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6.07.03
본명: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Stephen Vincent)
다른 이름:
소서러 수프림(Sorcerer Supreme), 레드라자(Red Rajah), 스트레인지(Strange), 신비학의 대가(Master of the Mystic Arts), 흑마술의 대가(Master of Black Magic), 스티븐 샌더스(Stephen Sanders),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e), 빈센트 스티븐스(Vincent Stevens), 디 아이(the Eye), 블랙 프리스트(Black Priest), 셜록(Sherlock)
직업:
마법사, 오컬트 전문가, (과거에 외과의사)
소속:
일루미나티, (과거에 디펜더스, 시크릿 디펜더스, 나이트스토커즈, 미드나잇 선즈, 오더, 뉴 어벤저스, 어벤저스 오브 더 수퍼내추럴, 검은 사제단)
출신지: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가족:
클레아(아내), 빅터(Khiron, 동생, 사망), 우마(장모), 도르마무(처삼촌)
:
회색 모발: 흑발(관자놀이엔 백발)
첫등장:
Strange Tales #110 (July, 1963)

초능력

소서러 수프림: 비샨티(아가모토Agamotto, 호고쓰Hoggoth, 오쉬투르Oshtur로 이루어진 신성한 삼위일체의 존재)라는 존재들의 후원을 받아 고도의 마법을 다루며 신비학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다.
신비 에너지 공격, 투명, 사물통과, 변신, 텔레파시, 텔레포트, 염동력, 비행, 추방주문, 시간조작, 차원이동, 최면술, 환각생성, 유체이탈, 방어막 생성, 우주적 인식(Universal Awareness), 수명연장,
때에 따라 옥테센스(Octessence)라고 불리는 여덟 존재들(발탁Balthakk, 시토락Cyttorak, 파랄라Farallah, 이콘Ikonn, 크라칸Krakkan, 라가도르Raggadorr, 발토르Valtorr, 와툼Watoomb)로부터 능력을 얻기도 하고, 간혹 악마와 같은 존재들로부터 빌려오기도 한다.
팔틴(Faltine), 세라핌(Seraphim), 시니버스(Cinnibus), 셰올(Sheol), 이크탈론(Ikthalon), 데낙(Denak), 신드리아르(Cyndriarr), 무노포르(Munnopor), 모르페우스(Morpheus), 디작(Dyzakk), 올림푸스의 신들과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들로부터도 힘을 빌려올 수 있다.
능력

의학지식, 오컬트 지식, 티벳 승려들의 무술실력
무기/장비
공중부양 망토
노란색 허리띠: 열 배로 늘어난다.
아가모토의 눈: 거짓말, 환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 텔레파시를 증폭시켜주기도 한다.
아가모토의 구슬: 모니터링용 수정구슬
와툼의 지팡이: 능력을 증폭시키고 신비 에너지들을 흡수하여 차원간 포털을 여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나타낸다.
비샨티의 책: 여러 강력한 마법 주문들이 적혀 있는 책
소울젬, 각종 고대문서 및 서적, 유물들, 도끼 등 여러 무기
한계

과학을 기반으로 한 상대에게는 약하다.
심령체가 활동하는 유체이탈 시에는 24시간 이내에 다시 육체로 돌아가야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유진과 베벌리 스트레인지 부부는 필라델피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스티븐을 낳았다. 2년 뒤 네브라스카의 농장에서 스티븐의 여동생 도나가 태어났다.
스티븐이 다음 차례 소서러 수프림이 될 운명이라는 것에 분함을 느낀 견습마법사 카를 모르도는 스티븐이 8살에서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악마들을 동원해 괴롭혔다. 이 고통이 시작된 지 1, 2년 후에 막내 빅터가 태어났다.
모르도의 스승이자 소서러 수프림인 에인션트 원(Ancient One)이 스티븐을 구할 수 있었다. 의학에 관심이 있던 스티븐은 11살 때 부상을 입은 도나를 돕고, 뉴욕대학 의예과에 들어갔다. 19세 생일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던 스티븐은 도나와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도나가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익사하고 말았다. 이 경험은 스티븐에게 의료에 대한 이상적인 꿈을 버리게 했다.

단시간 내에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의학학위를 취득한 스티븐은 5년 전속으로 뉴욕장로교 병원에 들어가서 빠른 성공을 거두며 거만해졌다. 마지막 해에 어머니가 사망한 뒤엔 더욱 냉정한 기조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는 부자가 되었고 30세가 되기 전에 유명한 신경외과의가 되었다.
이기적이며 욕심 많고 차가우며 냉담한 스티븐은 자신의 환자였던 UN의 통역관인 매들린 레벨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그녀에게 청혼까지 했지만, 매들린은 스티븐의 물질만능주의가 심해지자 그를 떠나버렸다.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던 아버지마저 병에 걸려 사망했지만, 더 이상 비극을 견딜 수 없던 스티븐은 임종에 참석하지 않았다. 며칠 후, 분노한 빅터는 스티븐의 아파트로 찾아와 따지다가 슬퍼하지 않는 형을 보고 화를 내며 뛰쳐나가다가 달려오던 차에 치었다.
빅터가 사망하자, 죄책감으로 인해 괴로웠던 스티븐은 미래엔 되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빅터의 시신을 냉동보관했다.

