 어벤저스를 둠봇으로 제압해버렸다.

와칸다(Wakanda)의 외국인 혐오그룹 데스투리(Desturi)에 대해 알게 된 둠은 와칸다에서만 나오는 특수한 금속 비브라늄(Vibranium)을 대량으로 얻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비브라늄은 마법을 충전하는 능력이 있었으므로 무한한 동력을 잠재하고 있었다. 나노 카메라를 개발해 와칸다 곳곳에 설치하여 비브라늄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를 알아냈으나, 와칸다의 국왕인 블랙 팬서는 둠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모든 비브라늄을 쓸모없게 만들어버렸다.

둠은 기억을 잃은 어벤저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를 발견해 자신의 곁에 두고 약혼까지 했다.
그가 전에 스칼렛 위치의 능력치를 증가시킨 덕분에, 어벤저스가 해체되고 현실을 왜곡시키고 뮤턴트들이 없어지게 된 계기를 이끌어낸 것이 밝혀졌다. 그녀를 찾아온 영 어벤저스는 함께 과거로 떠나서 기억과 초능력을 되찾아주었다.
스칼렛 위치가 현재로 돌아오자, 둠은 그 초능력을 훔쳐서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세계의 왕이 되어서 앞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삶을 주고 죽은 이들도 부활시키겠다고 제안했다.
영 어벤저스, 어벤저스, 엑스맨은 이것을 거절하고 그와 싸웠다. 둠의 힘은 강력했지만, 지나치게 강력한 나머지 과부하되어서 모두 소진되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그는 스칼렛 위치의 행동이 모두 자신의 조종에 따른 것이라는 책임을 받아들인 후에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휴먼 토치의 죽음 후, 리드는 판타스틱 포를 퓨처 파운데이션(Future Foundation)으로 변경시켰다.
그리고 천재악당들의 그룹인 인텔리젠시아(Intelligencia)에게 납치되어 전두엽을 제거당한 둠에게 고도의 지능을 돌려주겠다고 제의하며, 퓨처 파운데이션에 합류시켰다.
그는 다른 차원들의 리드들을 찾는 일과 그들 중 “리드-알파(Reed-Alpha)”를 납치하여 라트베리아에 데려왔다. 그는 퓨처 파운데이션의 도움을 받아서 다른 차원들을 엿보고 들어갈 수 있는 장치인 “브리지(Bridge)”를 다시 만들었다.
브리지에 있는 동안, 우주의 신족인 매드 셀레스티얼스(Mad Celestials)가 지구를 침공했고 둠은 도망치는 대신 라트베리아를 지키기 위해 남아서 싸웠다. 둠은 패하여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모든 차원의 리드들이 가둬둔 닥터 둠들을 풀어주었다. 그들은 자신처럼 전두엽을 절제되어 있었다. 둠은 이들과 함께 둠의 의회를 결성하고, 라트베리아로 돌아왔다.
그는 다른 둠들을 풀어줄 때에 손에 넣었던 다른 차원의 만능 아이템인 인피니티 건틀렛(Infinity Gauntlet)을 사용해서 우주를 여행했다. 과학과 마법을 분리해서, 자신이 다스릴 새로운 존재들을 만들어냈으나, 밸러리아로부터 둠이 위험하다고 들은 리드와 그 아버지인 나다니얼 리처즈가 찾아와 지구로 데려갔다.

다른 차원의 지구들이 서로 충돌하며 그 차원의 우주들은 멸망하고 있었다. “급습(Incursion)”이라는 이 현상은 맵메이커즈(Mapmakers)라는 정체불명의 그룹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었다. 라트베리아가 이 지구인 지구616과 다른 차원의 지구와 충돌하는 지점이 되자, 둠은 크리스토프와 함께 맵메이커즈와 싸웠다.
그 사이에 히어로들의 비밀모임인 일루미나티(Illuminati)는 다른 지구들이 우리 지구에 충돌하지 못하도록, 다른 지구들을 폭파하고 있었다. 둠은 라트베리아의 급습 현상에 대해 리드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접촉했지만, 그들은 답변을 거부하고 특히 리드는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쁜 생각이 들기 시작한 둠은 라트베리아가 텔레파시 공격을 받고 있음을 깨달았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법을 사용한 그는 텔레파시 능력을 갖게 된 레드 스컬이 이 공격의 범인임을 발견했다. 밸러리아는 둠의 성에 갇혀 있던 어린 로키를 풀어주고, 그의 진실의 검을 사용해서 텔레파시 효과를 멈추게 했다.
잠시 뒤, 매그니토가 와서 레드 스컬을 막기 위한 악당들의 팀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했다. 둠은 매그니토가 영입한 악당들과 함께 아프리카의 제노샤(Genosha) 섬으로 향했다. 그들은 토니 스타크가 만약을 위해 히어로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 두었던 로봇, 스타크 센티넬(Stark Sentinel) 한 대를 파괴하고 레드 스컬이 붙잡은 히어로들을 풀어주었다. 둠과 스칼렛 위치는 강력해진 레드 스컬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도덕성을 반전시키는 주문을 사용했다. 주문은 성공했지만, 섬에 있는 모든 이의 도덕성이 반대가 되었다.

