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는 만다린이 아이언맨의
빌런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모았을 때 처음 나타났다. 크림슨 다이나모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대혼란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파견되었다. 아이언맨은 이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디트로이트
스틸 군단이 아만다와 크림슨 다이나모에게 발포하는 바람에 두 빌런 모두 중상을 입었다. 디트로이트 스틸
군단은 이들을 포로로 잡았다.
아만다는 몇 달 후 만다린 시티에서 다시 나타나 만다린의 다른 요원들과 함께 타이타노메크(Titanomech)를
만들기 위한 자원을 훔치는 임무를 맡았다. 만다린이 죽은 후에 아만다는 용병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아이언맨이 에임(A.I.M.)이 판매한 익스트리미스 바이러스 샘플을 모두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 후,
에임의 고객 중 한 명인 콜롬비아 카르텔의 보스인 후안 카를로스 발렌시아는 아만다와 리빙 레이저, 바이브로를
고용하여 자신의 샘플을 보호하려 했다. 아이언맨은 스텔스 수트를 입고 발렌시아의 저택에 잠입했지만 결국
세 명의 빌런과 교전하게 되었고, 수면가스로 아만다와 바이브로를 쓰러뜨렸다.
타노스가 지구를 침공하는 동안 어벤저스 대부분은 우주에서 동시에 발생한 위기로 인해 자리를 비웠고, 그들의
작전 기지인 스타크 타워는 대부분 무방비 상태로 남겨져 있었다. 스파이마스터는 스타크 타워를 공격하기 위해
아이언맨의 적들인 아만다와 위플래시, 블리자드, 월윈드, 유니콘, 티타늄맨을 모았다.
스타크 타워에 들어간 스파이마스터는 텔레포터 디스크를 이용해 아이언맨 아머를 구매자들에게 보냈다. 그는
또한 하나를 자신이 사용해서 탈출했고, 아만다와 나머지는 건물에 있던 몇 명의 슈퍼히어로에게 발견되었다.
빌런들은 히어로들을 물리쳤고, 티타늄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텔레포터를 이용해 스파이 마스터에게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다.
크리 우주선에 도착한 티타늄맨은 아만다와 나머지 빌런들을 쓰러뜨린 후 자신이 크리의 캡틴 아틀라스이자 스파이마스터의
구매자임을 드러냈다. 빌런들은 가까스로 감옥에서 탈출했고, 이후 우주선에 도착하여 강탈 사실을 알게 된
아이언맨과 힘을 합쳤다. 스파이마스터와 캡틴 아틀라스가 죽자 블리자드는 아이언맨과 함께 자신을 얼려 동료들에게
탈출할 시간을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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