어느 날, 스티븐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뛰어난 의사인 니코데무스 웨스트(Nicodemus West) 박사가 스티븐의 수술을 맡았다. 그는 스티븐을 살릴 수 있었지만, 손의 신경은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다. 스티븐의 외과의사 경력은 끝이 났지만, 그렇다고 자문이나 조수 역할을 받아들이기엔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그는 돈은 얼마가 들든 상관없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다니며 시도해봤다. 덕분에 몇 달 만에 재산을 탕진해버렸고, 지나간 인생의 실수에 대한 죄책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에인션트 원이라는 인물에 대한 소문을 들은 스티븐은 마지막 재산을 전당포에 맡기고 동방으로 향하는 표를 샀다.
티벳의 궁전을 찾아갔으나, 에인션트 원은 치료해주길 거부하고 대신에 신비학을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스티븐은 거절했지만 갑작스런 눈보라로 인해 바로 떠날 수 없었다.
잠시 머무르던 스티븐은 모르도가 몰래 해골을 소환하여 스승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에인션트 원은 손쉽게 이를 물리쳤다.
생각이 바뀌게 된 그는 배신자 모르도에 맞섰지만, 모르도는 에인션트 원에게 이르거나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문을 걸었다. 모르도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마법을 배워서 도전하는 것 외엔 없다고 판단한 그는 에인션트 원에게 마법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에인션트 원은 그가 이기적이지 않은 이유로 결정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모르도의 배신은 알고 있었지만 그를 곁에 두고 변화시켜 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스티븐에게 걸린 주문을 없애주었다. 에인션트 원은 스티븐에게서 소서러 수프림으로서의 자질을 보았다. 스티븐만이 에인션트 원의 후계자감이었다. 모르도는 더 큰 힘을 찾아서 나가버렸다.
스티븐은 몇 년을 보내면서 도르마무(Dormammu), 사타니쉬(Satannish), 비샨티(Vishanti) 같은 자신만의 신비한 영역에 머무르고 있는 강력한 존재들을 소환할 정도까지 되었다. 스티븐은 늙지 않는 생명을 얻었고, 큰 위험에 빠졌을 때엔 이마에 이집트 십자가 모양의 표식이 나타나게 되었다.

티벳에서 7년을 보낸 스티븐은 미국으로 돌아왔다.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생텀 생토럼(Sanctum Sanctorum)이라는 일종의 성소를 설립한 그는 신비학 상담가가 되었다. 대대로 에인션트 원을 모신 가문 출신의 웡(Wong)이 그를 따라와서 하인 겸 친구가 되어주었다.
스티븐은 많은 악마스러운 존재들과 싸우고 악마 나이트메어(Nightmare)와 악연을 만들어 갔다. 신비한 의사의 명성이 커져감에 따라, 이따금씩 연방기관이나 지방기관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
속임수의 신인 로키가 스티븐을 조종해서 토르를 공격하게 했으나 스티븐은 로키에 저항했고, 이후에는 모르도와의 전투 후에 도널드 블레이크 박사(토르)가 스티븐의 생명을 구해주기도 했다. 또한 스파이더맨과 협력하는 등 수퍼히어로들과도 친분을 쌓아갔다.

에인션트 원의 힘이 약해지고 있음을 감지한 숙적 도르마무는 자신의 어둠의 차원(Dark Dimension)에서 스티븐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이것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계획의 일부였다.
스티븐은 어둠의 차원에서 수련중인 마법사 클레아(Clea)와 만나게 되었다.
클레아는 도르마무가 쓰러지면 어둠의 차원의 방어막이 약해져서 마인들리스 원스(Mindless Ones)가 파괴할까봐 겁을 내고 있었다. 따라서 클레아는 결투를 방해하려고 했지만 스티븐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도르마무는 스티븐보다 우세했지만 그 과정에서 약해진 에너지 탓에 마인들리스 원스가 침입해올 수 있게 되었다. 스티븐은 어둠의 차원의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서 도르마무에게 방어벽을 복구할 만큼 충분한 힘을 빌려주었다. 자신의 약함에 분노한 도르마무는 지구영역과 클레아를 모두 구하는 스티븐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도르마무는 이 굴욕을 결코 잊지 않고 스티븐의 가장 위험한 적이 되었다.