둠을 포함한 모든 악당들은 흔적 없이 사라졌다. 라트베리아로 돌아온 둠은 이타적이고 친절한 사람으로 변했고, 과거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분주했다. 자신의 악행을 바로 잡기 위해서 앤트맨의 딸인 캐시 랭을 부활시켰다.
반대로 사악해진 스칼렛 위치는 둠이 과거에 자신을 조종했던 일을 복수하기 위해서 라트베리아로 오고 있었다. 둠은 그녀의 초능력의 일부를 흡수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밸러리아는 적당한 히어로들을 모아서 어벤저스 팀을 만들고 스칼렛 위치를 상대로 시간을 끌게 했다. 둠은 그녀의 초능력 일부를 붙잡아둘 수 있었다. 매그니토와 퀵실버가 스칼렛 위치로부터 둠을 구해주었다. 그 둘이 선을 넘지 말라며 스칼렛 위치를 설득하는 동안, 둠은 다른 차원으로 도망쳐 닥터 부두(Doctor Voodoo)를 부활시켜 데려왔다. 닥터 부두의 유령 형제인 대니얼이 스칼렛 위치의 몸에 빙의한 사이, 둠이 재반전 주문으로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수 있었다.
반전된 히어로들과 악당들이 싸우는 뉴욕으로 텔레포트해서 간 둠은 주문을 외워서 본인을 포함한 모두를 원래대로 돌려놓았다. 그는 혼란을 틈타 실험을 하기 위해 레드 스컬을 납치해서 데려갔다.

둠은 몇 개월 동안, 라트베리아에서 벌어진 급습 당시 모은 맵메이커의 조각을 연구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의 팀과 함께 연구했다. 매드 씽커(Mad Thinker)가 전체 네트워크를 지도화하는데 성공했다. 둠은 모든 차원의 우주인 멀티버스의 붕괴 원인의 반대 주파수를 제대로 유도하기 위해서 몰러큘맨을 이용하기로 했다.
몰러큘맨은 둠을 시간의 안개와 다양한 현실의 차원들을 거슬러서 텅 빈 진공의 공간으로 데려갔다. 둘은 다른 차원 세계의 25년 전의 과거로 가서 그곳의 몰러큘맨을 만났다.

이 여행을 통해 혼돈 상태에서 회복된 몰러큘맨은 둠에게 그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비욘더스(Beyonder)라는 종족이 한 번에 모든 멀티버스를 날려버리기 위한 ‘폭탄’으로써 모든 차원의 우주에 하나씩 배치된 것이 몰러큘맨이었던 것이다. 만약 몰러큘맨이 죽는다면 그 우주도 함께 죽게 되었다. 만약 모든 몰러큘맨이 동시에 죽는다면 모든 우주가 동시에 멸망하게 되는 것이었다. 몰러큘맨은 그곳의 몰러큘맨을 죽여서 그 우주를 멸망시키고, 둠에게 모든 몰러큘맨을 죽여서 비욘더스의 계획을 방해하자고 설득했다.
둠은 비욘더스의 계획과 비슷하긴 하지만, 먼저 파괴해버려서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차원의 몰러큘맨들을 붙잡아서 비욘더스를 상대할 강력한 폭탄으로 만들기로 했다.
여행 시작 8년 후, 둠은 수천 명의 몰러큘맨을 죽이고, 자신을 “라붐 알랄(위대한 파괴자)”라는 신적인 존재로 만들어 종교를 만들었다. 그를 신으로 추종하는 블랙 스완즈(Black Swans)는 라붐 알랄의 제안에 따라 다른 지구들을 파괴했다. 그리고 남아있는 우주들에게 시간을 더 벌어주었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검은 사제단(Black Priests)은 라붐 알랄이라는 수수께끼의 존재를 찾기 위해 세계의 도서관(Library of Worlds)에 왔다. 그들은 라붐 알랄이 멀티버스의 지배자 중 하나라고 믿었다. 정체를 밝힌 둠은 계획을 밝히고 스트레인지와 손을 잡았다. 멀티버스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로, 둠은 스트레인지와 몰러큘맨을 데리고 비욘더스에게 맞섰다. 그는 그들을 죽이고 몰러큘맨을 전선관으로 이용하고 그들의 모든 힘을 썼다. 그러나 이것은 수천 개의 우주를 희생하고 오직 열 두 명만 남는 대가를 치렀다. 지구616과 지구1610이 마지막으로 충돌하면서 멀티버스는 마침내 멸망했다.

