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파이자 후세인은
스크럴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했을 때 분쟁의 한복판인 런던에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부상자 분류작업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의료본부가 스크럴의 전투기계의 공격을 받았으나 블랙 나이트(데인 휘트먼)가 나타나
스크럴 조종사를 죽였다. 데인은 주변을 정찰하여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 파이자를 데려와 그들을 확인해보도록
했다.
격추된 전투기계 근처에서 생존자들을 검진하던 중, 전투기계들 중 하나가 작동하면서 파이자를 향해 공격하여
쓰러뜨렸다. 의식을 잃은 파이자는 아서왕의 전설의 검인 엑스칼리버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
데인이 생존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한 후 파이자를 확인하러 돌아왔을 때, 자신을 내려다보는 형상에 겁을
먹은 파이자는 자신도 모르게 데인을 단면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사용해버렸다. 재빨리 정신을 차린 파이자는
자신의 처음 나타난 초능력을 다시 사용해서 데인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었다.
잠시 후, 더 많은 스크럴 부대가 공격해왔다. 데인이 많은 스크럴을 죽였지만, 파이자는 마비시키는 또 다른
새로운 능력을 발휘해서 전투를 끝냈다.
캡틴 브리튼이 부활하여 엑스칼리버를 사용해 스크럴들을 격파한 후, 파이자는 승리를 거둔 캡틴 브리튼이 떠난
장소에 놓인 돌에서 검을 뽑아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고, 블랙나이트의 시종이 되어 MI13에 합류했다.
드라큘라가 영국을 공격했을 때 그는 직접 파이자의 가족을 공격하여 어머니를 다치게 하고 아버지를 납치했으며,
군대를 보내 MI13 멤버들을 공격하게 했다. 아버지는 뱀파이어가 되었으나, MI13가 뱀파이어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벌일 때 그들 편에 서서 드라큘라에 맞섰다. 모든 사태가 마무리된 후 파이자는 데인과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이드라가 미국을 정복하고 유럽을 침략하자, 파이자는 챔피언스 오브 유럽(Champions of Europe)에
합류하여 파리를 하이드라 군대로부터 해방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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