얼마 후, 선다운(Sundown)에 맞선 수퍼히어로들과 함께 한 스티븐은 팬타스틱 포나 X-멘, 어벤저스 같은 슈퍼 팀들의 특별 고문이 되었다.
미스터 팬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의 결혼식에 참석한 스티븐은 클레아와 재회하여 뉴욕에서 함께 살기로 했다. 에인션트 원을 잡기 위해 의사로 변장하고 있던 아스모데우스(Asmodeus)는 스티븐을 적대적 차원으로 추방했다.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아스모데우스가 그의 모습으로 있었으므로, 스티븐은 마스크를 뒤집어쓴 새로운 모습을 사용했다. 아스모데우스를 물리친 스티븐은 자신의 익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계속 쓰기로 했다.
나이트메어와의 싸움에서 실수로 정체를 노출하자, 당시에 스티븐을 도와주고 있던 우주의 존재 이터니티(Eternity)는 지구의 모든 문서와 기억들을 조작하여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스티븐 샌더스"로 변경해주었다.
스티븐은 네임리스 원(Nameless One)이 이끄는 지구를 지배했던 악마 종족 언다잉 원스(Undying Ones)에 저항했다. 이때 아틀란티스의 네이머와 헐크를 조종하여 자신을 도와 위협에 맞서게 했다. 언다잉 원스를 물리쳤지만, 네이머와 헐크의 오만함이 문제가 되었다. 스티븐은 마법에서 손 떼고 자문의로서 의학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몇 주 후, 모르도가 자신을 죽이려들자 스티븐은 에인션트 원의 도움을 받아 마법으로 모르도를 물리쳤다. 에인션트 원은 이터니티의 주문을 반전시켜서 세상의 기록과 기억에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되돌려 놨다.
 
 
금세 또 네임리스 원이 돌아오자, 스티븐은 네이머와 헐크와 함께 맞섰다. 이들은 외계인 실버 서퍼까지 합류시켜 비정규 팀 디펜더스를 결성하여 지구의 위협에 맞서기로 했다.
외계 행성인 크리와 스크럴 간의 전쟁이 벌어지자, 지구의 가장 강력한 히어로들(닥터 스트레인지, 프로페서 X, 아이언맨, 미스터 팬타스틱, 네이머, 블랙 볼트)은 특별히 중요한 사건을 해결하는 비밀 그룹 일루미나티(Illuminati)를 조직했다.
일루미나티는 지구를 노리지 못하도록 변신 외계종족 스크럴의 행성을 공격했고, 이 부주의로 인해 오히려 스크럴의 지구 침공을 촉발했다. 그들이 포로로 붙잡히는 바람에 스크럴은 이들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지구침공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디펜더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발키리, 나이트호크, 헬캣 등이 멤버로 추가되었다. 디펜더스 멤버들과 클레아의 사랑은 스티븐의 습관적인 고독을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스티븐은 자신의 마법능력이 심하게 저하되었다고 느꼈다. 그러자 영적인 루비인 카피스탄의 별(Star of Capistan)의 혼이 스티븐에게 빙의되어 그를 레드 라자(Red Rajah)로 변화시켜버렸다. 레드 라자는 뉴욕 시민 전원의 의식을 연결하여 유토피아 사회를 건설하려고 했다. 결국 디펜더스의 여성멤버들이 그를 루비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고, 스티븐은 즉시 부숴버렸다.
스티븐은 정신을 가다듬고 마법능력의 정점을 유지하기 위해 디펜더스에서 떠났다. 그는 필요시에만 디펜더스에 합류했다.

크리에이터스(Creators)라는 마법사 집단은 에인션트 원의 영혼을 조종하여 스티븐에게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스티븐은 제안을 거절하고 소서러 수프림의 지위를 박탈당했다. 스티븐은 크리에이터스와 싸우고 그들의 협력자인 인 비트위너(In-Betweener)를 물리쳐서 현실을 재창조하려는 계획을 방해했다.
에인션트 원은 스티븐을 다시 소서러 수프림으로 삼았다.
몇 달 후, 트라이뷰널(Tribunal)이라는 외계인이 거짓말로 디펜더스의 네 설립멤버들을 속이고 우주의 참극을 일으켜 디펜더스는 해체하게 되었다.
사기극이 밝혀지기 얼마 전에 스티븐은 뱀파이어 사냥꾼들을 도와 드라큘라에 맞섰다. 스티븐은 다크홀드(Darkhold)에 나와 있는 지구의 모든 뱀파이어들을 파괴하는 주문 몬테시 공식(Montesi Formula)을 사용했다. 냉동보관중인 빅터의 시신은 비샨티의 책 덕분에 몬테시 공식으로부터 보호받아 살아남았다. 한편, 클레아는 현재 지배자인 우마(Umar)에 맞서는 반란군을 이끌기 위해 어둠의 차원으로 돌아왔다. 우마는 사실 클레아의 어머니였다. 클레아는 스티븐의 도움을 받아 우마의 정권을 끌어내렸지만, 클레아의 새로운 지배자로서의 책임과 스티븐의 지구 영역의 소서러 수프림으로서의 책임 때문에 둘은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지구로 돌아온 스티븐은 외계인 우르도나(Urthona)로부터 도전을 받았다.
우르도나와 싸우던 스티븐은 우르도나가 갖지 못하도록 갖고 있던 여러 부적들과 서적, 유물들을 파괴해버리기까지 했다. 이 유물들이 제거되면서 차원 간의 방벽이 약화되었고, 지구는 신비한 위협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스티븐은 다른 차원의 수련마법사 린트라(Rintrah)의 위협을 겪었고, 결국 흑마술의 고수이자 에인션트 원의 오래된 라이벌인 칼루(Kaluu)와 힘을 합치게 되었다.
흑마술의 영향으로, 스티븐은 슈마-고라쓰가 돌아왔을 때 사악한 신과 결합하여 물리치기까지 했다. 그러나 슈마-고라쓰와 함께 스티븐의 자아 역시 파괴되어버렸고, 칼루는 스티븐의 영혼을 지구로 돌아오도록 인도했다.
잠시 후, 스티븐은 어둠의 차원으로 돌아가 클레아와 결혼했다.
린트라를 새 제자로 받아들이자, 아가모토(Agamotto)의 유령이 스티븐이 파괴한 유물 등을 복원시켰다. 그 덕분에 지구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소서리스 수프림이자 나이트크롤러의 양어머니인 마르갈리 사르도스(Margali Szardos)가 나이트크롤러를 냉혈한 살인마로 오해하고 자신의 차원으로 영혼을 데려갔을 때, 스티븐은 프로페서 X의 요청으로 엑스맨을 도왔다. 스티븐은 X-멘을 마르갈리가 만든 지옥으로 데려가 나이트크롤러의 무죄를 입증하고 지구로 돌아왔다.