둠은 비욘더스의 힘을 이용해서 몇몇 현실들의 잔해를 모아 배틀월드라는 하나의 행성으로 조합했다. 그리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철권통치를 시작하고, 스트레인지를 치안담당관으로 삼았다. 몰러큘맨은 비밀장소에 숨어서 신 황제 둠에게 힘을 계속 공급해주고 있었다. 그는 다른 차원의 판타스틱 포를 만났지만 리드는 존재하지 않았다. 수전 스톰과 사랑에 빠진 둠은 프랭클린과 밸러리아라는 두 아이를 낳았다.
둠과 스트레인지는 8년 동안주민들의 기억을 왜곡시켜서 더 이상 이전의 기억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는 전능한 통치자였음에도, 자신이 신으로서 주민들에게 영감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원하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었지만, 무언가 결함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편, 스트레인지는 추락한 우주선을 조사하다가 3년 전에 자신이 발견해서 숨겨둔 우주선을 떠올렸다.
그는 자신의 섬으로 가서 그 우주선을 열어봤다. 안에는 리드, 네이머,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등의 생존자들이 수면상태로 있었다. 새로 발견된 우주선에는 지구1610의 생존자인 악당 메이커(Maker)와 지구616의 네이머, 타노스 등이 들어있었다. 둠이 현장에 나타나자마자, 스트레인지는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텔레포트시켜 흩어놓았다. 둠은 리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거역한 스트레인지를 죽였다. 그는 밸러리아와 과학부서인 파운데이션을 불러서 스트레인지를 살해한 침입자들을 찾으라고 시켰다.

3주 후, “예언자(Prophet)”라는 인물이 나타나 군대를 형성하며 몇몇 지역에서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의 정체는 생존자인 막시무스 더 매드(Maximus the Mad)였다. 둠을 따르는 이들이 막시무스의 군대에 맞서기 위해 모였을 때, 토르 군단에 숨어있던 생존자 토르도 신에게 맞설 것을 촉구했다.
둠이 전투를 중단하라고 나서려 할 때, 스트레인지가 보관하고 있던 인피니트 건틀렛을 든 블랙 팬서와 네이머가 나타났다. 그들과 맞선 둠은 그들의 목표가 자신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려는 것임을 눈치 챘다. 즉시 몰러큘맨의 방으로 간 그는 리드와 마주쳤다. 몰러큘맨은 공정한 싸움을 할 수 있도록 둠의 전능한 능력을 박탈해버렸다.
분노한 둠은 리드에게 이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냐며 비난했고, 리드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둠이 한 번 해보라며 응수했다. 그 순간, 몰러큘맨은 둠의 능력을 그에게 옮겨주었다. 그리고 배틀월드는 무너졌다.
리드는 가족을 부활시킨 뒤에 도움을 받아서 모든 멀티버스를 복구시켰다. 그는 둠을 라트베리아로 돌려보내면서 얼굴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악행을 그만두고 다른 방식으로 삶을 접근하도록 해주었다.

신으로서의 군림을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 경험은 개인적인 실현을 찾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도록 만들었다. 삶을 되돌아본 둠은 절대권력이 자신의 소명이 아니라면 그 반대가 맞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한 힘이 되기로 했다. 이 새로운 관점은 그가 왕위에서 물러나도록 이끌었다. 카라딕 장군을 임시 국가지도자 겸 군통수권자로 임명하여 라트베리아를 자유국가로 전환하는 것을 돕도록 했다.
둠은 아머를 벗고, 항상 남모래 속으로 동등한 존재로 여기며 감탄해왔던 토니 스타크를 돕기로 했다. 마담 마스크(Madame Masque)를 추적하던 그는 스타크의 앞에 나타났다. 자신의 새로운 의도를 밝힌 그는 마담 마스크에게 씌인 악마를 쫓아내는 것을 도운 후, 새로운 악마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해주었다. 그러나 스타크는 여전히 그를 믿지 못했다.

두 번째 시빌 워가 벌어지는 동안, 둠은 가장 친한 친구 짐 로즈의 비극적인 죽음과 스타크 타워가 파괴당한 스타크를 돕고 안정시키려고 노력했다. 결국 스타크가 캡틴 마블과의 결투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자, 둠은 이것이 고행을 위해서 받아들여야 할 형태라고 이해했다. 그래서 아이언맨의 이름을 이어 받아 슈퍼빌런들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쉴드 국장 마리아 힐이 디아블로에게 납치되자, 그의 은신처에 나타나 디아블로를 죽이고 마리아를 구한 뒤에 유유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