빅터의 시신이 뱀파이어로 부활하고, 마법사 마리 르보(Marie LaVeau)의 부하가 되었다.
르보는 스티븐이 몬테시 공식을 무효화시키게 하려 했으나, 스티븐은 지구 영역에서 뱀파이어 장의 페이지를 제거해버렸다. 그럼에도 르보는 빅터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었다.
도르마무와 우마가 모두 왕위를 되찾으려 하면서, 스티븐과 클레어는 어둠의 차원으로 들어갔으나, 결국엔 우마가 이기면서 클레아가 지구로 추방되었다. 클레아가 반격을 위한 많은 수의 동맹을 찾아다니는 동안, 스티븐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휘두르는 타노스(Thanos)에 맞서야 했다. 죽음을 숭배하는 타노스는 우주의 절반을 죽여 버리기 위해 건틀렛의 인피니티 젬을 사용했다. 다행히도 히어로들이 그를 물리치고 피해를 원상복구시켰다.

이안 맥니(Ian McNee)는 십년 간 수련을 하고 소서러 수프림의 자리에 도전을 했지만, 지고 말았다. 니코데무스는 스티븐에게 도전을 하고 쉽게 이겼으나, 소서러 수프림의 힘과 책임감이 주는 무게로 인해 짓눌리고 말았다.
스티븐은 모비어스, 고스트 라이더들, 블레이드 등의 초자연적 히어로들과 함께 미드나잇 선즈(Midnight Sons)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이들은 자라토스(Zarathos)나 릴리쓰(Lilith) 같은 악마들에 맞섰다.
또한 잠시 어거스틴 파이프(Augustyne Phyffe)라는 어린 마법사를 가르쳤으나, 파이프는 결국 마법을 포기했다.
지구의 히어로들이 메이거스(Magus)에 대항하여 벌인 인피니티 워(Infinity War) 당시에 스티븐은 네이머, 헐크, 실버 서퍼와 팀을 이뤄 다른 차원의 소서러 수프림인 샨자르(Shanzar)에 맞서 전투를 벌였다.

한편, 여러 신비한 영역들의 신성한 존재들은 지난 오천 년 동안 지속되어왔던 마법 존재들에게 대항하는 전쟁인 일곱 구체의 전쟁(War of the Seven Spheres)에 참가할 자신들의 추종자들을 소환하기 시작했다. 지구의 의무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스티븐은 비샨티의 영입을 거절했다. 그러나 부름에 거절하려면 그들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포기해야 했다.

어둠의 차원을 다시 장악하고 더욱 강력해진 도르마무가 스티븐을 공격해왔다.
헐크, 실버 서퍼, 고스트 라이더의 도움을 받은 스티븐은 도르마무를 쫓아낼 수 있었지만, 도르마무는 어둠의 차원을 지배하고 클레아는 다시 반란군을 이끌기 위해 거기 남았다.
스티븐은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지구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시크릿 디펜더스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또 빅터를 치료하기 위해 뱀파이어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모탈리스(Immortalis)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영구적 치료법이 없다며 거절당했다.
위험한 부적을 없애는 동안 린트라가 죽임을 당하자, 스티븐은 그의 시신을 부활을 기다리는 상태로 보관하고 고대 켈트의 마법 후계자인 킬리언 켈(Kyllian Kell)을 새 제자로 받아들였다.

가데스(Goddess)는 인피니티 크루세이드(Infinity Crusade)에서 자신을 도와줄 ‘영적으로 적응된’ 히어로들 33명을 모았고 스티븐도 가데스에게 홀려 여기 포함되었다.
그의 육체는 가데스를 위해 움직였지만 심령체는 키론(Khiron)이라는 이름의 자경단원이 된 빅터를 감시하고 있었다. 자신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변했는지 깨달은 빅터는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스티븐은 가데스로부터 풀려난 후 더욱 강력해진 우르도나와 싸웠다.

제자 킬리언은 부적에 의해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스티븐이 그를 찾아냈을 때, 킬리언은 그곳에서 만난 여성 이스켈리오르(Iskelior)와 함께 남아있는 것을 선택했다. 둘이 언쟁을 벌이고 있는 사이, 고대의 마법사 릴리쓰가 자신의 악마 자식들인 릴린을 지구로 보내기 위해 마법 장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킬리언은 장벽을 메우기 위해 남았고, 스티븐은 다시 구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구로 돌아왔다.
미드나잇 선즈에 합류한 스티븐은 릴리쓰와 릴린에 맞서 싸웠다. 웡의 약혼녀인 이메이가 릴린의 시스터 닐의 독키스를 받아 죽어가고 있는 동안, 미드나잇 선즈는 피에 굶주린 모비어스에 맞서고 있었다. 스티븐은 모비어스의 피에 대한 갈증을 제압하여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메이는 죽게 놔두었다. 분노한 웡은 스티븐을 떠났고 심지어 나중엔 그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미드나잇 선즈가 승리하여 릴린을 다른 차원으로 돌려보내 가두어버렸다.

킬리언은 모드레드 더 미스틱(Modred the Mystic)에게 구출되어 지구로 돌아왔고, 동물 마법을 다루는 와일드프라이드(Wildpride)의 모습이 되었다. 그는 자신을 버린 스승에 대한 원한을 품었다.
스티븐은 테크노 마법을 쓰는 미스-테크(Mys-Tech)에 맞서는 국제적 히어로 연합의 일원이 되어, 지구를 다스리기 위한 "언-어스(Un-Earth)"로 인해 만들어진 현실을 안정화할 여섯 존재 중 하나가 되었다.

수수께끼의 종족 블러드(Blood)의 일원이자 2만 년 전의 첫 번째 지구출신 소서러 수프림이었던 살로메(Salome)가 소서러 수프림의 지위를 빼앗아갔다. 살로메는 지구정복을 위한 추종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살로메에 대항할 수 없었던 스티븐은 스스로 포켓 차원에 고립되어 지구에 남아있던 마지막 릴린인 시스터 닐을 데려가 자신의 행동을 기록하고 조수가 되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을 바탕으로 한 두 가지 마법 생명체를 만들어 지구에서 활동하게 했다.
하나는 교활한 사업가인 빈센트 스티븐스가 되어 테크노마법을 개발하기 위한 재산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미드나잇 선즈와 함께 싸우는 마스크 히어로 스트레인지가 되어 살로메에게 사용할 유물들을 수집했다. 시크릿 디펜더스는 에인션트 원의 또 다른 제자인 닥터 드루이드(Doctor Druid)에게 맡겼다.

유물 몇 개를 빼앗기고 살로메의 춤에 중독된 스티븐은 자신의 가장 취약한 원소마법을 단련해야 함을 깨달았다. 그는 스티븐스와 스트레인지가 자신을 배반할 때 간신히 마법의 강화를 완료했다. 서로 충돌한 결과 스티븐스는 죽었고, 스트레인지는 어둠의 차원으로 가서 반란군의 노벨(Nobel)과 합체하여 패러독스(Paradox)가 되었다.
살로메는 이메이의 영혼이 악마 카오스(Xaos)에게 매여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위해 봉사하면 완전히 부활시켜주겠다는 약속으로 웡을 영입했다. 나중에 스티븐은 웡에게 이메이가 진짜로 죽었으며 살로메가 속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스티븐은 웡을 저승으로 데려가 이메이를 만나게 해준 뒤에 화해할 수 있었다.
이제 웡은 스티븐의 하인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고 했지만, 웡은 습관 때문이라면서 이후로도 스티븐을 종종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살로메를 물리친 후, 스티븐스가 저지른 불법적 결과물들을 처리하기 위해 젊고 더 과격한 인물로 변했다. 그리고 다시 비샨티에게 소환되어 일곱 구체의 전쟁에 참가했다.
그들의 적인 재의 삼위일체(Trinity of Ashes)에 맞서느라 겨우 몇 달 참전했을 뿐이지만 그들의 시점에서는 5천 년을 보냈다. 전쟁에 대한 기억들을 지운 스티븐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쟁으로 지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예측이 불가능한 대재앙 마법을 사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는 카오스 마법으로 보충했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신성한 존재들의 후원을 회복한 스티븐은 자신의 능력을 모조리 돌려받았다.

도르마무는 뮤턴트 조나단 화이트(Jonathon White)와 스티븐의 동료인 토파즈(Topaz)를 부리며 스티븐을 공격해왔다. 스티븐은 토파즈를 구하고 도르마무를 몰아낼 수 있었지만, 테크노마법사 얀드로스(Yandroth)에게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헐크, 네이머, 실버 서퍼와 함께 했다. 그러나 넷은 자신들끼리 다투기 시작했다.
얀드로스는 결국 죽었지만, 마지막 저주로 지구의 마법 에너지를 사용해서 디펜더스를 함께 엮어버렸다. 그 때문에 그들은 다가올 모든 지구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강제로 재결합해야만 했다. 그들은 오더(Order)가 되었고, 다른 디펜더스 출신 멤버들도 때때로 그들을 도왔다.
그러나 오더의 정신이 불안정해지면서 지구의 위협을 직접 통제하려고 시도했고 클레아를 포함한 다른 히어로들과 싸우게 되었다. 전투 중에 에너지가 방출되면서 얀드로스가 부활하여 큰 힘을 갖게 되었다. 이성이 돌아온 네 히어로들과 디펜더스는 싸움을 멈추고 얀드로스를 인간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만들어 투옥시켰다.

스티븐은 다섯 번째 제자로 토파즈를 받아들였지만 감정적으로는 멀리 했다. 결국 토파즈는 제니퍼 케일과 사타나와 팀을 이루기 위해 떠났다.
피티풀 원(Pitiful One)이 지옥에 있는 빌런들을 부활시키려 했을 때, 뮤턴트 데드걸(Dead Girl)을 영입해 조사를 했다. 이 기간 동안 능력의 사소한 오용으로 인해 지옥 수준으로 강등된 에인션트 원의 영혼과 충돌했다. 위협을 무력화시킨 스티븐은 스승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스티븐은 데드걸과 가벼운 만남을 즐기고 있었지만, 웡은 스티븐의 기억력 감퇴를 걱정하고 있었다.

스칼렛 위치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을 때 스티븐은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해서 끔찍한 기억을 중단시키고 그녀의 실수로 일어난 혼란을 끝내주었다. 연약해진 스칼렛 위치는 아버지 매그니토와 함께 제노샤로 갔다.
절망에 빠진 매그니토는 프로페서 X에게 도움을 청했고, 프로페서 X는 스티븐을 불렀다. 둘의 협력도 그녀에게 소용이 없었다. 그와 프로페서 X, 에마 프로스트는 스칼렛 위치의 능력으로부터 어벤저스와 X-멘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퀵실버가 개입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고, 스칼렛 위치가 뮤턴트가 주류인 세상(하우스 오브 M)을 만들어버렸다.
에마 프로스트와 레일라 밀러가 스티븐의 기억을 복구시켜 주었을 때, 그는 히어로들과 함께 스칼렛 위치에게 세상을 원상복구시키라고 압력을 가했다. 현실이 복구되면서 뮤턴트 인구의 90%가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스티븐은 사라진 스칼렛 위치를 찾을 수 없었고, 하우스 오브 M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 자신의 실패였다고 했다.

모든 초인들은 정부에 강제로 등록해야만 하는 초인등록법을 놓고 히어로들끼리도 의견이 갈라졌을 때, 스티븐은 일루미나티 회의에서 사람들의 공포와 무지를 수단으로 하는 역겨운 행위라면서 초인등록법을 격렬하게 반대했다. 그는 아이언맨과 미스터 팬타스틱에게 다시는 부르지 말라면서 사라졌다. 그는 북극에서 은둔하면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쉬지 않고 명상을 했다.
사회에서 초인의 역할에 대한 영향력은 소서러 수프림의 의무가 아니었기에, 특히 옳고 그름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어느 쪽도 들어줄 수 없었다. 인류에 도움이 되고 최소한의 피만 보는 결과를 내도록 기도했으나, 나중에는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스티븐은 법안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음이 인정되어 등록면책권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생텀 생토럼을 공사중인 스타벅스로 위장하여 도망자 어벤저스를 숨겨주었다. 어벤저스가 마이티 어벤저스와 싸울 때 환상을 보게끔 도와주기도 하고, 핸드 닌자들에게 잡힌 마야 로페즈를 구해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이 메이 숙모를 치료해달라고 청해왔을 때, 도움을 주려고 했으나 마법이 통하지 않아서 할 수가 없었다. 그는 또한 지구의 죽음을 막기 위해 새로운 팬타스틱 포를 도와주며, 소서러 수프림으로서의 의무도 이어갔다.

일루미나티는 연달아 파괴를 저지르는 헐크를 우주로 추방했었다. 그가 머물던 사카 행성이 폭발한 뒤 헐크가 복수를 하러 지구에 돌아왔을 때, 스티븐은 마법으로 다시 추방하자는 아이언맨의 요청을 거부했다. 그는 대신 뉴 어벤저스를 도와 뉴욕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헐크의 정신으로 들어가서 자신들과의 우정과 역사를 상기시키고 사카 행성에 폭탄을 설치한 것이 자신들이 아님을 알렸다. 헐크가 브루스 배너로 돌아가고 스티븐은 물리적 형태로 그 앞에 나타나 공감을 표했을 때, 배너는 다시 헐크로 돌아가 스티븐의 손들을 부러뜨렸다. 부러진 손들은 그의 마법능력을 제한했다. 스티븐은 악마 좀(Zom)을 소환하여 좀의 영혼을 들이마시고 악마 버전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흑마술은 그의 통제력을 약화시켜 시민들을 죽일 뻔 했다.
헐크에게 제압된 스티븐은 복종 디스크를 이식받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다른 패배한 히어로들과 함께 슈마-고라쓰와 싸워야만 했다. 그 다음에 일루미나티 멤버들과 싸워야만 했는데, 블랙 볼트(실제로는 스크럴 침입자)와 맞서면서 남아있는 마법을 썼다. 가장 강력한 초인 중 하나인 센트리(Sentry)가 때마침 도착하여 일루미나티를 구출했지만, 스티븐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모두 상처를 입었다.

엘렉트라로 변신해 있던 스크럴의 시신을 받은 아이언맨은 혼란스러워져 일루미나티를 소집했다. 그러나 블랙 볼트가 스크럴임을 드러내며 공격했을 때 멤버들의 놀라움은 커졌다. 스티븐은 그 자리에서 바로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그들은 더 이상 서로를 믿지 못했다.
악마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후드(Hood)가 이끄는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생텀 생토럼을 공격해오자, 스티븐은 평소보다 강한 흑마술을 사용했다.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해 지구 차원을 잠시 떠난 일은 그가 지구의 소서러 수프림이 될 가치를 반영했다. 그러나 스티븐은 자신의 신비학 자료와 생텀 생토럼을 모두 잃었다.
꿈 영역에서 오는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리니치 빌리지로 돌아왔다. 그의 손은 아직 부러져 있었고 신비 에너지도 계속 낮은 수준이었다. 다이몬 헬스트롬이 나이트메어의 괴물들을 없앴다.

우주의 원로(Elders of the Universe)인 그랜드마스터는 오리지널 디펜더스인 과거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던 시기의 스티븐과 헐크, 네이머, 실버 서퍼를 불러왔고, 콜렉터는 이에 맞서기 위해 모르도, 레드 헐크, 타이거 샤크, 테락스를 불러와 오펜더스(Offenders)를 결성하여 누가 이기는지 내기를 했다. 스티븐은 클레아를 구하기 위해 이 싸움에 동의했다.
스티븐은 결국 레드 헐크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갤럭투스가 레드 헐크를 물리치자 콜렉터는 모든 일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토르는 스티븐을 찾아가 묠니르를 고치기 위해 그의 마법이 필요하다고 했고, 스티븐은 토르의 오딘파워를 묠니르에게 주어 고칠 수 있었다. 다음 소서러 수프림이 될 운명을 찾던 스티븐은 위칸(Wiccan)을 접촉했다. 그가 위칸에게 제자가 될 것을 제안했는데, 도르마무의 명령을 받은 후드가 스티븐을 죽이고 소서러 수프림이 되려고 나타났다. 스티븐은 위칸을 데리고 멀리 텔레포트하고 뉴 어벤저스에게 도움을 청했다.
뉴 어벤저스와 스티븐은 후드와 도르마무에 맞서 싸웠다. 아가모토의 눈과 에인션트 원의 영혼은 브라더 부두를 다음 소서러 수프림으로 선택하고, 부두는 도르마무를 쫓아버릴 수 있었다. 스티븐은 닥터 부두가 된 부두를 지켜보면서 전보다 적은 수준의 마법을 구사하게 되었다.
아가모토가 비샨티로부터 쫓겨나면서 대부분의 힘이 사라지자, 아가모토는 뉴 어벤저스를 공격하여 닥터 부두로부터 아가모토의 눈을 빼앗으려 했다. 닥터 부두가 아가모토의 눈으로 아가모토를 물리쳤지만, 눈이 파괴되면서 부두 역시 목숨을 잃었다.

스티븐은 다시 뉴 어벤저스에 합류했다. 그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존재인 피닉스 포스가 지구로 돌아왔을 때 어벤저스와 함께 X-멘에 대항했다.
닥터 부두의 형제인 대니얼 드럼의 유령은 부두의 죽음이 스티븐과 어벤저스 탓이라고 보고 그들을 공격했다. 대니얼은 빅토리아 핸드와 다이몬 헬스트롬을 죽이고 스티븐에게 누명을 씌웠다. 그 다음엔 어벤저스와 뉴 어벤저스에 빙의하여 스티븐을 죽이려고 했으나, 스티븐은 흑마술로 대니얼을 물리쳤다.
에인션트 원이 나타나서 아무도 해치지 않게 흑마술을 잘 사용했다고 칭찬하면서, 다시 히어로의 활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세상을 수호하라고 했다. 그는 스티븐에게 다시 소서러 수프림의 지위를 돌려주었다.

블랙 팬서는 일루미나티를 소집했다. 그는 "급습"이라는, 두 우주가 서로 충돌하면서 그 과정에서 각각의 지구들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들은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또 다른 급습이 일어난 직후에 일루미나티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하여 이것을 막기로 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건틀렛을 꼈지만 급습을 막으려다 파괴되어 버렸다. 이들은 결국 자신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른 세계를 파괴해버리는 방법으로 급습을 막기로 결정했고, 이에 반대한 캡틴 아메리카는 나머지 멤버들의 결정으로 방출하기로 하여 스티븐이 그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타노스가 일루미나티 구성원들 각각을 대상으로 부하들을 보냈을 때, 스티븐의 생텀 생토럼으로는 에보니 모(Ebony Maw)가 왔다. 에보니 모는 스티븐을 조종할 수 있었고, 그를 시켜 뉴욕에 공격을 퍼부어 슈마-고라쓰를 소환하게끔 만들었다. 타노스가 찾는 것은 그의 아들이었고, 스티븐이 그를 찾아냈다. 그러나 에보니 모는 스티븐의 정신을 지워버리고 혼자만이 그 위치를 알고 있었다.
다른 급습으로 인해 수색이 중단되자, 스티븐과 일루미나티는 다른 우주로 떠나 그 우주의 빌더스(Builders)를 만날 수 있었다. 빌더스는 스티븐의 기억과 정신이 조종당했음을 알려주었고, 돌아온 스티븐은 타노스의 군대를 몰아내고 일루미나티의 본부를 되찾았다.

급습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으러 스티븐은 흑마술의 가장 어두운 책인 블러드 바이블(Blood Bible)을 찾아 신비한 차원 로스트 랜즈(Lost Lands)에 있는 시너스 마켓(Sinner's Market)으로 향했다. 그는 거래를 하기 위해 확고한 왕좌(Resolute Throne)를 찾아 사람의 영혼 다섯 개로 신의 능력 다섯 개를 거래했다. 스티븐은 자신의 영혼 전부를 팔았다.
일루미나티의 활동이 공개된 직후, 스티븐은 지구616을 떠나 현실을 왜곡하는 힘을 나타내는 법을 익히기 위해 검은 사제단(Black Priests)에 합류했다. 검은 사제단은 멀티버스의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해 나선 선스팟(Sunspot)의 어벤저스와 마주쳤다. 스티븐과 선스팟은 이 급습의 주요 인물들인 라붐 알랄(Rabum Alal)이나 아이보리 킹즈(Ivory Kings), 각각 한 쪽씩 맡아 물리치기로 했다.
선스팟의 어벤저스가 아이보리 킹즈를 상대하는 동안, 스티븐과 검은 사제단은 지구1903990으로 가서 라붐 알랄을 물리치기 위해 세계의 도서관(Library of Worlds)에 접속할 수 있는 그레이트 키(Great Key)를 활용했다.
세계의 도서관을 탐구하던 그들은 블랙 스완(Black Swan)들과 마주쳤다. 블랙 스완들은 덫을 놓아 검은 사제단 대부분을 죽였고, 스티븐 혼자만이 남게 되었다.
그는 라붐 알랄에게로 끌려갔는데, 라붐 알랄은 놀랍게도 지구616의 닥터 둠이었다. 일찌감치 모든 계획을 세워놓은 닥터 둠은 멀티버스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수로 스티븐과 함께 붙잡아둔 여러 몰러큘맨(Molecule Man)들을 데리고 급습을 일으키는 비욘더(Beyonder)들에게 맞섰다. 몰러큘맨은 분자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비욘더들을 없애면서 한 평범한 몰큘러맨을 전달자로 활용하여 그들의 모든 힘을 비축했다.

그러나 닥터 둠의 업적은 우주의 수천만의 죽음을 요구했고 오로지 열두 명만이 살아남았다. 지구616과 지구1610의 충돌로 인해 멀티버스가 최종적으로 멸망했을 때, 닥터 둠은 비욘더들의 힘을 사용해 남아있는 몇 가지 현실들의 조각을 이어 붙여서 배틀월드(Battleworld)라는 행성을 탄생시켰다.
그는 배틀월드를 철권통치로 다스리며 스티븐을 행성의 보안관이자 자신의 오른팔로 삼아 둠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하게 했다. 팔년에 걸쳐, 둠과 스티븐은 행성 주민들의 기억들을 왜곡시켜서 배틀월드 이전의 삶에 대해 기억할 수 없게 만들었다. 스티븐은 잃어버린 자신의 세계를 추억하는 공간인 아가모토의 섬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배틀월드 탄생 5년 후, 스티븐은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고 안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워하면서도 섬에 보관해두었다. 안에는 지구616의 몇몇 생존자들이 들어있었다.

비슷한 우주선이 나타나 그 안에서 지구1610의 생존자들이 나왔을 때, 스티븐은 자신이 보관해둔 우주선으로 향했다. 우주선을 열자, 안에서 미스터 팬타스틱과 블랙 팬서가 나왔다. 뒤이어 나온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상황을 설명해준 스티븐은 지구1610의 사악한 생존자들과 배틀월드의 경찰인 토르 군단 사이에 벌어진 전투에 불려갔다.
둠은 이 충돌에 직접 나서길 꺼려했으나 미스터 팬타스틱을 보고 즉시 텔레포트하여 나타나 자신의 권위를 인정하라고 요구하며 싸움을 중단시켰다. 스티븐은 둠이 손을 대기 전에 생존자들을 마법으로 멀리 텔레포트시켰다.
생존자들이 모두 사라져버리자, 둠은 스티븐의 불복종에 대해 따지고 스티븐이 미스터 팬타스틱을 두려워한다며 비난하자 죽여 버렸다. 둠이 몰락하고 미스터 팬타스틱이 멀티버스를 재건하자, 스티븐은 배틀월드의 기억을 잊은 채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